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번째 글: 오호홋~^0^ 이제 나도 교정인~~!!

📍 지금 보는 글 · 2번째

파
파란풍선 새싹

"악몽"같은 사랑니 발치....ㅠ0ㅠ

저.. 엄살같은거 엄는 사람입니다..웬만한 고통 다~
참아내는 의지의(?) 한국인 인데욤.. 이번엔..
엉엉..완전 아파죽는줄 알았음다..ㅠ0ㅠ
(수술끝나구 울면서 나오니깐 친구가 놀래더라구욤..ㅡㅡㅋ)
닭똥같은 눈물이 쥬르륵~ 절루 흐르더군여..
생긴대로 살지 얼마나 더 이뻐지겠다고..내가 미쳤지..
생니까지 빼가믄서 이고생을하나  싶기도 하고...
"고통과 서러움"이 마구마구~북받쳐 올라
집에가는 내내 훌쩍훌쩍 울었슴다.. 아어..ㅠ_ㅠ

지지난주에 상악 3개 발치하고 장치 달고..
이틀전 토욜날 다시 치과가서 오른쪽 하악 5번치아와
매복된 사랑니를 빼기위해 치과엘 갔었드랬죠..
친구가 자기는 마취해서 하나두 안아팠고
금방~ 뽑더라길래 저두 그러겠거니..안심하며..
진료실에 들어가 누웠슴다.. 마취하고...
5분~10분 정도 지나서 수술이 진행되었슴다..
윙~치아 가는소리도 들리고..똑~ 부수는 소리도 들리고
결정적으로 의사쌤이 힘주어 이를 잡아당겨 뽑는데..
이게 잘 안 뽑히는 겁니다.. 쥘쥘쥘..사람살려~ㅠ_ㅠ

쌤.. '턱에 힘주세요..'
나.. 아파서 발버둥만 치고 있음...ㅠ0ㅠ
쌤.. '얼굴 옆으로 돌리지 말고 바로하세요..'
나..  으아..아...ㄱ.....ㅠ0ㅠ
쌤..'아파요? 마취 더 할까요?'
나.. ........................... (마취 더 안했음다ㅡㅡ;)

의사쌤도 이가 잘 안빠져서 힘드신지..다시한번!
한손으로 있는 힘껏~ 내 턱을 누르고 다른 한손으로
또 있는 힘껏~ 치아를 뽑으셨슴다...실로 꿰맨후..종료.
턱도 얼얼.. 잇몸도 얼얼...ㅠ0ㅠ
지난주에 3개 뺄때는 별루 안아팠는데..이번엔 정말..
눈물이 절로 나더라구욤...
이가 아푸니 머리도 덩달아 깨질듯 아파오고...
아~ 다시 서러워진다..엉엉ㅠ_ㅠ
근데욤.. 보통..매복 사랑니 쪽에만..실로 꿰매지
않나요? 저는.. 5번치아쪽에도 실로 꿰맨거 같애요..?!
까만색이길래 피가 고였나 했는데..아닌거 같으네요..
피가 마니 나서 묶어놓으셨나...ㅡㅡa
오늘 회사 월마감인딩.. 오른쪽 볼 땡땡 부어있슴다..ㅋ
얼음찜찔 해줄 여건이 안되네욤..ㅡㅡ"
집에가믄..밤12신데... 자기전에 조금이라도 해줘야겠네요.
발치의 고통에 비하믄 교정장치가 쪼이는건
암것두 아닌거 같애요..간지럼수준이죠..ㅎㅎㅎ~
한번에 아프고 말자고..이번주에 실밥빼고..
또 왼쪽 매복사랑니와 5번치아를 뽑을 생각입니다..ㅡㅡ;;
조금 겁이 나긴 합니다.. 잘 견딜수 있으려나...
발치공간이 빨리 아물기를 두손모아 기도하믄서...

모두..즐교하세욤~^^;
댓글 9개

로그인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보세요.

무
20년 전
힘드셨겠네요.. 저도 매복치 뽑을때 고생좀 했었죠... 내일 병원 가는데 저도 이 뽑을꺼 같아요..ㅠㅜ 은근히 무섭네요.. 즐교하세요~
파
파란풍선 글쓴이
20년 전
감사합니다.
뽑을 당시에만 엄청 힘들었어요..^^; 뽑고나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 잠깐(?)의 고통이..힘들죠..ㅎㅎ 무공해공기님~ 병원가셔서 이 잘 뽑으시고~ 힘내세요~^^
내
매복이어서 더... 아픈거...죠...? 으으으으으~~~무셔~~~ 제발 아프지 말길...우리 모두요^^
노
20년 전
ㅎㅎㅎ
저도.. 엄살이 심한 편인데... 발치할땐...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면서.. 마취 바늘만 찔러도 식은땀...오한.... 부르르..... ㅋㅋㅋㅋ

그대로 어찌 저찌 잘 지나가더군요~~~ ^_^
지나면 발치 별거 아닙니다.~~~~~~~
꼼
20년 전
으흐흐...저도 시작할때 발치....8개 했거등요...
원래는 4번 4개만 하면되는데 하는김에 사랑니까지 같이 하자고 하셔서....
한번에 한쪽 아래위 두개씩 이틀간격으로 뽑았는데
사랑니 4개 다뽑고 이제 송곳니 뽑을때 마취 주사바늘 들어올때 움찔하니까
의사선생님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어허..선수끼리 왜이래?"
.......ㅡ,.ㅡ;;;;;;;;

ㅎㅎㅎㅎ 치과는 아무리 많이 가봐도...역시나 두려운곳입니다^______^
파
파란풍선 글쓴이
20년 전
ㅋㅋㅋ 선수끼리 왜이래~ 푸하하하..^^ 대단하심니다..^^
맞아여..정말 치과는 가도가도 두려운 곳입니다..
오늘의 고통은 2년후의 기쁨!!! 이런 고통도 없이 이뻐지길 바라믄 안되겠죠? ㅋ
아유~ 이번주내로 발치 다하면~ 담주엔 하악에두 장치들어갈꺼같애욤...^^
파
파란풍선 글쓴이
20년 전
내 이-편한세상님..매복이라 더 아픈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번에 상악 사랑니 삐죽 나온게 있어서 의사쌤이 흔들어 뽑았는데 요건 안아팠어염~
^^ 노바님 말대로 발치 당시엔 무섭고 그래도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닌거 같습니다..^^
20년 전
ㅋㅋㅋ 원래 다 그래여.
치과가서 발치하거나 할때나,
마취풀려서 좀 아플때나,
발치한 공간 횡하니 뚫린거 볼때나 이럴때면,
"낵아 얼마나 이뻐지겠다고 그냥 살껄... "
이런 생각들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어욤.
파란풍선님도 그러셨군요 ^^;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으로 드는 생각일 뿐이니,
너무 우울해 하시진 마시고 다 툴툴 털고 일어나세욤.
누구나 다 그럴 수 있답니다.

사랑니 발치가 저번다른 이들에 비해서 어려웠던지라,
더 서럽게 느껴지신것 같네욤. 한방에 잘 뽑혔으면 좋았을걸...
실로 꿰메면 음식물도 잘 안들어가고,
살도 더 금방 아물 수 있어서 더 좋아욤. 걱정마세요~
샌님이 꼼꼼하셔서 다 꿰메주셨는가바요~

냉찜질은 처음 2~3일 정도만 하시고,
그후로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세욤~~~

한번 경험 있으시니까 남은 것들도 다 잘 발치하실 수 있구요,
에이 그.까.이.꺼~ 잘하고 오세욤 ^^
다른분들도 다 발치하시기전엔 걱정하시지만,
모두들 잘하시고 오시잖아욤.
파란풍선님도 잘하실 수 있답니다. 빠샤빠샤!홧팅!!!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파
파란풍선 글쓴이
20년 전
ㅎㅎㅎ 시린파랑님 고마워요~^^* 좋은하루 되세욤~
⬇️ 이 이후의 교정 기록 (다음 이야기)
게시글 없음아직 다음 교정 기록이 없습니다.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기록이에요 —

개인의 치료 기록이며 진단이나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