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눈물이 펑펑 나네요..

유
유해진 새싹
18년 전 · 조회 2,358
눈물을 주룩 주룩 흘리면서 축 처진 어깨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크류를 심어야 한다기에 아프겠지....하고 생각은 했었지만..
상악 위쪽(사랑니)있던 자리에 스크류를 심었어요..
잇몸이 들어 가야 한다고 해서..
그런데 쉽게 스크류가 심어지지 않아서 인플란트하는 기계로 심었어요..
너무 힘들게...
잇몸이 퉁퉁 붓고....음식을 먹을 수 조차 없었는데...
잇몸이 너무 부어서 스크류가 그 사이에 들어가 버린거에요..
할수 없이 빼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방법을 사용하자구...
그런데 스크류가 빠지지 않아서 칼로 째서 뺐어요..
그 순간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
눈물이 막 나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에게 마구 화를 냈어요...
한번에 해 주셔야지..
정말.....
정말....
아파요...
오늘도 스크류를 빼고 난 자리에 통증이 심해서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네요..
퉁퉁 부은 내얼굴...
이렇게 교정을 해야 하는건가여?
잇몸이 퉁퉁부었는데 괜찮을 까요?
또 스크류를 심어야 한다는데...
정말이지....
교정 못해먹겠어요...
이 글을 쓰는데고 너무 아파서 견딜 수 가 없네여...
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세여?
7 저장
댓글 7
레
글을 읽다 보니 저까지 눈물이 글썽...해진님의 아픈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네요..
그래도 저희가 굳게 결심하고 시작한거니까, 미운 오리가 아름다운 백조가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기로 해요^^. 화이팅~!( 의사선생님 쵸큼 미워해드릴께요 ㅋ)
18년 전
Y
Yve
헉... ㅠㅠ 너무 괴로우셨겠어요 ㅠㅠㅠㅠㅠ
18년 전
김
상상만으로도 으윽~ 아픔이 느껴지네여
18년 전
러
흑 ㅠ_ㅠ...스크류 무서운아이가 한번도아니고 여기저기 파고 들고 그랬다니
흑 ㅠ_ㅠ....진짜 저 담당해주시는 의사쌤이 그러셨다면
저도 화났을듯...저도 의사선생님 조금 미워해드릴께요/ㅅ/
힘내세요! 그리고 아팠던만큼 교정결과도 멋지게 나올꺼에요~!
18년 전
ㅠㅠ 힘내세요... 샘님도 잘해볼라 그랬겠지요. 저도 가끔은 심었는데 잇모뼈가 약해서 다시 옆에 심기도 하고, 심었는데 고무줄 걸면 잇몸에 닿아서 다시 빼고, 심었는데 뺨점막이 걸려서 다시 빼고... 심는 저도 환자분 눈물을 보면서 가슴 얘려하면서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튼지... 교정이 뭔지....ㅉㅉㅉㅉ
18년 전
일단 해진님을 힘들게한 스크류를 제거했으니,
붓기는 시간을 두고 가라앉을거예여.
통증이 있을때 처음 하루정도는 찬어름이나 시원한것들로,
통증있는 부위 볼에 갖다대시고 냉찜질 해주시면,
얼얼해지면서 약간 감각이 둔해지겠죠. 그래서 통증을 줄일 수 있어요.
물론 심하시면 약드시는 방법도 있구요,
같이 겸하셔도 되요. 알아두시구요,

고생 많이 하셔서 앞으로 스크류에 대해서 거부감이 생기신것 같은데,
치료를 위해서 심어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심어야 하는게 맞긴 한데,
지금 거부감이 너무너무 심하시고,
심.신이 매우 힘드신 상태니가 시간을 좀 두고,
모든게 다 회복되고 나면 다시 심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좀 더 시간을 두고 괜찮아지면 다시 심자고 하세여.
아마 선생님도 그렇게 해주시긴 하겠지만,
혹시라도 빠른 시일내에 그런 말씀 하시면,
맘의 준비가안되셨으면 그렇게 말씀하세요.

기왕 교정하는거 더 좋은 방법이있다면,
힘들어도 스크류를 하는게 좋긴한데,
이런일땜에 스크류를 거부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길 바래요.

저도 교정하면서 스크류5개 심었었구요,
입천장부터 시작해서 여러군데다 하여튼 별히안하게 다 했어요...
하악 앞대문니 아래 2개 심었었을땐 마취도 안되서,
거의쌩으로 2개 심기도 했는데여,
정말 무섭고 아팟지만 어차피 고생하는거, 갈때까지 가보자!
이때아니면 언제 이런 치료 받아보겠나!
이때아님 언제 더 이뻐지겠나??? 싶어서 이악물고 다 했습니다.


우리들 사진 게시판에 가셔서 글아래 검색란에,
"*28* 하악 스크류" 검색해보시구요.
치아 교정일기 게시판에 가셔서
"*150* 아직 살아있음... ㅡ,.ㅡ"으로 검색해보세요.
그때의 힘들었던 제 감정들과 사진 솔직하게 적혀있네여.
다시 생각하기도 싫었던 날이었어요. 정말...

당장 해진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해진님처럼 힘들게 교정하시는 분들 의외로 또 많이 있어요.
저역시도 그런 고비 몇번 넘겼구요...
저도 겪어본사람으로서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가구요.
이럴 수록 마음 단단히 먹고 독해져야해요!!!

이뻐지는게 우리에겐 유독 더 힘든 일이지만,
공들인만큼 후에 가지런한 치아와 아름다운 미소로 보상받을테니,
아자아자 화이팅이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18년 전
희
저는 스크류 5개 박았어요..입천장까정...
그래도 한번에 박아져서 그나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만 해도 늠늠 아팠겠어요..^^;
예쁘게 미소지을 수 있는 날을 생각하며 힘내세요!!
18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