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212번째 글: *177* 상처받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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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78* 제목 없음



항상 일기쓰려면 제목 정하는데 어려워요...
별거 아닌데도 자꾸 신경쓰이죠~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또 간만에 등장한 "제목 없음" ^___^

주말에 접때 그 실연당한 친구 만났어요.
술한잔 하자그래서,
오늘은 이친구 기분도 풀어줄겸 기쁨조 해야겠다 맘먹구,
요즘 입에 잘 안대던 술을 부어라 마셔라 했습니다.

포장마차가서 오징어 회에다가,
친구가 술안주로 오돌뼈를 먹는데,
오도독 오도독 뼈씹는 소리가 어찌나 맛나게 들리던지,
제가 어느순간 술도 좀 되가꾸 미쳤는지,
오돌뼈를 먹겠다구 댐볐지 뭡니까...ㅡ.ㅜ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아직도 후유증으로 이가 아프고 있습니다...ㅠ.ㅜ
정말 술이 왠수지...

그러다가 2차갈땐 정말 만취상태가 되가꼬,
2차에 고깃집에 갔는데 갈비5인분 저혼자 먹었데여...
친구 정말 몇점 안먹구 제가 다먹었다네여...
기억이 없어요... ㅡ,.ㅡ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고기 5인분 먹고 멀쩡하면 정상이 아니죠.
체해가지고 2틀을 토했죠...
정말 술이 왠수지...

그러고 3차까지 갔는데여.
맥주로 전향을 해서 안주를 감자튀김 시켰데요.
이미 만취상태라 당연히 기억이 없구요.
감자튀김이 나오자,
제가 그뜨거운걸 막 한접시 뚝딱 해치우더래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술기운에 그뜨거운걸 막 먹었으니 성할리 있나요.
어금니쪽 잇몸이 다 데여서 한꺼플 벗겨졌습니다.
당연히 애리구 아프구요...
정말 술이 왠수지...

하여튼 그날 친구 기분 풀어준다구 기쁨조 했다가,
괜시리 저혼자 맛가가지고 2틀을 고생하고,
아직도 체끼가 가라앉질 않아서 힘드네여...
그노무 우정이 뭔지...
기쁨조 2번만 했다가는 사람 잡을듯 합니다...

근데 술먹구 다음날 얼굴 부어서 거울보니까,
볼이며, 관자놀이 있는데며~
팅팅 부어서 얼굴이 살이 올라서 보기 좋던데여~ㅋㅋㅋ

그래서 그 힘든 와중에도 엄마한테,
"엄마~ 나 얼굴 부우니깐 살올라보여서 좀 보기좋지?"
이랫더니 엄마 말씀,
"체해가지고 다 죽어가는 마당에도 좋데지..
어구 내가 미쳐... 그래 맨날 퍼마셔라~"
이러시더라구요. ^^;

어째든  이번일로 교훈을 얻자면
과한 우정은 좋지 않다,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소식하자,
뜨거운건 식혀먹자 입니다. ^^V

사진은...
밤낮이 바뀌어서 이시간에 컴텨하고 있는,
파랭이의 초췌한 모습입니다.
아... 다시 정상생활로 얼른 돌아가야지...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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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년 전
오우오우~~ 맨얼굴도 이쁘시네요...^^
전번 화장한 사진 한번보고 정말 이뿌시다고 생각했었는데...
부럽...부럽...

술...정말 마실땐 기분좋다가 다음날이면 다신안마신다고 다짐하면서도..
또 시간지나고 괜찮아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마시게 되는게 술인거 같습니다...
홍홍홍~

그래도 이제 12월..
망년회다 뭐다..약속도 많을텐데 자제해가면서 마셔야죠..
나이드니 이제 술도 예전처럼 막 마시지는 못하겠더라구요..ㅋ

그럼 오늘도 즐교하세요~ ^^
m
20년 전
엇. 효린줄 알았어여. 와..맨얼굴이 더이뿌시다...
안경도 잘어울리시고. 교정끝나구 볼살 찌시면. 부러울게 없으실거같어여~~
술은, 아프지 않을만큼만~ ^^
장
댓글 넘 친절하게 유용한 정보까지 써주시는..시린 파랑님 이쁘시네용~~''
술은 정말 적당히..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ㅇㅋ~~*
제
시린 파랑님 넘 이뽀 이뽀...^^*
그러게 술은 적당히...ㅋㅋ 그게 안돼서 항상 문제긴 하지만...
술만 적당히가 아니라 에구... 혼자 갈비 5인분이라..
시린 파랑님 위~~~~~~대하삼..ㅋ
무
20년 전
핫~~대단하세요~!! 어떻게 술을 그렇게 많이 드시고..
거기다 갈비5인분요??깜짝놀랐어요^^;;
친구 기쁨조도 좋은데 정말 너무 무리하신거 같아요!!술은 적당히..^^
초췌한 모습 찍으신 거에요??^^ 그래도 이쁘신데요~??
j
jiasori
20년 전
오히려 많이 먹고 체하고 싶은 심정이오.
한방다욧트중인데, 절식 명령 받아서 섭생을 금지당했지요. 3주가 지나고 4주째입니다. 냉장고 안에 식은 피자 조각 있는데, 눈앞에 삼삼하고 미칩니다. 갈비도 먹고 싶고 맥주도 먹고 싶고.. 먹을 거 자제하는게 이리 힘든줄 몰랐습니다. 아프리카 어린아이들한테 미안해지네요. 살빼겠다고 이런 생쇼를 벌이다니.. 생긴대로 살고야 싶지만, 옷단추가 안잠겨서 할수없이 결단끝에 하는거라 ~ 일단 끝까지 가볼랍니다.
오
20년 전
^^ 항상 파랑누님꺼 읽으면 재밌어요
헤헤~ 친구도 좋지만 술 조금만하세요
입
20년 전
ㅋㅋㅋ
저도 요즘 술먹고.. 술김에 이것저것 주워(?) 먹다가..
잇몸이 말이 아니네욤...ㅠ.ㅠ
덴장~~
우동면발 앞니로 끊어 먹는다고 쇼를 했다는데...
저역시 기억이~~~ㅋㅋㅋ

술빨이 무서운건지.. 음식에 대한 집착이 무서운건지...
그럼 오늘도 아자아자~~ ^^
여
여리고 순한
20년 전
앗!!!
나만 '파랭이가 사진이 참 안받는구나' 라구 생각하는 것잉가?!
실물이 을매나 이쁜뎀!!!
접때 정모때 실물 보구 깐딱 놀래짜네!!!
늘씬허니 키두 길구, 이쁘기 까지...
성격은 또 좀 좋아?!
도
20년 전
와 ㅎㅎ 이쁘시다!!정말 이쁘세요~ㅎ
아아 ㅠ 근데 이젠 속 괜찮으세요?ㅜ ___ㅜ*
어떡해요 ㅠ;;그래도 얼굴이 부으셔서 얼굴이 보기 좋아보이신다니
다행!ㅎㅎ 그래도 곧 붓기가 빠진다죠 ㅠ;
술...고놈의 술이 시린파랑님 속을 안좋게 했네요 ㅠ
얼른 속 괜찮아 지시길 바래요!
즐
20년 전
정모때 사진 잘못봤나요?그땐 나이가 좀 있어보였는데.. 근데 지금 저 사진은 초딩사진 잘보면 중학생???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었나요? 무튼 이쁘네요.
내
어케 마시믄, 기억이 안 나는그얌? (순진순진)ㅋㅋㅋ....나두 학교 다닐 때, 필름 끊긴 담 날, 학교 가서 고개도 못 든적 셀 수도 없당...ㅋㅋㅋ
그
그랬어XG
20년 전
"갈비5인분 저혼자 먹었데여..."
"안주를 감자튀김 시켰데요."
"그뜨거운걸 막 한접시 뚝딱 해치우더래요..."
ㅋㅋㅋㅋㅋ.....모두 전문 증거들..ㅋㅋ
애주가들만이 다음날 들을수있는 당황스러운 전문증거들
역시 시린파랑님도 대단한 애주가이십니다!!


노
20년 전
당항스러운 전문증거들.... 넘 싫어요. 미치죠~~
이게 사실인지, 거짓말인지, 놀리는건지 확인도 안되고... 정말 미칩니다. 그러다가 '솔'도 치고 싶어요. --.-- 우헤헤
이
20년 전
푸하하하하.
미치겠다 언니~~~ㅎㅎㅎㅎ
근데 사진 자연스럽고 이뿌게 나왔넹 ㅎㅎㅎ
해
20년 전
파랑님..글 넘 잼나네요~~~마치 제 모습을 보고 있는 듯!!!
술 퍼라~~ㅋㅋㅋㅋ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몽
20년 전
나는 맨날 자기전에 한잔씩묵는데...-.-;;
살쪄가 죽겟당. 파랑이 이목구비중에 코가 젤 이쁘다.
오똑한 코...부럽당.
동
20년 전
이효리 닮았삼~~~~^^;; 혹시 춤도 잘추세요..?? ㅋㅋㅋ
스
20년 전
-_- 다음부터 기름은 제거하고 찍으삼 ㅋㅋㅋ
경
20년 전
우와~~ 완젼 잉끼쟁이네 ㅋㅋㅋㅋ 겔포스 챙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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