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교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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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dog 새싹
19년 전 · 조회 2,178
어제 치과 가는 날이었죠~~
오늘은 뭘 하려나~ 기대하고 갔지요~ 이제는 교정을 즐깁니다요~ㅎ
그.러.나. 쌤 왈, "오늘 스크류를 좀 더 뒤로 박읍시다."
뭐라구요?? 난데없이 고게 뭔 말쌈??
되물을 새도 없이 마취주사 놓고..ㅡㅡ;;;
아.. 항상 쌤은 요런 식이야!!!!! 발치할 때도 난데없이 갑자기 하시더니~~
한참 심란해 있는데.. 치위생사 언니는 또 왜 그리 많은 걸 물으시던지..
오늘 날씨 덥나요? 반팔은 많이 입던가요? 더위 잘 타세요? 작년 여름에 어디 놀러 가셨어요? ~요? ~요? ~요?
아.. 언니.. 난 지금 심란하다구요~~ㅋㅋㅋㅋㅋ
암튼.. 전에 박았던 스크류 빼고.. 좀 더 뒤에 돌리고 돌리고~~
묵직한 느낌..압박감...ㅠ
역시나.. 첨 박았던 때 처럼 아프더군요..ㅠ
이번엔 나사가 큰건지.. 진통제도 듣질 않고..
진짜 교정기 다 빼 버리고 싶을 정도로 욱씬 욱씬!!!!
밤새 앓다가..잠도 못 자고..
아침을 조심스럽게 먹고 양치하는데.. 역시나 피 봤죠~~
에잇!!! 겨우 스크류를 내 몸 같이 여기고 사랑해줬는데~!!!!
뒤로 이사하고!!! 예고도 없이 이사하고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다니!!!!
참..잔인한 4월..ㅋㅋㅋㅋ
담주에 동생 면회도 가야하는데!!!
뭐.. 일주일이면 가라앉겠죠~~~ㅋ 지금도 살만한데 뭘~~
아.. 교정 1년하고도 1개월.. 이젠 변화도 더뎌서.. 지루합니다만~~~
가끔 요런 고통을 주셔서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네요~~ㅎㅎ
그럼 오늘도 즐교요~~

전.. 자야겠습니다~~ 이젠 좀 덜 아파서~~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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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고생하셨어요,, 스크류 이사한다는 말이 너무 재밌어요,
글이 너무 생동감있어요,,좋은하루되세요
1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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