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3번째 글: 2주후면 상악 장치제거한다는 말은 뻥이 됐습니다.

📍 지금 보는 글 ·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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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일입니다.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우선 담배를 끊기로 했습니다. 정말 끊고 싶어서요. 좀 있으면 장치도 제거할텐데 니코틴 끼면 안좋겠죠^^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얘기를 듣고 보건소를 찾아갔답니다. 2층에 상담실이 있더군요.
문을 열어보니 여자들만 한 7~8명 있더라구요, 들어가서는 담배 끊을라고 왔다고 했죠. 그랬더니 한 여자분이 소변좀 받아서 오라고 하대요. 여자들이 좀 많아서 좀 쪽팔리기도 했지만 담배를 끊으려는 굳은 결심으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상담을 시작하게 됐는데 상담자 분이 카드를 작성하라고 하고는 얘기를 시작했답니다. 옆에서 여자2명이 서서 듣고 있었지만 이런얘기 저런얘기 사실대로 말했답니다. 그런데 한 10분정도 있다가 누가 들어와서 여자2명을 부르더군요. 얼핏들으니 가천길대 학생들인거 같더만요--;; 대충 짐작에 실습비슷하게 보건소에 와 있었던 모양입니다. 괜히 나만 바보된 기분이 들더군요 --;; 하여간 상담자분이랑 열심히 상담을 하고 니코레트 패치랑 껌을 받고 왔습니다.
나와보니 제 차가 없어졌답니다. 마침 그날이 20일이었는데 차가 1080이라서 안에다 세울라고 했는데 경비원이 안에 못들어간다고 하더만요. 할수없이 근처에 잠깐 대놓다는게 --;; 지갑에 돈이 2마넌뿐없어서 택시타고 은행갔다가 은행에서 다시 차량보관소에 가서 차 찼았습니다. 택시비도 1900원으로 올랐더만요--;; 택시비 2000+1900 보관료 처넌에 딱지값까지 합하면 정확히 74900원 날라갔어요ㅠㅠ
차 끌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샀는데 그사이에 어떤 여자가 차빼라고 막 빵빵거리더군요. 옆으로 살짝 꺽어서 가면 되는데 완전 ㅁㅌ.... 결국 담배연기에 아까전에 있던일을 날려버리며 차끌고 갔답니다. 머 이거만 피우고 비싼 돈 들였으니 꼭 담배끊을랍니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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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년 전
옙 ㅎㅎ 꼭 끊으실수있을거에요~ 화이팅
그
그랬어XG
20년 전
저두 술이랑 담배를 넘 좋아해서 한때 하루 두갑반정도 피웠었는데
술 맛나게 먹을려면 담배 끊어야한다는말에
그 좋아라하는 담배 끊기는 넘 아쉽고해서
한15년정도만 안필 요량으로 안피기 시작한지 한 3~4년정도 지났네요

았~ 글구 저두 금단현상이 무지 심해서 별짓을 다해보았는데
별효과는 없었구요..... 마라톤을 시작하구나서 한 2개월 정도되니까
금단현상이 없어지더라구요 제 생각으로는 운동이 금연에도 도움되더라구요



20년 전
여태 피워놓고, 이제서야 끊는다고 니코틴이 안끼나???
그냥 계속 피워. 어차피 이렇게 된거... (악마)

푸하하~ 여자들만 있어?
이야~ 신기한걸~~~
하긴 요즘에 남자들이 담배 안피우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더라.
진짠가보네 ^^*

ㅋㅋㅋ 담배 끊으러 갔다가 딱지 끊고 다시 피우게 된거야?
아나 진짜 어쩜그래???
하늘이 오빠를 그날 하루 버렸네...
결국 담배는 샀으니 고건 또 다 피워야 할거고, 미치겠다 정말...
이럴땐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좀 웃겨서 웃음이 나오는구만~ㅋㅋㅋ

여튼 요번에 사온것만 피우고,
여자들 앞에서 창피함을 참아가며 소변받아간거 생각해서라도,
꼭 끊어 알찌? 4월 정모엔 금연하는 오빠를 볼 수 있겠군~

그리고 금연 선배로서 말하는데,
금단현상엔 약이 읎다. 오로지 의지 뿐이야! ㅋㅋㅋ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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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글 · 헛소리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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