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설측으로 하면 말할때 발음이 많이 새나요?

비
비 새싹
20년 전 · 조회 1,221
교정생각한지 벌써 몇해가 지나가는데 아직도 고민이예요

나이도 계속 먹고 직업이 계속 말을 해야 되는 거라서 말이 잘 전달이 되지 않을까 봐서요

설측으로 하신분들 답글좀...기운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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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설측이 순측보다 힘듭니다. 제가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설측하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발음에 문제가 좀 있지요.. 특히 구강이 좁은 사람, 덧니가 안쪽으로 난 사람은 브라켓을 장착하면 분명히 표시가 납니다.. ㅂㅋㅅ발음이 말입니다. 어눌하지요.. 위니가 아랫니를 덥고 있는 사람은 설측을 하게되면 뒤니에 부착한 부라켓이 아랫니에 닿아 어금니가 닿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이 씹히지 않아 정말 힘듭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는분은 동료들과 점심을 같이할 때나, 회식에서 정말 스트레스지요,.,. 이런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20년 전
미
첨엔 쫌 힘든데요 적응되면 그럭저럭 괜찮아요~ 저는이제 두달지났는데 아직 안되는 발음이 있긴한데 그래도 심하게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이상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이것도 개인차가 좀 있는듯해요~
20년 전
곰
네 처음에 학교 개강하고 발표하는딩 챙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여
바보 같아서...
20년 전
단
처음엔 정말 바보 같구 답답하거든요. 발음 안되는 게 답답해서 아픈 거는 느겨지지두 않았어요.
근데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저는 1년 넘었는데요. 멀쩡하게 발음하고 있습니당.
지금 입속에 뭐가 가득한데두 멀쩔하게 발음하면....나중에 교정기 떼면 아나운서 발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
20년 전
설측을 하시면 당연히 발음이 샙니다.
콤비교정의 경우에,
상악은 설측으로하고 하악은 순측으로해서 덜보이게 하는게 있는데,
상악만 설측장치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발음땜에 몇달 고생하신는데,

상,하악 모두다 완젼 설측으로 하신다면,
발음이 더 심하게 안될건 뻔하지요...

대략적으로 횐님들이 설측의 잘 안보인다는 장점만을 보시고,
시작하셨다가,
미리 알지 못했던 단점에 의해서 힘들어하시거나,
중간에 장치를 바꾸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설측의 단점에 관해서 살짝 이야기 해드릴테니 참고하세요.

1.다른교정에 비하여 아무래도 교정기간이 좀더 오래걸린다.
뭐 요즘은 교정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장치들간의 장단점도 별로 신경안써도되고,
기간도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설측은
아무래도 순측보단 더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2.설측장치로인해 혀가 아프다.
물론 처음엔 순측이던 설측이던 없던장치가 생기니까,
입안에 연한 살들이 다 아프고 헐고 하면서 적응되는거긴 하지만,
거기에다가 혀까지 같이 설측장치에 닿아서 아프고하니까,
여간 힘든게 아니지요...
그래서 짜증도 늘고 예민해지고 말수가 확 줄어들게 됩니당.
3.발음이 안된다.
설측장치로인해 입안에 공간이 줄어들어,
혀가 움직일 공간이 적어지니 발음이 잘 안되고,
혀를 어디다 어떻게 놔야할지 참 애매하고 힘듭니다.
뭐 이것또한 나중엔 다 적응되긴 하지만... 한동안은 그렇죠...
더구나 고객들이나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하는 직종에 계신 분들은,
더 힘들고 더 피곤하게 될겁니다...
4.비용이 비싸다.
일반적인 교정에 비해서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콤비교정은 1.5배 이구요.
워낙 목돈이다보니 허리 휩니다...
5.잇솔질이나 관리가 힘들다.
아무래도 장치의 특성상 잇솔질이 힘들구요,
아무리 잘 닦아준다고해도 보이지 않는곳에 미세한 음식물들이 잘 끼기 마련입니다.
순측교정도 그런데 설측은 오죽할라구욤...
그래서 일반교정에 비해서 잇솔질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한답니다.
6.잇몸이 붓는다.
설측장치는 잇몸과 맞닿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에 따라 장치와 치아 사이의 클리어런스가 전혀 안나오기 때문에
만성적인 잇몸염증이 거의 다 생깁니다.
치료 기간 내내 그런 경우가 많죠.
그러다 잘못되면 치주염같은것도 걸릴 수 있고 그래염.
제가 잇솔질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재수없게 치주염 걸리고 고생했었습니다.
(우리들 사진 들어가셔서 목록에서 오른쪽 밑에 검색란에
"설측의 단점" or "치주염" 검색해보세요 사진과 간략한 설명 있습니다.)

설측장치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단점도 알고 시작하는게 좋으니까 알아두시라고 설명해드린거구요.

처음엔 심미적인것이 많이 신경쓰여서,
장치선택에 있어서 많이 고민하시지만,
결국 시간이 좀지나면 남들이 보던말던 솔직히 신경도 안쓰이고,
어색한 느낌도 금방 사라지게 되고
교정기가 자신의 신체일부분처럼 느껴지며 자연스러워 지게 되있습니다.
가끔 교정한것조차 잊게되고 교정에 무뎌지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그냥 순측으로 할껄... 메탈로 할껄..." 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교정하는 사람이 많아서 남들도 이상하게 안봐여.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정말 얼굴 뜯어먹는 회사나,
직업상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그냥 일반적인 세라믹 교정 추천하고 싶네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