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오늘 회사에서

미
미소아가씨
21년 전 · 조회 855
오늘은 발치한지 6일쨰 되는 날이네요. 어느정도 피도 멈추고, 밥도 잘 먹고는 있지만, 아직도 휑한 내 입속을 혀로 쓰다듬을라치면,

안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교정을 앞두고 쓸데없는 생각도 많아지는데,
요새하는 생각 중 하나는,

대북정세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 이러다 전쟁나면 어떡하지?
교정하고선 피난이 가능한가? 등등등
참 제가 생각해도 황당무계한 고민들을 하고 있을때가 있답니다.

참..어이없지요. 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회사에서 모처럼 같이 일하는 변호사님이
제가 일하는 층으로 인사나 하실겸 내려오셨더랬죠.

반가운 마음에 쫘악 웃으며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그 변호사님이 흠칫 놀라더군요.

그때는 몰랐죠.아니저분이 머 잘못 먹었나. 왜저래.
했는데 집에 온 순간 불현듯.

이빨빠진 내 입모양을 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얼만나 놀래셨으면 얼굴까지 빨개지셨을까
집에 오면서 혼자 키득키득 거리면서 왔습니다.

교정때문에 쓸데없는 고민부터 재밌는 일상까지
참 여러 경험들을 하는군요.

앞으로는 또 어떤 일들을 경험하려나. ㅎㅎ

교정인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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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쿠헤헤헤 넘 욱겨요~
아마 변호사님 말도 몬하고 흠찟 하셨나바여~ 쿄쿄쿄~
움 대북정책.. 피난... 이것도 넘 욱기고...
참 상상력이 풍부하십니다. 대단해요. ㅡㅡb
전쟁이 그리 쉽게 나는게 아니라니깐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여~ ㅋㅋㅋ

그리고 이건 제가 변호사님 놀란 이야기에 연결해서 생각난 이야긴데여,
해드릴게요~

어떤회원분은 버스안에서 엄마 등에 업힌 아이가 막 울길래,
씨익~ 웃어줬는데 아기가 더 막 심하게 울었데여...
교정장치 때문 이었을까요?ㅋㅋㅋ

또 다른 회원분은 동물병원 유리창 안에 이쁜강쥐들이 넘 귀여워서,
유리를 톡톡 두드리고 강쥐들이 자신을 바라보게 한후,
활짝 웃었는데 강쥐들이 욜라 짖더래여~ㅋㅋㅋ
요것도 교정장치 때문 이었을까요?ㅋㅋㅋ

하여튼 이 2가지 이야기도 잼쪄?
걍 생각난김에 이야기해드린거예여~ ^^*
미소아가씨도 열혈교정 하세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미
미소아가씨
푸하하 강쥐들 진짜 웃겨요. 생명의위협이라도 느꼈나보죠.ㅋㅋㅋ
21년 전
그
저는 친구들이 영구라고 놀렸어여 ㅠ_ㅠ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흐흑~~
21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