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보는 글 · 1번째
첫번째 : 치아 4개 발치하고 왔습니다.
처음 가입해서 긴 글 쓰려는데 잘 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어떤 분께는 공감을, 어떤 분께는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른쪽 왼쪽 위아래 4번치아 4개 발치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오른쪽 위아래 두개, 그리고 어제 왼쪽을 뽑았습니다.
교정과 발치는 다른 치과에서 했습니다.
생니를 뽑는 것이기에 엄청난 고통을 예상했었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만, 원장선생님 말씀이
"이가 너무 단단해서 뽑히질 않네요."
원장선생님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또 이가 뿌리가 깊고 단단해서 교정이 될지도 걱정해주시더군요.
.
그러나.
정작 뽑을 때는 괜찮았는데 뽑고 나서 진정한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뽑은 자리가 쿡쿡 쑤시고, 피는 멈추질 않고..
진통제 한 알 먹고 얼음찜질하면서 다섯시간 정도 있으니 피도, 통증도 멈췄습니다.
이제 아프지 않겠구나 했더니 또다시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난 후 여진을 느끼는 듯합니다.
먼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음식 먹을 때도 조금씩 어금니에 고이 배달해줘야하고,
씹을 때 혀의 방정맞은 움직임을 적절히 제어해야했구요.
밥알은 왜이리도 잘 들어가는지.
햄스터는 볼에다 식량을 저장하지요. 그리고 저는 잇몸 속에 밥알을 저장합니다.
또 마취주사가 들어왔던 곳에 엄청나게 큰 입병이 생겼습니다.
양치질 할 때도 번거롭고, 발음은 새고, 잘 때 침흘리고 자면 고였던 피가 나왔는지 배개에 핏물이..
이 외에도 자잘한 문제가 많습니다만, 이 모든 것은 교정을 위한 준비작업이지요.
식사는 최대한 조심해서 어금니로 씹도록 노력하면서,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하고 약 잘챙겨 먹고 있습니다.
음식은 죽과 빵 종류를 위주로 먹는데 부모님께서 벌써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하시네요;
다음주 화요일에 브라켓 붙이러 갑니다.
제가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어서 많이 걱정이긴하지만,
성공적인 교정으로 빛날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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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발치할때보다 발치후가 고통이 크지요~
제가 발치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저도 발치하고나서 밥알이 동굴로 쏙쏙 빠져버려서
먹는거보다 끼이는게 더 많은거아냐?? 했던적이 있네효~^^
교정시작하면서 저도 얼굴살이 마니 빠져서 지금도 맘고생한답니다~
내 소중한 볼살을 지키기위해서 먹을수 있게 생긴건 닥치는대로 먹다보니 식탐만 늘어가는군요~
그래도 우짜겠습니까?
담주에 브라켓 붙이시고 철길깔게되면 며칠 고생하실텐데.
지금부터라도 마니마니 챙겨드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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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교정 잘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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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젼 공감..ㅋ 저도 잇몸은 완젼 약해빠졌는데 치아는 완젼 튼튼하고 단단히 박혀있어서..
발치때도 완젼 고생하고 스크류 박을때도 잇몸뼈에 잘 안들어가서 고생..ㅋ
근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발치는 교정기 끼고 본격적 교정하는거에 비하면..ㅠ_ㅜ
글고 첨엔 치아4개가 몽창 없어져서 정말 적응 안되고 밥도 못먹겠고..
잇솔질이 정말정말 중요해요 모든 구강염증은 잘못된 잇솔질에서 비롯되는거 같거든요..
앞으로 교정 끝나실때까지 잇솔질 잘 하시고
좀 힘드시겠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 많이 드셔서 볼살 사수하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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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솔질은 열심히하고 있긴한데 이게 맞는건지.. 하하 예 힘내야지요. 아라조님도 교정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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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발치 보다 ...스크류녀석 -_-꼽을때 정말 쿡쿡합니다 ^ㅡ^ 전 사랑니까지해서 7곱개 뽑은넘입니다
인자 마취합니다 하면 ...눈감고 자면서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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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엄청나네요; 스크류는 다행이도 1년 후에 박는다고 하십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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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틀후에 발치하러 가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구 아직까진 별 느낌이 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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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제 느낌이 오실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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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파란고무줄 끼고 다음주에 발치하는데;;ㄷㄷ
아 그리고 내머리속 지우개님 ㅋㅋ 저도 사랑니 발치해요 ㅋㅋㅋㅋ
나만뽑는줄 알고 걱정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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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무줄은 안꼈는데 고무줄은 왜 끼는 건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