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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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mania 새싹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을..

28살까지 소심하게 입가리고 웃으면서 살았는데.
12월 8일날 발치를 시작으로 콤비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돌출은 아니고 덧니가 여러갠데요. 입이 약간 들어가면
더 낫겠다고 하시며 여지 없이 4개를 뽑자고 하시더군요 ㅠㅠ
2개를 뽑고 집에와서 방바닥을 구르며 아픔에 포효를 하고..
진통제를 달고 지내기를 4일정도? 하니까 아픔이 스물스물 없어지더라구요.  아픔이 사라지고 나니 아래붙인 세라믹 교정기의 존재감이 확! 느껴지는데, 처음엔 교정기가 닿는 볼안쪽 점막이 헐었구. 하루이틀 지나니 점막은 그런대로 적응을 했는데 혀가 편히 누워있어야할 공간에 삐죽 나온 철사(?)-반지끼운 이 안쪽으로 튀어나와있는 거있자나요 왜..가 또 애꿎은 혀를 못살게 굴더니, 나름대로 철사를 왁스로 꽁꽁 싸맸더니 혀가 편해지더라구요.
그러기까지가 한 10일정도? 지나니 갈비도 먹고 무도 먹고 신나게 먹었죠 ^^ 첨엔 정말 내 입엔 무슨 짓을 한거야?? 피골이 상접하겠다..별 생각을 다하며 왼갖 액상 음식들을 냉장고에 비축해놓고 서글프기도 하고.. 근데 볼살은 진짜 마니 들어갔어요. 친구들이 보고 놀라더라구요...
이제 설측을 시작하려고 푸르딩딩 고무줄을 끼워놓고 다시 아픔에 허덕이고 있지만, 그래도 2년후에 내모습을 상상하면 웃음이 나요. ^^
저도 여기서 많은 주옥같은 정보들을 얻었으니 그때그때 경험담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일단 초보로써 느낀건 아픔과 불편함을 참지 말고 대응하는게 낫다는 생각.. 진통제도 아끼지 말고 미리미리 먹구 장치가 넘 불편하면 왁스도 붙이고, 끝에 치과가서 갈아달라거나 잘라달라고 하면 훨씬 낫구요.
사람의 적응력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처음 혀짧은 소리나고 발음 새던것도 금새 적응(열흘지나니 거의 예전과 차이 없음...)해서  열심히 떠들고 다녀요^^
고통과 불편감끝에 제가 원하는 미소를 얻을 수 있다면 모 이쯤이야!!  하하!!
그래두 낼 설측장치 붙이고 고생할게 쬐끔 걱정되네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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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뻐지기^^
19년 전
사람의 적응력은 정말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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