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교정초보생(?)입니다^^ (부제 : 발치에 대하여ㅠ.ㅠ)

하
하얀나비 새싹
23년 전 · 조회 1,153
전 오늘 처음 가입했구요.^^
2주 전부터 교정에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교정에 대해 이리저리 고민 많이 하다가... 이런 곳이 있는 줄을 처음 알고 반가운 마음으로 가입했어요^^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음... 웬지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동지의식을 느끼며...후후...

전 치아나 잇몸 상태가 보통 교정하는 사람들보다 훠얼!~~씬 심각하답니다ㅡㅡ;;;
몇번 본 다시 뜨고,사진 찍었는데 그 때마다 의사 선생님과 언니들이 놀라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교정하면 예쁘게 될 수 있다고 하여 희망을 품고^^;
충치치료, 잇몸치료 다 끝내고 이제 교정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윗니 사이사이에 동그란 것(헉... 이게 이름이 뭐더라..;;)을 끼워놓고...(원래 위아래 다 해야 하는데 제가 체력이 약하여 위쪽부터 한다더군요) 그 다음엔 윗니 양쪽에다 뭔가 좀 아픈 것을 장착하고 그 사이를 철사로 안쪽에서 연결하던데... 교정 끝날 때까지 계속 해야 한다는군요^^;
(허억... 이것도 이름이 뭔지 모르겠당.. 친구들은 세퍼레이션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맞나...)
그리고 아래쪽에도 그 둥근 것(^^;의사샘은 고무 같은 것이라고 말하던데..분명 고무는 아니었던 듯..) 몇개 끼우고....^^;;
헐... 장치 부착하는 것도 의사샘이 한참 고생을 해 가면서 겨우 하던데...원래 그렇게 어려운 건지 제 치아구조가 특이해서 그런지 ㅋㅋ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ㅠ.ㅠ

이번주에 가서 발치를 해야 한다 합니다.
그것도 상황을 보아하니 한두 개로 끝날 것 같지가 않습니다-_ㅠ
교정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교정할 때 발치는 거의 기본이요 필수라 하던데ㅡㅡ;;;;
그런데 말입니당... 아픈 이도 아니고 멀쩡한 이를...
몇개씩이나 뽑는단 사실이 너무 가슴이 아파요ㅠ.ㅠ
제가 듣기로 사람 몸은 가능한 한 손을 덜 대는 게 좋다 하던데
물론 아픈 부분이 있음 치료 해야하지만...신체의 일부를 제거하는 일의 경우는 특히 정말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최대한 피해야 한다 들었는데
멀, 쩡, 한 이를 하나도 아니고 몇개나...-_ㅠ
원장샘 말로는 일단 덧니 하나는 확실히 뽑는다는데
교정이란 것이 어차피 치아들을 이동시켜서 바르게 맞추는 것이니
덧니가 있어도 그것을 잘 움직여서(^^;) 맞추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어느 날 신문에서 교정치과 광고를 본 적 있는데
발치를 안 하고도 어떤 기술에 의해 교정을 할 수 있다고...
그런데 그 병원 주소를 적어두지 않아서 지금 어디인지 알 수 없어요. 인천 어딘가에 있다 하던데... 전 서울살지만 이를 안 뽑는다면 멀리라도 다니겠는데... 검색해봤지만 결국 그 곳을 찾지 못했지요.
그리하여 지금은 그냥 거의 체념하고... 그냥 뽑자.. 생각하고 있죠.

헉...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교정 땜에 마음 고생이 많다 보니 마음속에 담아둔 말이 많았어요. 읽는 분들 노여워 마시길. ^^;
발치에 대해 또 걱정되는 것은... 제가 평소 마취주사가 잘 안 먹혀서, 잇몸치료할 때도 마취했지만 치료할 때마다 아팠거든요-_ㅠ
(그래서 한번 치료할 때 마취주사를 열대 이상 놓는데도ㅡㅡ;)
발치할 때 마취하기 땜에 안 아프다는 말은 익히 들었으나
저는 아무래도 아프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마취 풀리면 그때도 무쟝 아프다죠?
님들은... 어떠셨나요?^^;;;
아프지 않고 잘 드러나지도 않지만 사랑니로 의심되는 이들도 몇개 있고
(이런 경우 확실히 뽑아야 하죠?)
이리하여 걱정이 많습니다^^;

냐핫... 말이 너무 많았군요. 여기에서 잘라야겠어요^^
이곳의 자료들을 보니 치아 교정은 상당히 힘들고 또 교정 후에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은데
각오 단단히 하고 힘내서 나아가야겠군요.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
앞으로도 자주 질문하러 올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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