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3번째 글: 교정 3일째 - 스테키(?)도 먹었다~

📍 지금 보는 글 ·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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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sim 새싹

[D+30] 틀린 그림 찾기 중...

하루하루는 참 더딘 것 같은데, 교정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됐네요.
(상악은 한달째, 하악은 21일째)
혀를 마구 찔러대던 상악설측 브라켓도 많이 익숙해졌고,
내 스스로도 너무 민망했던 어눌한 발음도 많이 나아졌고,
(혹시 발음은 그대로인데 귀가 익숙해져 버린거라면??? --;;;)
음식을 씹는 데에 크게 지장도 없을 정도로 바이트블록도 익숙해졌고...
하악의 브라켓을 붙이고 난 그날부터 시작되었던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증에서도 거의 벗어난 상태고...
이제 교정에 많이 익숙해지고 교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치아의 변화가 전혀 없어요. 전~~~혀 ㅠ.ㅠ

치열이 많이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애초에 눈에 띄는 큰 변화는 기대하지 않았었고,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있었으니
그 미세한 변화를 발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 싶어서
하악 브라켓을 달았던 날(3주전) 찍었던 사진과 오늘 아침 사진을 비교 해봤죠.
그런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게 변화가 전혀 없네요.
이미지 파일명을 가리면 어느 게 3주전 사진인지 오늘 사진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예요.
오전 내내 일은 안하고 그 사진들만 들여다보고 있었네요.
하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변화된 부분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OTL

교정 전 이곳에 올라와 있는 무수한 글들을 읽으면서
‘남들은 이렇게 되는데 난 왜 이럴까요?’ 라는 종류의 글들을 보면서
훗! 의사샘이 어련히 알아서 해주실까... 뭘 그리 보채나 싶었는데,
막상 그 상황에 닥치고 보니 그 마음들이 이해가 가요.

‘혹시 발치를 하지 않고 펼치기 작업을 해서 그런 거 아냐?’ 라고
교정지식 A4용지 한 장도 안되는 제가 감히 의사샘의 치료법을 의심(?)까지 하고 있습니다. --;;;

다음 치과 방문은 한 달 후인데,
움직일 생각도 않는 내 치아들을 탓하며 언젠간 움직이겠지... 라고 맘 편히 먹는 게 좋을까요?
아님 치과에 문의를 해봐야 할까요?

교정... 그냥 아픈 것만 참으면 만사 오케이 일 줄 알았는데,
시시각각 샘솟는(?) 의심과 고민들...
어쩜 입안에서 느껴지는 통증보다 이것들이 교정을 더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덧> 아프지나 않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하악은 상악과는 다르게 경미한 통증과 불편한 느낌이 계속되고 있고,
간혹 턱에도 통증이 느껴지는데
눈꼽만큼도 변화가 없으니 그저 억울하군요, ㅠㅠ

덧2> 이 밖에 안나온 사진이지만 많이 민망하군요.
쓸데없는 고민이었단 걸 깨달은 지금은 더 많이 민망해요.--;;;
그래서 사진 내립니다. (__);;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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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19년 전
아직 한달이잖아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천천히 몸풀고 있다 생각하시다보면 언젠가는 놀랄 정도로 두꺼운 와이어를 달고 있는 자신을 보실 수 있답니다. ^^;
개
ㅈㅓ 찾았아요..저 한게임에서 틀린그림 찾기 지존이에요. 윗니에 제가보기에 왼편
3번이 있죠,,아래로내려왔잖아요,,,하하하~~저 대단하죠~
4월5일꺼는 ㅈㅔ가보기에 왼쪽 3번이와2번이가 거의수평인데 25일것에는 높이가 좀 다르잖아요,,,
simsim님이 보기에는 오른쪽이가 되겠습니다, 윗니...으하하하하하하뿌듯해요,,
글고 한달됐는데 많이 변하는것보다는 조금더지나면 많이 변할꺼에요,,
우선 저찾았으니 축하해주세요,,그리고 축하드려요,,,변했잖아요,,
s
simsim 글쓴이
19년 전
동글님, 개털된아기구름님 고맙습니다~^^

사실 오전 내내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저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꽤나 심난했었는데,
글을 올려 놓고 보니 조금 오바(!)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혼자서 끙끙 앓고 있을 땐 큰 일 같아도
누군가에게 털어 놓다보면 조금 가벼워지 것처럼요.
이래서 교정인들에게 이사모가 없으면 안된다니까요.^^

참... 제가 걱정하던 부분은 아랫쪽이예요.^^
위는 아직 브라켓을 다 붙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붙인 이들은 조금씩 움직이는게 보여요.
개털된~ 님이 지적하신 이도 브라켓이 붙어있는 이 맞고요.^^
헌데 브라켓도 다 붙인데다가 통증도, 불편함도 큰 아랫니가
전혀 변화가 없어서... 그래서 고민했던 거였어요.
하지만 두분 말씀처럼 아직 한달이니까요.
느긋하게 맘 먹어야죠~
그동안 이사모 들락거리며 봤던
휙휙 변화된 다른 님들의 사진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나봐요.^^
19년 전
ㅋㅋㅋ 귀가 어눌해져~ ㅋㅋㅋ
저도 콤빕교정 했던지라 설측장치땜에 그런 생각 했었어요~
하지만 절대 그런거 아니고,
혀가 적응해서 점점 발음이 좋아지는거니까, 귀를 의심하진 마세여~ ^^*
정말 대단한 상상력에 웃음이 나와요. 넘 재밋는 표현이예여~

그리고 아시는것처럼 심한 상태가 아니셨으니,
더더욱이 큰변화는 생길 수 없는건 당연하구요,
아직 1달이니까 더 기다리셔야 한답니다 ^^;
지금 찾으시긴 아마도 힘들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예여~ ㅎㅎㅎ

지금 문의 해봤자. 기다리라는 잔소리만 돌아올걸요~ㅋㅋㅋ
더 기다리세여~ 대략 누구든지간에 기본 4~6개월은 기다려야,
눈에 딱 띄는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니까,
그정도 까지는 좀 기다려 보시길 바라겠구요,

어쩔 수 없이 드는 이런저런 생각들~
교정초보라면 어쩔 수 없이 당연한거지만,
너무 많이 생각하면 심.신이 피곤하니까 조금만 하시구요,
샌님 믿고 따르시면서 즐교하시길 바래요 ^^*
억울해 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s
simsim 글쓴이
19년 전
시린파랑님//
철사 갈고 스프링도 끼우고 했더니 움직이는 게 눈에 띄네요.
걱정 말고 기냥 샘만 믿고 따라가야죠.
제가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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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글 · [D+66] 이런저런 이야기들...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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