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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켓 장착한지 32일째, 온갖 감정이 교차......
오늘이 브라켓을 장착한지 정확히 32일째인데 벌써 2주만에 하악 어금니 브라켓 떨어져
꿀꺽 삼키고, 오늘은 또 음식 먹다가 어금니쪽에 끼워져있던 와이어가 빠졌네요.
처음 브라켓 달고 조심조심해서 먹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해 살이 쭉쭉 빠졌는데
이제 조금 익숙해졌다 싶어서 조금 많이 먹었더니 .... ㅠ ㅠ
정말 독한 마음먹고 교정 시작했는데 막상 가장 기초적인 욕구인 식욕을
제대로 충족할 수 없는 현실에 심각한 우울증(?)까지 올 지경입니다.
고기는 고사하고 길가에 널려있는 그 맛있는 음식들을 눈으로만 보며 지나가려니 미치겠습니다.
이 어렵고 힘든 고행의 순간을 견디고 교정에 성공하신 교정 선배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노하우라도 전수 부탁드립니다. 무작정 참고 인내하라는 말씀만 마시고 피부에 와닿는 실전 지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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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거 자꾸 참으면 스트레스 받고 병날 거 같다는 ㅠㅠ
저는 치킨무랑 깍두기도 가위로 작게 잘라서 먹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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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지만 병원서 먹지 말란 음식은 되도록 안 먹는게 좋구요.
그나마 괜찮다 하는 음식은 조금씩 어금니로 밀어넣어
시도를 해보면 요령이 생길 겁니다.
저는 설측이라 음식 섭취가 좀더 어려운데... 그것보다는 발음이 더 괴로워요. 그래도 1년 2개월은 넘기고 있습니다.
발치를 해서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너버렸죠.
이런저런 사고가 발생하고 괴로운 이상 무한 긍정상태는 어렵죠.
하지만... 해결 방법이 없다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전 볼살 실종에 환자냐는 소리까지 듣고 삽니다.
그래도 좋아지겠지... 나아질 거야...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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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과일, 고기 큰 어묵, 떡볶이 등등 아주머니께 가위좀 달라고 해서 일일리 잘게 잘게 잘라 먹어요~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교정한 사람이라고 티 내고 다녀요~!!
곧 적응이 되실거예용~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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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좋은 애기로 격려해주신 이사모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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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고통도 잠시뿐이고 곧 적응될테니
퐈이팅하시구 즐교하세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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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쪼금만 더 적응하시면 괜찮으실꺼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