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번째 글: 내일 발치하는데.. ㅠ.ㅠ

📍 지금 보는 글 · 2번째

토

발치 후.. ㅠ.ㅠ

연댕이님 말대로 뺄 때는 마취를 해서
그냥 참을만 했어요..
윗니 두 개, 아랫니 두 개.. 총 네 개를
한꺼번에.. ㅠ.ㅠ
간호사 언니께서 손을 잡아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는데,
제가 긴장해서 손을 하두 꽉 잡아서
손 아플까 걱정도 됐구요,
의사선생님 안간힘 쓰시면서 "끄응~"
이럴 때 너무 죄송하기까지했으면 머,
아프지 않은 거나 다름없죠..
근데, 문제는 빼고 나서 였어요..
생각보다 마취가 일찍 풀리고,
뿌리가 일반인에 비해 엄청 길어서
마취 깨면 고생 좀 하실거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
그것보다 훨씬 심했어요.. ㅠ.ㅠ
이렇게 아플지 몰랐는데..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에 오자마자
죽 먹고 약 먹었는데요,
저희 집 강아지 양파가 저를 너무 귀찮게
해서 그 설움의 핑계김에 엉엉 울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그 다음으로 서럽게 울어본 것 같아욤.. >.<
그러나 약 먹고 한 숨 자고 나니
약 기운 때문인지 이처럼
이사모에 또 글을 씁니당..ㅋㅋ
들어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사람냄새 나고 따뜻해요..^^
교정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파이팅!! ^ㅇ^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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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년 전
전 왜 마취 풀리구 하나두 안아팠지??
풀리자마자 먹었어요ㅠㅅㅠ
토
토깽우주인 글쓴이
20년 전
와.. 부럽네요.. 저는 어제 하루종일 고생햇어요..
오늘은 좀 나은데요?? >.<
20년 전
헐... 한번에 4개...
남자 분이신가요? 여자들은 한번에 4개 하는 경우 별로 없거든요...

이구... 마취풀리고 아프실때,
많이 힘드시면 약먹고 푹자는게 쵝온데,
강쥐가 울음을 터트리게 했군요...
원래 발치하고나면 이상하게 알지못할 설움이 막 밀려오는데,
강쥐때문이라기보다,
발치후유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구요.
종종 그런 분들 계십니다...
왜그렇게 발치하면 서럽고 세상이 슬퍼보이던지... ㅡ,.ㅡ

근데 이건 좀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만,
강쥐 이름이 양파예요? 너무 귀엽네여 ^^
저두 발치하구 와서 힘들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혼자 덩그라니 있을라니 막서러운거예여.
그런데 갑자기 강아지가 막 반갑다고 난리쳐서,
막 짜증에 미칠것 같았던 기억이 잠시 떠오르네요 ~
지금은 강쥐 아파서 안락사 시켜서 없는데욤,
강쥐나 사람이나 옆에 있을때 잘 챙겨주세요...
우리 순돌이 너무 보고싶다...ㅠ.ㅜ

이사모 정말 좋죠? ㅎㅎㅎ
어디다 내놔도 절대 안빠지구요,
무엇보다 울 회원님들의 인품이 저희 이사모의 자랑입니다.
자주자주 오셔서 흔적남기시고,
조금이라도 힘든 교정에 도움이 되길 빌어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토
토깽우주인 글쓴이
20년 전
순돌이 보내시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우리 양파 없다면 슬플것 같아요..
그리고 전 여자랍니다..
발치 네 개하구 디기 힘들었는데.. ㅠ.ㅠ
한 쪽이 염증이 생겨서 고생중이구요..
언제나 친절하고 자세한 리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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