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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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란 새싹

●● 교정 시작했어요 ●●


드뎌 교정을 시작했어요~
미루고 미루고 중학교때부터해서..
무려 10년을 미루다 20대중반에 서서
나름 느즈막히 시작을 했네요^^

보름동안 모든 치료를 끝내고
어제 상악만 교정장치 붙였어요~
그 뒤 상악 양쪽 작은 어금니랑 하악 한쪽 사랑니 발치..
저번에 사랑니 한쪽 뽑을땐 마취하믄서 잘 참았는데
오늘은 왜케 아픈지..소리없이 눈물이 주르륵.............!

오늘 발치한 사랑니는 뽑기가 좀 어렵다고 하셨는데
어찌나 힘을 주시는지..턱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ㅠㅠ
덕분에 지금 볼이 땡땡하니..볼거리 환자마냥 부엇네요
엄마는 뭐 잘못된 거 아니냐고 불안해하시는데..
원래 발치후엔 멍도 드는 사람이 있고 많이 붓기도 한다고
백번 말해봐도..귀에 안들어오시나봐요 그냥 어쩌냐고만ㅎㅎ

여튼 이따 소독하러 가야하니
그때가서 따로 처방전 받아서 와야겠으요~
마스크 착용해주고..!

생각보다 지혈이 빨리 됐어요
저번 사랑니 뽑았을땐 피도 마니 나서
편도선이 마니 부엇거든요
근데 요번은 아무렇지 않으네요
사랑니 뽑은데가 욱신거리고 부은 거 빼고는..

근데 교정장치 붙인 상악이 꽤 땡기네요
신기해요..뭔가 힘이 잔뜩 들어가있는 듯한..
암튼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느낌이여요 >.<

어젠 마취 풀리고 몇시간 누워있다가
물고있던 거즈 빼고 아스크림 먹었거든요~
그랫더니 확실히 피가 더 빨리 멈춘 듯..(제 생각ㅎㅎ)
발치로 빈 공간이 양쪽에 있다보니
작은 것도 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친구가 죽도 사왔는데 겨우 먹었네요~
정말 당분간 적응할동안은 뭘 잘 못 먹을 거 같아요ㅠㅠ
햄버거..삼겹살..돼지갈비..떡볶이..
먹고픈 게 너무도 많은데..ㅠㅠ

어제 죽 먹어보니..
장치에 몽땅 다 끼는것이..
너무 지저분해보이더이다ㅠㅠ

뭐..생활하다보면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많이 나아지겠죠?^^
우선 사랑니 뽑은 부위부터 가라앉고
어서 아물었음좋겠어요~~~~

교정하는 분들 모두 홧팅이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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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저랑 한달 간격이네요..
피눈물을 참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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