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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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eige♥ 새싹

발치... 고통과 시원함

070823

몇년 고민하다가 두달전에 검사받고
중간에 또 몇 주 고민하고..ㅎㅎ 매번 하는 고민만 몇년째 하던 나는 드디어 !!

교정전 치료를 하고 오늘 발치를 했다. 발치 하기 전에 몇시간동안 기분이 우울했다.

' 건강한 이를 빼서 얼마나 달라질까.. ' 하는 생각에.

이런저런 공포감을 안고 발치하려 의자에 앉는 순간
스틸로된 마취용 주사기가 보이고.. 덜덜덜 >.<

마취가 시작되고..
따끔 따끔 이리저리 위 아래 소구치 주변을 쑤셨다.
쑤셨다는 표현밖에..... -_-;
마취가 너무 아팠다.

위 소구치를 이리저리 네다섯번 흔들고 아래를 똑같이
우지끈!!! 흔들고..
다 되셨단다. -. - 아포...

뿌리까지 쏘옥 뽑힌 이 두개를 보고 거즈를 물고
욱신한 얼굴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주의사항을 듣고
계산을 하고.... 병원을 도망쳐나왔다.

아포..

근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 아프긴 한데 이빼니까 너무 시원한 느낌이 든다. 마치 입안에 아픈 여드름 같은걸
쏘옥 제거한거 처럼 디게디게 시원하다.

물론 아프기도 하고.....말이다.  -_ -;



화이팅........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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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전
이제 부터 시작이시네여 ~ *앞으로 힘내서 이쁜교정인되시길~*
이
19년 전
수고하셨네용 ~전 시원함보단 헤어지는 서러움?ㅋㅋㅋㅋㅋ
즐교합시당&^^
s
19년 전
저도 헤어지는 서운함이 강했어......마지막 모습도 못보고 전 그냥 거즈물고 바로 나왔어요. 그래도 저랑 오랜 시간 같이했던 이빨인데..작별인사도 그러고 보니 못하고 나왔네요....ㅠㅠ
B
Beige♥ 글쓴이
19년 전
전 그럴까봐 들고 나왔지요 으하 !!
드라마에서 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니 같은거 포장해서 주길래
아직없지만 ㅎㅎ 누구 줄 생각에 가지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소구치가 안 이뻐서 드러웠음 -. -

가지고 나오는거 비추해요.. -. -
ㅎ
19년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유치와 다르게 뿌리가 길고,
피도 제대로 안닦인 상태에서 받아와서 그런지..
징그럽고 그랬어요.. ㅋㅋ
근데 막상 가져 온 이를 어디다 다시 가져다 버리기에도 모하고...
안가져오셨어도,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앞으로 즐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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