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교정하고 달라진 점

종
종링 새싹
21년 전 · 조회 1,432
교정시작하고 나서 달라진 것을 몇가지 정리해보면

1. 상대방과 얘기할 때 눈을 보지 않고 입을 본다
    그리고 교정 필요/불필요를 나름대로 판정한다.
2. 양치질 하는 시간이 두배로 늘었다. 특히 저녁에는
   치약도 2가지,칫솔은 4가지 그래서 화장실 컵에 온통 내 칫솔로 가득
3. 거울보기 무척 싫어했는데 이젠 하루에도 몇번씩 본다
    주로 이모양만 몇분씩이고 쳐다보고 있다.
4. 거의 모든 음식을 삼키다시피 하여 먹는다.
5. 아이가 내게 오면 불안하다(입장치가 메탈이라 부딪치면 거의 죽음)
6. 쇼핑 가면 치약, 칫솔에만 눈이 간다. 좁은 화장실에 굴러다니는 치약과 칫솔
7. 지나가다 교정인 만나면 괜한 동지의식에 자꾸 접근하려 한다.
   그러나 상대방은 전혀 무관심 ^*^
8. 치과에 쏟아붓는 돈을 보면 부자 같다.(전혀 아닌데.....)
9. 오라메디,알보칠,진통제,비타민,철분제, 영양제......  약국 차리겠다.
10. 음식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맛 있을까? ==> 씹을 수 있을까?
11.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애 주렁주렁 거기에 철까지....... 그럼 누구든 쳐다보지만 상관 않는다
12. 피곤하면 입안 장치가 제일 먼저 신호를 보낸다.
     장치가 지나치게 아프게 느껴지면 몸이 피곤한 날이다.
13. 교정인을 우러러본다. 어찌 그많은 난관을 견디어 냈을까?
14. 이사모 뻔질나게 드나든다. 중독이 심하다.

더 있을 것인데 ..... 저녁밥 준비하러 갑니다.  
즐겁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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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녹
녹차째즈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ㅋㅋ 많이 비슷한듯-_ㅠㅠㅠ 주변사람들 교정 나름대로 판단하는거 진짜 공감해요 ㅋㅋㅋ
21년 전
n
공감 ㅋㅋ1,2,3,8번에 ..ㅋㅋ
21년 전
어
1,10번 공감 많이돼요 ㅋㅋ 전에 잘 먹었던거도
이젠 잘먹지도않네요, 씹을수있는데 괜시리 걱정되더라구요~ㅋㅋ
21년 전
흘
1,10,14 왕동감~~
요즘 이사모 너무 중독됐어요 맨날들어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년 전
건
진짜 절대공감!+.+
특히 1,10.ㅋ.ㅋ..먹고싶은것보다는..먹을수있는것을 고르게되는..ㅋㅋ
21년 전
봉
다 제 얘기네요.
아니 우리들 얘기네요.
지나다니는 사람 입 보면서
교정케이스라는 진단 스스로 내리는 버릇 아직도 못 고쳤어요.
영원히 못 고칠 것 같다는.................
21년 전
포
ㅎㅎㅎㅎ공감함니다 10번 특히 ㅋㅋ
힘들지만 즐교해요~
21년 전
오
정말~~ 예전엔 TV에 나오는 사람을 볼때는 그냥 이쁘다... 아니다... 정도로 봤었는데 이젠 입만보게되요... 어머 저사람 교정좀 해야겠네... 이렇게요.. ㅎㅎㅎ
21년 전
귀
우와, 정말 공감되네요~^^
정말 요즘은 사람을 만나면 입부터 쳐다보게 되던뎅..ㅋㅋ
치아교정의 유무까지 저혼자 판단해 버리구~ㅋㅋ
완전 공감!ㅎ
즐교하세요~^^*
21년 전
코
진짜 첫번째껀 200%공감이에요! 정말 습관되버렸다는 ㅜㅜ;
정말 전 '이사람 교정해야겠네.' 라는생각도하는데..ㅎㅎ
교정인들의 공통습관인가봐요 ^ㅂ^
21년 전
꼰
완죤 공감이에용 좀 전에 티비에서 이범수가 나왔는데 치아가 넘 예쁘더라구용
치아만 보여용~~ ㅋㅋ 글고 교정끝난사람들 정말...대단해용...
박수를 보내용~~~ 짝짝짝 우리 모두 힘내용~
21년 전
이
푸하하하
완벽해요~~브라보~~ㅋㅋㅋㅋ
씹기 좋은가 아닌가 ㅎㅎㅎ 삼킨다.ㅋㅋㅋㅋ
이거 무슨 십계명 그런거 만들어야되는거 아니네요?ㅋㅋ
21년 전
ㅋㅋㅋ 간만에 너무 재밋는 글이예여~
절대적으로 1번 공감 200% 입니다.
하여튼 너무 재밋고 공감이 넘 잘되는 글이었어요.
헤헤헤~ 잼나라 잼나~ ^^*

종링님 처음에 교정전 준비과정이 길어지셔서 고생많이 하셨는데,
이제 이런 글도 남기시는걸보니, 여유가 많이 생기셨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즐교하세요.
종링님 화이팅 빠샤빠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