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1번째 글: 생각지도 못했는데 먹을게 너무 많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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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쉴버 새싹

저 토요일날 병원에서 서러워서 울었어요..ㅠㅠ

18일날 상악 브라켓 붙이고, 3/4일날 하악 브라켓 붙였습니다..
상악할때도 그랬지만 하악할때도 샘님은 브라켓만 달아주시고 전후 작업을 모두 간호사 언니가 해주셨어요...

근데요..제가 병원 도착했을때 아줌마 한분이 치료받고 계쎴는데요...샘님이 첨부터 끝까지 다 해주시더라구요...브라켓이 철사감고 잘르고 하는것두요..(전 안해주셨음)

그래서, 아..오늘은 샘님이 다 하시는구나 했는데, 저는 간호사 언니가 다해주셔서 저 무지 서운하고 속상했어요..

이거저거 물어볼것도 디게 많았는데 한가지 물어보면 뒤돌아서서 들어가실려고 하고, 선생님~ 질문있는데요..하고 한가지 또 물어보고 나니까 또 뒤돌아서 갈려고 하시고..
그런모습에 저 소심해져서 물어보고 싶었떤거 다 잊어버려서 두가지 밖에 못물어봤어요...ㅠㅠ

브라켓에 철사 감고 나왔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왜 다른환자하고 차별을 하는지..맘이 너무 서러웠어요..
다른환자가 대기하고 있는것도 아니었거든요..

제가 눈물 글썽글썽하면서 나오니까 병코언니가 왜그러냐고 묻더라구요..그래서 샘님이 신경도 잘 안써주시고 질문에 대답도 잘 안해주신다고 그랬더니..뭘 그런거 갖고 울기까지 하냐고..샘님이 바쁘셔서도 그렇고 30일중에 25일은 술 드신다고 그래서 신경이 날카로워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아무래도 제가 다른사람보다 좀 싸게 해서 신경을 덜 써주시는거 같다고 다른사람처럼 돈 더내고 제대로 치료받고 싶다고 막 울었어요...ㅠㅠ  다른원장님 소개받고왔다고 싸게 해달라고 해서 30만원 깍아주셔써요 (스크류값)

동생이 옆에서 왜우냐고 해서 그냥 아파서 운다고 하고말았어요....어제 오늘 기분 계속 우울이네요..

아..그리고 3주후에 다시 오래요..와이어 굵은 철사로 갈아줘야 한다하더라구요....

근데요 제가 상악달때도 그랬고, 토요일에도 그랬고, 스테로이드 약먹는다고 얘기했거든요..매번 갈때마다 그런약먹는데..살살 자주자주 조여줘야한다고 그랬더니 차트에다가 그냥 무슨병으로 무슨약 복용 이렇게만 써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해주시고 그냥 다른사람들처럼 똑같이 3~4주에 한번씩 오래요...

전에 궁금님과 철사맨님이 논문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정말 조심해서 주의깊게 치료해야한다고 해주셔서 전 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신경써주길 바라면서 말씀드렸던건데..별거아니야!!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가슴이 무너집니다....

너무 속상해서 병원 옮기고 싶어요....ㅠㅠ
환자가 그 큰돈을 내고 조마조마하며 병원가는건데..
샘이 싫어서 병원이 가고싶지 않아요....ㅠㅠ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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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21년 전
속상하시겠어요...
아무리 DC 받았다고는 해도, 그래도 그 돈이 어디 작은 돈입니까????
힘들고 잘 모르는 환자 입장에서는 세심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는데...
힘 내세요!!
궁
21년 전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저도 이멜 보닌까 속상하네요... 움추려들지 말고 선생님에게 정식적으로 상담을 요청하세요.. 옆에 계실때 한두 질문하지 마시고 가셔서 간호사분한테 오늘 치료끝나고 선생님한테 몇가지 여쭤볼것 있다고 하시고 이것저것 꼼꼼하게 물어보세요.. 지금 어떻게 병원을 바꾸게었요... 솔직하게 선생님한테 궁금한것 걱정되는것 물어보세요...돈내고 치료받는데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사앞에 가면 주눅이 들거나 말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그건 환자의 의무고 대답해줘야 하는것은 의사분의 의무 아닐까요??? 힘내세요!!! 홧팅!! :-))
어
21년 전
가끔 의사샘들이 어른이라고 더 잘해주고,,, 차별할수도있겟는데요
너무해요~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치위생사언니가 해주는것도
나쁜건아니니깐요^^.. 괜히서운해하지마세요~ 물어볼거 다 물어보시구요,,
저도 의사샘보다는 치위생사언니한테 더 많이물어본답니다..^^;
아는치과의사샘한테 소개받고와서 싸게해주셔도 원래 그러면안되는데~..
21년 전
잇힝..... 교정중에 생기는 "소심증"에 걸리셨군요. 훔.....ㅡ,.ㅡ;
교정하고 초기에 많은 분들이 본이아니게 이유없이 소심해 지시기도 하고,
이유있게 소심해 지시기도 하고...
그냥 모든일에 소심, 우울해지십니다.
왜그런지 모르곘어요. 이상하케 그렇더라구욤. 저역시 그랫구요.

지금 쉴버님 같은 경우에도 위에같은 증상땜에 더 서러우셨나봐욤.
아마 그 환자분은 좀더 자세히 해야하는 상황이라,
선생님께서 다 해주셨나봐요. 그러니 넘 우울해 하지 마시구요,
브라켓달고 와이어 하는거 전 다 치위생사분이 해주셨는걸요 ^^;;
그래도 지금 이렇게 교정 잘되고 있어염.
그만 우울해 하시구요,
우울하다 생각하면 앞으로 계속 우울해져요.
그러니깐 밝은 생각하고 맘을 항상 즐겁게!!! 화이팅좀 하셔야 겠어요.
쉴버님 화이팅! 아자아자 뽀얏쌉!!

그리고 스테로이드 복용에 관한건
정식으로 선생님과 상담을 다시 받아보세요.
"선생님 제가 스테로이드 복용하는데,
한 단체에서 알아보니 이만저만해서 자주 조금씩 조여야 한다던데 어찌해야하나요?"
하고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하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큰돈 드려하는건데, 허술하면 안되죠...
그라고 소개를 받던, 돈을 깍아줘떤간에,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며,
환자는 움츠러 들 필요 없고, 항상 떳떳해야 합니다.

선생님과 상담 잘~ 해보시구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게요. 힘내세요~
질문하는거 어려워 하지 마시고 환자의 당당한 권리 입니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30만원 깍아준건 별로 많이 깍아준것도 아니네요~ 쉴버님~!!
그 30만원깍았다고 교정할때드는 거금이 거금이 아니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확실히 교정비용은 누구에게나 거금이고 정말 수차례 고민해서 간절한 맘으로 하는거잖아요. 그까이거에(돈 깍은거^^) 맘쓰셔서 주눅들고 그러지 마세요~ 힘내시라구요
~!!^^
좀더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물어보다 까먹을거 같으면 적어서라도 다 물어보세요.
의사선생님이 한가지 물어보면 돌아서고 또한가지 물어보면 돌아서서 가려고 하신다그랬죠?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물어보는 맨 처음에 "제가 오늘 선생님께 여쭈어볼것이 3가지 있는데요..."라고 말하면
의사선생님도 아주 기억력이 떨어지시지 않고서야 3가지를 물어볼때까지 안가시지 안을까요? ^^ 글구 우울하시면 밖에나가서 햇빛 쬐면서 달려보세요.
기분이 상쾌해 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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