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동원훈련 다녀왔습니다.

손
손용희 새싹
19년 전 · 조회 1,890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월요일부터 2박3일간 동원훈련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부터 양치때문에 신경 쓰였는데, 역시나 밀려드는 사람들과
세면장 부족으로 정상적인 양치를 할 수 없더군요.
밥 먹고 나서 대략 장치에 붙은 밥풀이나 떨궈내고, 고기라도
먹으면 사이에 낀거 빼지도 못하고 찜찜하게 혀로 찔러주고...
나름데로 빨리 닦는다고 닦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양치 시간이
길어서 눈치 보이더군요. 질질옆으로 세는것도 지저분해 보이고 ㅎㅎ
오늘 집에와서 치실과 긴시간의 양치로 조금 깨끗해 졌습니다.

훈련장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동원부대가 아닌 일반 부대라,
훈련인원들이 잘 숙소가 없습니다. 정말 여락한 환경의 훈련장이죠
연병장에 30개 텐트쳐놓고 거기서 2박3일 먹고 자고.
첨 접하는 분들은 엄청난 쇼크가 순간적으로 몰아칩니다.
저도 작년에 첨 접하고 충격적이었죠. 그 다음부터 x팔 x팔 소리가
여기저거시 들려 옵니다.
텐트가 자연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추워서 새벽에 깨기를 수없이... 아침이 밝기만을 기다립니다.
속에 티 입고 전투복에 트레이닝복 입고 야상 껴입고 침낭 덮고 자도
왜케 추운건지... 유일하게 추위는 막아주는 핫팩!!!
요놈 없었으면 발가락 시려 어찌 잤을라나 싶네요.
오늘 2박 3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차비나온거 걷어서
방장 걷어주고. 방장이 건빵 한봉지씩 주더군요 ㅎㅎ
내년에 4년차 마지막인데 다시 갈 생각 하니 끔찍하네요.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아닌데... ㅜㅜ
오랜만에 야비군 댕겨와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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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노
치과 가면 남자분들도 간혹 보이던데 님도 교정하셨군요
어쩔수없이 교정을 꼭 해야 하는 경우라든가
심미적인 이유라든가 이유는 여러가지겟지만
전 궁금하더라구요
남자가 왜 했을까? ㅋㅋㅋ
오해 없으시길....
한집에 3명 교정하는 사람도 봤네요
우와
19년 전
개
ㅋㅋ 아는 친구들이나 오빠들이 얘기하는 연병장 이라는말,,,ㅎㅎ연병장이란 단어(?)가 나와 어찌나 반갑던지요..^^
고생하셨어요,,다른사람들은 브라켓에 껴있는 음식의 느낌들 모르잖아요.
손용희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하루되세요~^^
19년 전
손
저는 아래턱 부정교합이라서 보기에도 좋지 않고 기능적으로도 저작이 잘 되지
않아 교정후 수술을 준비중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살겠는데, 사회생활 하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시작했죠 ^^ 간혹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19년 전
그
그랬어XG
으키키키~~ 넘넘 고생하셨네요
은근 야비군 힘든데...글구 요즘은 2박3일인가봐요
저때는 3박4일이였나 그랬는데..ㅋㄷㅋㄷ

마져요.. 정말 그런것 같아용..넘 열약하죠..환경이
그래서 그런가 아님 군복을 입혀나서 그런가
저느 동원들어가면 더~ 지치고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친구넘들이랑 동원때 탈영을 공모하고
올만에 병역법위반에 착수하였는데...ㅋㄷㅋㄷ
배가고파.. px에서 꽁꽁~ 짜장면 하나만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고
정문 초소나가겠다고 계획했다가... 그만 일과시간이 끝나는 바람에
병역법위반 실행에 착수도못하고
예비음모단계에서 멈춘적이있다죠..푸헤헤헤~~

무튼 동원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그럼 즐교도하시구요 행복한 하루도 보내시구요~~
19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