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2번째 글: 하악에 브라켓달구 와이어까지

📍 지금 보는 글 ·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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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aby 새싹

어제 상악 장치 달았다

그동안 발치와 장치 다느라 일주일 간격으루 갔었는데 장치 다 달았으니 한 달 후에 오란다.
조타..

진단할 때두 사진을 엄첨 찍었었는데
장치달구서두 또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는 것두 왜이리 힘든지 OTL
찍는 과정두 넘 추하구
암튼 병원이란 공간은 사람을 넘 민망하게 만든다

물론 일상적으루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시술자들은 그런것까지는 생각하진 않지만
막상 내가 그 대상자가 되어보믄 그렇진 않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병원은 지극히 인간은 위해 존재하는 곳이긴 하지만 일하는 사람이나 치료받으러 가는 사람에게는 비인격적인 것을 요구한다.
그게 구조적인 문제 또는 시술적인 방법때문일지라두..
고통은 또다른 고통을 낳게하는,
씁쓸하다..
비록 더 나은 삶을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

먹구는 싶은데 먹지두 못하구
일은 힘들구
몰골이 말이 아니다

내 모습을 보믄 맨날 봐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는 혀를 차며 불쌍해한다

금으루 씌운 어금니에 밴딩을 했는데
그거가 특히 음식 먹는데 거슬린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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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랬어XG
20년 전
어떠해여..그리 드시질못하셔서
빨리 장치에 적응하셔서
마니마니 드셔야할텐데
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교정인데...그리못드신다니
가위로 작게 조사서라두...마니 드세요 그럼 즐교하세요!!
윤
20년 전
적응...그까이꺼...금방하실거에여...
역시나 인간이란....적응잘하는 동물이기에...ㅍㅎㅎ
적응얼른하시고 맛난거 마니 먹으세염~~~^^
20년 전
움... 그간 교정준비과정을 지내시느냐,
병원 자주가시구 그래서 약간 힘들고 지루하셨을텐데,
이제 장치 다달구 교정인이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전 사진찍는거 힘들진 않은데,
입벌리는 장치로 입 쫙 벌려서 사진찍을때,
치위생사분들이 제 찌그러진 얼굴을 보면서 얼마나 욱길지 생각하면,
그게 욱겨서 가끔 서로 웃느냐 사진찍기 잠깐 중단할 때두 있어요.
6개월마다 한번씩 변하는 모습 찍구 그럴때 그래요~ㅋㅋㅋ

그리구 어째든 병원은 본인이 더 좋아지기 위해서 다니는거니까,
다른것에 관해서는 민망해 하거나 비인격적이거나
이런거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앞으로 이뻐질 모습들만 상상하세요~

가득이나 살기 힘들고 신경쓸것 많은 세상에,
그런거 하나하나 까지 다 신경쓰려면 머리 빠게져욤 ^^;

지금 좀 힘드신가본데,
힘든거 다 앞으로 좋아지기 위한 과정이니까,
힘든만큼 불편한만큼 아픈만큼 이뻐지는 증거라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받아드리시구요, 나쁘다 나쁘다 하면 끝도 없습니다.
긍정적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즐교하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안스런 눈빛 보내시는거,
후에 가지런한 치아가 되는걸 보시게되면 밝은 미소로 바뀌십니다.
대표적으로 저희 부모님이 그런 케이스 이시구욤.

어금니에 반지 끼우신거 것도 곧 적응되니 걱정마시구요,
반지에 붙어있는 브라켓이나 후크가 입안살 건드려서,
쓸리거나 헐거나 해서 아프시면, 왁스를 넓고 두껍게 붙이시구요.
(우리들 사진 들어가셔서 목록에서 오른쪽 밑에 검색란에,
"왁스"치시면 사진과 사용법이 간략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이 이후의 교정 기록 (다음 이야기)
4번째 글 · 장치 부착한지 한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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