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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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정시작- 간단한 오해&후기^^

저는 치아이동속도면에서는 아주 빠른것 같아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긴 한데요, 가장 씁쓸한 부분이 ....

바로 사람을 대하는일이요 -

하악장치만 했을때는 오히려 사람들한테 아랫입술 걷어서 보여주면서 장난섞인 목소리로 '' 이거 봐라? 나 시작했옹~~" 이러면서 낙관주의자의 표본을 보여줬는데 막상 상악을 하고 나니 그동안 제가 착각속에 살고있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해 1.
장치가 부끄러워서 입을 가리고 웃는다. 혹은 아예 안웃는다.
- 이건 오해였어요, 챙피한것도 일부는 있겠지만 그것만이 아니더라구요, 윗입술이 당연히 튀어나오게 되고 입술이 잘 안닫히고 브라켓이 입속에서 거칠게 붙어있으니 입술과 브라켓이 자꾸 달라붙어서 말하기가 곤란하더라구요.... 입속이 건조해집디다 참 많이....말하다가 브라켓과 입술이 달라붙는 느낌이 자주 들어서 말하기가 어려워요, 또 활짝 웃을라치면 입술이 송곳니쪽 브라켓에 걸려서 웃고난후에 안내려와요 ㅠㅠ....교정하고 나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살짝 미소지어 웃는 얼굴이 안된다는거에요...교정하기전에는 살짝 입가에 미소만 지어도 될 상황들...그런 상황속에서 그게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상황은 어색함의 반복...누가 말 안걸었으면 하는 바람뿐...(아직 적응이 안되서 이런걸테지만요....)
하여간 입속에 아무것도 없을때 자연스럽게 웃던 입술이
장치를 하고 똑같이 웃어지길 바라는건 욕심일테지만
챙피해서 웃지 못한다기보다 이런고충이 있는줄은 시작하고 알았네요...ㅋㅋ

오해2.
전 장치가 불편해서 잘 못먹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래도 무조건 먹어야지라고 생각했죠
근데 ,, 치아가 막상 이동을 하니 씹는것이 곤욕....어제 카스테라 빵 먹는데 빵이 철근같이 느껴져서 못먹고, 죽먹을때 살짝 얹은 김치도 쇳덩이마냥 안씹어져요.너무 아파서...ㅋ
이것도 제가 하고 나서 알게된 오해의 2입니다...^^

교정 시작하려고 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의 제 후기를 알려드리고자....하지만 시작을 안한다면 후에 얻는것또한 없겠죠. 지금은 비록 힘들고 사람대하는게 짐 스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2년후에 햇볕이 짱짱한 그날을 위해 또 웃어봅니다.

^^ 참 저는 밑에 하악 진도빠르다고 쓴 사람인데
저번주 금요일에 상악장치했는데 위에 하나 있던 덧니도 어느정도 들어갔어요- 덧니때문에 와이어가 일자가 아니였는데 덧니가 어느정도 들어오면서 이젠 와이어가 거의 일자네요 - 참 빠르죠? 저같은 경우는 덧니나 치아가 쏠린현상들이 좀 나중에 나타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빠른가봐요, 뭐 먹을때 씹어서 아픈것말고는 평소 약간 시린것빼곤 아프지도 않네요, 시린것도 3일지나니 없어지네요, 안아파도 걱정이라더니 제가 딱 그래요, 이동을 멈췄나? 하는 생각...ㅋㅋ
아픈신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그럼 모두 즐교, 홧팅^^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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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9년 전
엉엉 ㅠ 무서워요.. 어뜨케;; 지금 발치 중인데.. 갑자기 겁이 확 나네요.. ㅠ
쏘
19년 전
안아파서 걱정... 마음이 급해서 저도 그랫었는데 ^^:;
파랑고무줄만 다 끝난다면 어금니로 음식 먹을때 안아프죠~
(tpa할때도 파랑고무줄 8개함) 파랑고무줄의 악몽... 이것만은 다시 겪고 싶지 않네요ㅋ
동
19년 전
김치도 난이도 높은 음식물중 하나에요. 카스테라도 우유에 적시기 전에는 질기기가 오징어 같이 느껴질때도 있구요.^^;
묘
19년 전
그저께 치과 갔다왔는데..
어제 호빵 먹다가 안 씹혀서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
이
이뻐지기^^
19년 전
어쩜,,,저도 호빵먹는데 안씹혀서 혼났어요, 호빵이 그리도 단단한건줄은,,,ㅋㅋ
19년 전
오해1.
맞습니다.
교정하게되면 말씀하신것처럼 장치의 두께만큼 입이 더 나오고,
자연스런 웃음은 잘 안만들어 지구요,
웃고나면 장치에 걸려서 잘 안내려와서 손수 내려줘야 하고 합니다만,
이건 다 교정초기에 일어나는 증상일 뿐이지,
어느정도 시간이 더 지나고 교정에 더 적응이 되시면,
지금 현재 느끼시는 증상들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 없으실겁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초반이라 어색하고 적응을 다 못해서 그런것 뿐이니,
너무 신경 많이 쓰지는 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다 자연스러워 지고,
원래 교정기달고 태어난 사람처럼 지내실테니까요 ^^

오해2.
사전조사를 좀 더 하셨다면 이런 오해 없으셨을텐데... ^^;
교정을 하게되면 치아가 움직이면서 아프게 되죠.
치아가 잇몸에서 붕떠있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오는데여,
아픈 정도는 개인차이가 있고,
부정교합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만,
일단 아프게되면 식사할때 엄청 괴롭죠...

그래도 하나 위안을 삼자면,
이역시 시간이 지나면 아픈것에 적응이되서,
아픈걸 나중엔 즐기게 된답니다.

그이유인 즉슨!
이가 아프다는건 교정이 잘 되고 있다는 증거기때문에,
그걸 알게되면서 아파도 한편으론 즐게 생각하고 즐기게 된다는거죠.
오히려 아프지 않으면 교정 잘못되는거 아니냐면서,
의문을 던지기도 하고 그러신답니다 ^^

이제 오해가 다 풀리셨길 바라겠구요,
교정은 하루이틀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오랜시간 공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니까 쭈욱 지켜보시면서,
교정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늘 즐교하시길 바라겠구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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