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스크류 뺄 때의 끔찍한 고통.

팡
팡게아 새싹
19년 전 · 조회 3,765
어제 스크류 심은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글 올렸었는데요..
오늘 점심때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꼬박 하루를 굶다가...결국은..
결국은 저녁때 병원을 찾고, 스크류를 다시 심기 위해 마취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마취상태였는데도 스크류를 뺄때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서 계속해서 비명이 터져나올 정도였습니다.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나고.. 눈물은 주르륵.. 아주 깊은 곳에서 느껴져서 퍼지는 그 고통...마치 불에 데인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게다가 마취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류를 뺀다음 다시 다른 자리를 물색하느라 그 부근 잇몸을 계속 찔러대는 동안 그 느낌과 찔리는 고통이 다 느껴졌답니다. 결국 실패! 그래서 마취만 한 셈이 되었고 다시 스크류를 심는 일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나 마취도 2~3시간 있다가 풀린 거 있죠. 아무것도 시술하지 못한채 마취를 한 상태로 씁쓸하게 치과문을 나오는 기분이란... 정말 기분이 안좋았어요. 하루 간격으로 마취를 했더니 볼 피부도 뭔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지금 그 부위가 잔뜩 부은 상태고 입도 크게 벌리기 힘들 정도랍니다.. 이렇게 고생을 하다니.. 정말 한숨만 한숨만 나오네요. 오늘이 화욜이라 항생제처방을 받고 금욜에 다시 심기로 했는데.. 휴...그 생각만해도 몸서리가 처져요..  저... 왜 왜  왜 이런걸까요?
원래 스큐를 뺄때는 전혀 아프지 않다고 들었는데(의사 샘도 그 말을 하면서 빼기 시작했구요)... 뭔가 자꾸 미심쩍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쪽에 박은 스크류는 별로 아프지 않은데.. 왜 유독 이쪽만 이러는 건지.. 똑같은 양으로 마취를 했다고 하는데.. 왜 이쪽만 마취가 입술까지 둥둥 오랫동안 감각이 없는 건지.. 이래저래.. 의심스러운 생각에 치아 뿌리부근에 신경 지나가는 쪽을 좀 살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 말에 의사샘은 거의 무시수준입니다.. 그저 교정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면서.. 괜찮다면서..  이거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걸까요? 정말 난코스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 혹시 계세요? 스크류 박는 일이 이렇게 끔찍한 큰일이 될지.. 정말..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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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
걱정이네요. 저도 다시 심어야하는데 ㅠㅠ.. 저도 한쪽만 유독 심을때 아프더군요. 여태경험하지않은 새로운 통증의 세계~ ㅠㅠ 뽑을때두 아프면 정말.. 좌 - 절 .. 다시심을땐 약간 위쪽으로 심는다고 하셨는데.. 아플가능성이 줄어든데여.. 아무래도 치아가까이는 신경가까이갈 가능성이 높다시네요.. 다음엔 안아프겠지.. 하며 기대하는수밖에
19년 전
ㅅ
아..정말 이렇게 고통 스런 거라면..
저도 앞으로 스큐를 해야 하는데,
어찌쓰까요,,,이를 어찌쓰까...

19년 전
러
스크류 뺄때 마취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아프다고했는데.......
헉.......ㅜㅜㅜㅜㅜㅜㅜ개인적인 생각인데 두쪽이 아니라 한쪽만 그렇다면
그쪽 잇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더 아프게 느껴진건 아닐까요?
19년 전
착
전 스크류 양쪽에 하나씩 박았는데 하나는 위치를 못잡고 덜렁거려서 빼버렸거든요. 근데 뺄때 하나도 안 아팠어요. 마취같은거 안하고 뺐구요. 그래도 개개인 차가 있는거니깐 의사선생님이랑 충분히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19년 전
p
저도 스크류 좀 더 뒤로 옮겨 심을라고 뺐을 때.. 아프지 않던데요.. 흠..
19년 전
c
전 마취안하고 그냥 쑤욱 돌려서 빼시던데..하나도 안아프던데요^^:
19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