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어제(14일,금)는 출, 퇴근길에 교정인을 세명이나 봤답니다.

노
노바 새싹
20년 전 · 조회 1,222
어제(14일,금)는 출, 퇴근길에 교정인을 세명이나 봤답니다.

아침에 출근길.
교대역 환승구간을 수많은 사람 속에서 걷고 있었는데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20대중반의 아가씨가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걸어 오고 있었는데 뚜렷이 보이는 교정기.

3번 치아 브라켓에 붙어 있는 후크가 유난히 번쩍 번쩍 빛나고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있죠?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안보이고, 심지어 그분 얼굴도 안보이고, 입 안에 있는 교정기만 클로즈 업 되서, 그것도 번쩍 번쩍 빛나는 후크의 빛. 그렇게 밝을 줄 몰랐습니다. ^_^

퇴근길.
늦은 시간에 4호선. 동대문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고, 그 중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 ㅎㅎㅎ 메탈이 선명히 보이고, 또한 일행들과 이야기 하는중 입을 다물줄 모릅니다. 멋집니다. 선명히 보이는 메탈 브라켓. 벌써 상악 하악 많이 고르게 되어 있어서 너무도 이쁩니다. ㅎㅎ

그순간~ 그 뒷편에서 출입구 쪽 손잡이에 기대고 있는 20대 후반? 의 회사원.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입안의 브라켓이 적응이 잘 안되는지, 입술을 움직여가며, 브라켓을 노출했다가, 입술 안으로 넣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레진 브라켓. ㅎㅎㅎ 와이어가 두껍지 않은것으로 봐서는 교정 시작한지 아주 오래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

넘 반가웠습니다. 말 걸 뻔했습니다. 교정하시네요~~~ 인터넷에서 [이사모] 검색해보세요~~  이렇게 말이죠. --.--;;

이렇게 동시에 교정인을 만나보다니. 이사모 정모 이후에 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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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하하하하하~~~~~~~~~~
마자요마자요~~~~ 막 말걸고 싶어지고~~ 괜히 한번 씨익- 웃어주고 그래요 저도~~~ㅎㅎㅎㅎㅎㅎㅎㅎ
20년 전
까
저는 학생이라...급식소에서 오징어 못먹어서 쩔쩔매는
우리 초보교정인들보면 왜 이렇게 좋은지 <-(사악함)
20년 전
푸하하~ 하루에 3명이나 볼 정도면 많이 본거네여.
나두 가끔 밖에 다니다 보면 교정인들 자주 보곤 하는데,
아무래도 교정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교정인이 많이 보이는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예전보다 교정병원이 많이 생기고,
미에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교정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교정인을 더 자주 볼 수 있는것도 한 이유인것 같아요.

우짜는 오빠 우리는 금욜날 대단한 교정인들과의 모임이 있죵?
이날 나오면 많은 교정인을 한자리에서 보게 될테니 ㅋㅋㅋ
금욜날 뵈요. 우걀걀걀~~~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내
요즘엔 하루에 한 명 이상은 기본으로 보는 듯 해요...그럴때마다 괜시리 입을 살짝 열어보이려해요...말 좀 걸어줬으면 싶고...ㅋㅋㅋ...
20년 전
m
아구아구....어찌나 웃었는지 눈물이 다 나네요
노바님 참 재치쟁이시네요..^*^
20년 전
여
여리고 순한
관심사가 생기면 이상하게 그것만 우선 순위로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십여년 전엔가 제가 짝사랑 하던 애가 '소나타 2'를 몰았었는뎀..
그때부터 길거리 댕기면 제 눈에 온통 소나타 2만 보이고,
암튼... 그 후로도 남자칭구가 타는 차종 우선순으로 눈에 띄고,
차 보면 혹시나 해서 번호판으로 눈이 가죠. 혹시 그 사람찬가 싶어서 ㅎㅎㅎㅎ

요즘은 교정인 우선 순으로 보여요ㅎㅎㅎ

울 회사, 화장실에서 자주 보는 여자분 있는데,
쪼까 돌출인데, 몇달 전부터 설측으로 교정 시작했더라구요.
볼 때마다 말 걸고 싶은 충동이!!!
"혹시 '이사모' 아세요~~?" 이럼서. ㅋㅋㅋㅋ
알고 있을라나?
20년 전
응
길 가다가 우연히 교정인들 보면 저두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ㅋㅋㅋ
가서 아는척도 못하겠구.. 기쁜 맘은 감출지 모르고..ㅎㅎㅎ
저희 엄마두 티비 보시면서 교정했던 연예인들만 보이신다네요..
많이 이뻐졌다믄서 저두 저렇게 이뻐지길 바라신다낭 ^^
원판불변의 법칙이 있지만 예전보다는 이뻐지겠죠??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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