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햄버거 먹다가 죽는줄 알았음다.. ㅠ.ㅠ

희
희수맘 새싹
20년 전 · 조회 3,989
교정 11개월째,, 본격당기기 중인데요,,
교정하면서 앞니를 사용하면 안되는 줄 알고 지금껏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좋아하는 햄버거(특히 버거킹 와퍼)도 11개월 동안 못먹고 있었구요..
근데, 게시판 보니 햄버거 드시는 분도 계시는 거 같구,, 주위 교정인들한테 물어봐도 햄버거 먹는다고 해서 저도 용길내어 어제 먹어봤는데요,,

흐미~ 이빨 몽창 다 빠지는 줄 알았음다.. 위아래 빵까지는 침투가 가능한데, 그 사이의 고기까지는 힘이 딸리고 고통이 심해지더군요.. --;;;  부들부들 한입 덥석 문 상태에서 서서히 조이기를 하는데,, 도저히 아파서 그냥 뺐더니 위아래 빵만 입에 들어가고 가운데 고기는 희미하게 이빨자국만 찍힌채 건재하더군요..

결국, 남편 다~ 줘버리고 저는 너겟시켜 먹었답니다.. T.T
지금까지 앞니들이 시큰시큰 아포요..

대체 어떻게 햄버거들을 드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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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여
여리고 순한
빵이 물렸다 싶을 때, 고기와 야채는 힘으로 뜯어내세요..
근데 문제는.... 양상추는 한번에 다 딸려 나오는데,
매장에서 드시는 경우라면 걍 한번에 드시는 수 밖에 엄떠요. -.,-
고기는 다진거라서 의외로 쉽게 분리되니까 크게 문제 되지는 않던걸요.

전... 한동안 회사 퇴근길이 어두워서 호신용으로 뚜껑달린 과도를 갖고 댕겼거든요.
그게 햄버거 먹을때 유용하게 사용 되었지요. 문제는.... 사람들 시선이지만...
먹고 살겠다는데 지들 어쩔겁니까!!! 먹고 싶으면 그렇게라도 먹는 거죠.
20년 전
미
으악- 버거킹와퍼 먹어본게 언제였던가-
여리고 순한님 말씀, 과도...음...좋은생각이다...
나도 갖고 다녀야징.ㅋ
20년 전
희
오홋~ 안타깝네요 안타까와ㅠ
먹고픈걸 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슬픔!!
햄버거라,,제가 3년동안 XX리아 알바했었거든요...
하두 먹어서 햄버거라면 진저리가 난답니다-ㅅ-;
햄버거가 쫌 먹기가 버겁긴하죠..
근데.... 버거 1자 컷팅(2등분),,
아님,, 쫌 부탁하기 거시깽이하긴하지만,,
십자 컷팅(4등분) 해달라고 말하면,,
먹기 한결 수월하실텐데요..ㅋ
예전에 입 크게 벌리고 먹는게 귀찮아서 항상 전 컷팅해먹었거등요ㅋ
특히,, 십자 컷팅은,, 한입에 쏘옥~들어갈 크기니깐,
알바생들이 쫌 짜증내긴 하겠지만,ㅋ
먹긴 정말 편해요.. 십자 컷팅 강추-♡

근데요! 여리고순한님!! 과도 갖고 당겨서,, 혹시라도 모를 위험에 처할때
그 칼 사용하면,, 그것도 범죄라던데요ㅠ
호신용이 아니라고 들어서,, 저두 칼 안갖도 다니구..
호루라기 갖고 댕겨요ㅋ
"불이야~~~불~"" 호루라기 있는 힘껏 불어주고 이럴려구요-ㅅ-;
어이엄쬬..??ㅎ히히..

암튼,, 힘내시구요,,
앞으로는,, 맛나게,.. 드시길 바래용~ㅎ
화이팅!_!
20년 전
그
그랬어XG
"흐미~ 이빨 몽창 다 빠지는 줄 알았음다"..ㅋㅋ..정말 동감
글구 여리고순한님의 자세한 햄버거 복용법(?) 찐짜 잼나여..ㅋㅋㅋ
20년 전
여
여리고 순한
난중에 저두 그 말 듣고 아예 가스총 하나 장만 했어요.
근데 가스총 너무 무거워서 급할 때 뽑아 쓰기가 더 어렵겠더라구요.
연습이 필요해요 ^^
그리고 있으니까 왠지 더 불안하기도 하구요.. ^^
20년 전
내
우와~ 대단들 하삼~~~다들 호신용으루다가 뭔갈 가지고 다니시다뉘~ 난 아예 남편이 나가지 말라고 해요...요즘 바깥 세상이 하도 험하다고...온실속 화초...호호호호호호호^.^
20년 전
덧
허걱..... 교정하면 햄버거 먹기도 힘드나여.....

..
20년 전
서
어렸을 때 호신용으로 너클을 가방에 넣어 다녔던 기억이... ㅡㅡ;
20년 전
구
저도 앞니로 뭔가 베어먹으면 브라켓 쉽게 떨어진대서 햄버거는 생각도 안했는데 시도 하셨다니 대단하삼~~
근데 정말 여리고순한언니 대단해요~ 호신용 칼에서 가스총까지...ㅋㅋ
전 저 걱정해서 뭐 갖고 다니라던가 밤에 나가지 말란 사람 암두 없는데...흑..

햄버거는 집에서 우아하게 칼과 포크로 드세요~ㅡ.ㅡㅠ
입 크게 벌려서 베어 먹어야 제 맛이지만...
교정할 동안만 참자구용~ 화이팅!!
20년 전
윤
우아하게 칼과 포크 원츄~~~~ !!
포장해다가 집에서 우아하게 먹을 수 잇겠구낭...ㅋㅋ
20년 전
그
그랬어XG
죄송한데여...이건 엉뚱한 리플이라...정말 희수맘님 죄송
내 이-편한세상님 에게
"난 아예 남편이 나가지 말라고 해요...요즘 바깥 세상이 하도 험하다고...
온실속 화초...호호호호호호호^.^ "
넘 하시는군요...불우 독거 교정인 가슴에 대못을박으시구
심장에다 굵은 소금을 뿌리시다니...흑흑흑
제 심장이 딱딱히 굳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년 전
올만에 오신것 같습니다. ^^
그간 잘 지내셨지욤? 잘지내셨으니 아마 이사모 생각이 안나셨을듯...
그냥 어디까지나 저만의 추측입니다.
아니면 눈팅만 하셨던가~ 헤헤헤~

꺄아~~~ 저도 버거킹와퍼 완젼 사랑해요.
아무래도 앞니로 베어먹으면 너무 장치에 많이 끼니까,
앞니로 멀 베어먹는건 잘 안하게 되구요.
실질적으로 앞니로 뭘 베어먹으려면 아픈경우가 많고,
(교정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다면 안아플 수도 있습니다만...)
교정중에 앞니로 뭘 베어먹는건 그닥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그래서 2년 다되도록 앞니는 딱한번 써봤어요.
얼마전 미쳐서 등갈비의 유혹을 못이겨 딱 2개 뜯고,
다음날 이들이 흔들리고 아파서 고생좀 했죠... ㅡ,.ㅡ
괜찮다고 자만했다 클날뻔 했다는...

전 햄버거 먹을때 우선 컷팅해달라구 하고요,
한쪽씩 손으로 조금씩 뜯어서 먹어요.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토마토나 양상치같은건 섬유질이라,
잘 안뜯어지고 쭉 딸려나와 엄한 상황될때도 있지만, 뭐 어쩝니까...ㅡ,.ㅡ

ㅋㅋㅋ 맞아요. 빵까지는 침투 가능 (침투란 말이 넘 잼나요~)
하지만 점점 고통과 힘딸림 그리고 대략 이빨자국만 내고 후회함!ㅋㅋㅋ
저처럼 컷팅 여러번 해달라고 한다음에, 손으로 조금씩 뜯어드세욤~
그렇게라도 먹고싶은거 먹고나면 속이다 후련하더라구요~ 헤헤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