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교정 뺐답니다

김
김미정
21년 전 · 조회 1,383
안녕하세요
전 오늘 처음 가입했어요
제가 교정하게 된 계기가 초등학교때 신체검사하잖아요
할때마다 의사선생님이 신기하다고 다른 학생보다 검사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제 이가 다른 사람 이 구조가 정반대였거든요 다물때..그리고 양 옆에 덧니가 있어 드라큐처럼 생겼거든요
저희 언니는 귀엽다고 교정을하지말라고 얘기를하길래 저두 아 아아 귀엽구나하고 어릴땐(순진해서) 근데 성인이 되고 나니 그생각이  잘못됐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교정한다고 말하니깐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한테 해달라고 그러던군요,,웃기죠?
그래서 제힘으로 돈을 모으면서 교정을하게 되었어요 언니두 니가 하고싶어서하니깐 집에 도움 청하지 말라고하고 어떻게 보면 서글프다는 생각도 들때도 있고 섭한것두 있고 ,,,돈번다고 20초반엔 연애라곤 한번두 안해봤어요 아까운 내청춘 ...
시간두 글코 여유도 없었고 내 맘에서 남친이라곤  담을 쌓고 살았어용 ...
몇년이 흘린 지금은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했나요
12월 3일 오후4시 50분 교정을 빼는 순간이 오더군요...
의자에 누운순간 제 가슴은 뛰기 시작하던군요 ......
그동안 고생했던 시절 육체적 힘들었던, 추운겨울 크리스마스 쓸쓸히 보냈던 시절 다 생각이 나던군요...특히 집에서 도움없이 내 힘으로 했다는 자부심 이 더강했죠
암튼 좋았어요 이 기분을 모라 설명하기 힘드네요..교정 다하신분 아시죠..
지금 당장 아프고 힘들고  그래두 나중에 가지련한 내 이를 보면서 웃는 그날이 온다고 생각하면 아픈거야  아무것두 아니라고 봐요 ...
전 지금 철빼고 이가 원상태로 안돌아가기위서 가는 철사를 끼운다고 해요
현재 충치가 많아서 치료하고 끼운다고 임시로 만든 장치를 착용하고있어요
요번주에 충치 치료받으로 가요...
전 집에서 웃는 연습하고 있어요
몇년동안 스마일 담쌓고살아서 웃는게 넘어색해서 거울보면서 연습해요
저희 언닌 그런 절 보면서  하길 잘했다면서 그러던군요..치료 과정땐 제가 아픈거 알기땜에 더욱더 칭찬을 마이 해주더군요....
여러분들도 여름에 열시미 땀흘려 고생해서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것처럼 훗날에 활짝 웃는 그날이 다가오겠죠....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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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추카 추카~ 안녕하세요.
교정치료 끝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교정시작하는 초보님들을 위해서 조언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게 3개월 남았답니다. ^^ 자주 오세여~
21년 전
큐
와/ 진짜 추카추카 ^ ^
저의 엄마도, 제 친구 엄마도 ㅎㅎ 다 결혼해서 남편보고 해달라고 하라면서 ㅋㅋ
결국 저도 제가 벌어서 하고 있어요 -_ㅠ 그래도 후회는 안한다는!!!
전 이제 4개월째인데 언제 교정기를 뺄지 ㅠ_ㅠ 빨리 시간이 흘렀음 좋겠어요-
교정 끝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21년 전
티
와..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전 1달 정도 밖에 안됐어요..^^
21년 전
이
우와.. 이야기가 막 감동적이예요!
"나는 나를 넘어섯ㄷㅏ" 이 씨에프는 님이 찍으셔야할듯!!
저는 아직 학생이라 어머님이 비용을 대주시기때문에
큰 액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느끼질 못햇엇거든요ㅠㅠ
어쨋든 교정 끝마치신거 축하드리구요!활짝 웃으세요^^
21년 전
나
나도이뻐♥

축하드려,ㅠ 저능,, 오늘 시작했답니다 ..
21년 전
덧
와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러워요~~
저는 엄마 아빠 허리빠지게 고생하는거 알면서도 교정시작했는데 부끄러워짐; ;
나중에 돈마니 벌어서 호강시켜 드려야 겠어요 ㅎㅎ
이제 활짝활짝 마니 웃으시공 애인도 얼렁얼렁 ~ㅎㅅㅎ
21년 전
a
ani
하핫..저랑 비슷한 경우가 될듯..저도 지금 교정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머..직장생활이지만..이거 하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요번달까지 하면 왠만큼 모을듯싶어 내년1월에 시작하려고요.
님과 같은 케이스라서 동료애가 느껴지네욧. 아무튼 축하해요.
얼른 저도 님과 같은 시절이 왔으면..
21년 전
가
저 결혼했는데요.. 저흰 맞벌이라 남편이 시켜준단 개념보단
그동안 무서워서 못한거.. 애낳고 용기얻어 시작했어요..^^
암튼..그동안 고생하신거.. 다 잊으시구요
인제 멋진 남자분 만나서 매일매일 웃고 다니세요..
근데..교정해두 싫어하지 않는 남자분도 많은데... ^^;
21년 전
궁
넘 감쏴해요#^^#
이런 얘기를 할수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좋아요....
21년 전
바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24세 되던해 교정해서 이제 3개월 후면 교정기를 뺀답니다.위에 글을 보면서 정말 동감이가네요...
짝사랑 하는 사람 앞에서 씩익 자신있게 미소짓지도 못하고(참고로 전 보철)
쭉쭉 빠져가는 얼굴살과 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 트러블도 엄청 심했었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2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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