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 해결됨

콤비교정하신분들이요~~

유
유미현 새싹
19년 전 · 조회 1,117
이제 이번주 목요일이면 가서 상악 장치를 달 예정인데요..
제가 한참 남자도 소개받아야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다 보니
지금 혼자 생각엔 상악만 설측으로 하고 하악은 세라믹 순측으로 하려고요..

그런데, 콤비교정하신분들..
상악 설측하면 정말 그렇게 발음이 불편한가요?
학생들이 발음 못알아들어서 수업 거부하면 어쩌죠?..아..심난..
그리고, 교정기간이 6개월 정도 길어진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잇몸이 내려오거나 충치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들...얘기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모든것을 잊고 2년동안 상악도 세라믹 순측으로 해야하는것인지..
아님.. 설측으로 해야 하는것인지.. 정말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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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이
발음은 심각하지 않지만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면...처음에 발음때문에 고생하실거예요...그러나..발음만 아니면 교정한거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19년 전
교정이란게 하루이틀만에 끝나는게 아니다보니,
이런저런 앞으로 있을 상황들을 생각하다보면,
과연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유미현님처럼 그러면 콤비로 해야하나???
하고 고민 많이 하실 수 있는데여,

일단 저는 콤비교정을 했던 사람입니다만
콤비교정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일단 제시해 주신 조건에 대입을 시켜보자면,
남자소개...
첫인상이 중요한데 교정장치 끼고 있으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만,
정말 인연이라면 교정을 하고 있어도 다 만나게 되있어요.
정말루요...
이사모에도 교정하시면서 남친만드신 분들 많아요.
그러니 교정땜에 연애에 불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라면,
더더욱이 설측은 한동안 많이 힘드시답니다.
물론 몇달 지나면 다 적응되서 괜찮아 지기는 합니다만,
순측보다 설측이 적응기간이 한참 더 걸려요.
발음이 원활하게 돌아오려면 보통 2~3개월은 나죽었다 해야하구요,
저같은 경우엔 4~5개월 정도 되니까 그나마 괜찮아 지더라구요... ㅡ,.ㅡ
이런점으로 봤을때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콤비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부정교합이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서,
설측으로 장치를 달더라도 발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저는 부정교합이 심했던 사람인지라,
안으로 장치 달고나니 입안 공간이 훨씬 더 줄어들어서,
발음 진짜 힘들었고,
회사에 걸려오는 전화받으면 상대방이 못알아듣기 일수고,
얼굴보고 이야기해도 발음땜에 지장 좀 받았어요.
다행히 그당시 직장동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긴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진짜 에로사항 많을수도 있죠... ㅡ,.ㅡ

또한 설측교정의 경우에,
순측에 비해서 미세조정이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어요.
그래서 교정기간이 좀 더 길어진다거나,
교정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데여,
요즘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생각하는 것처럼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순측이 교정효과면에서는 순측보단 더 조금이라도,
더 좋은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

또한 잇몸이 내려오고 그런건,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본인의 잇몸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지,
설측교정했다고 그런건 아니구요,
충치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설측경우에 잇솔질이 좀 더 어렵기땜에,
안보이는 안쪽면에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만,
그역시 본인이 그만큼 더 관리해주면 되는거니까 걱정마시구요.

실제로 저도 콤비교정했었지만,
진짜 부지런히 꼼꼼하게 관리했더니 충치생기구 그런거 없었구요,
조금 있었던 충치도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구요.

설측에 관해서 설명 조금 더 드릴테니까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설측의 단점도 알고 시작하셔야 하니까,
설측의 단점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장치선택하시는데 있어서 참고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다른교정에 비하여 아무래도 교정기간이 좀더 오래걸린다.
뭐 요즘은 교정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장치들간의 장단점도 별로 신경안써도되고,
기간도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설측은
아무래도 순측보단 더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2.설측장치로인해 혀가 아프다.
물론 처음엔 순측이던 설측이던 없던장치가 생기니까,
입안에 연한 살들이 다 아프고 헐고 하면서 적응되는거긴 하지만,
거기에다가 혀까지 같이 설측장치에 닿아서 아프고하니까,
여간 힘든게 아니지요...
그래서 짜증도 늘고 예민해지고 말수가 확 줄어들게 됩니당.
3.발음이 안된다.
설측장치로인해 입안에 공간이 줄어들어,
혀가 움직일 공간이 적어지니 발음이 잘 안되고,
혀를 어디다 어떻게 놔야할지 참 애매하고 힘듭니다.
뭐 이것또한 나중엔 다 적응되긴 하지만... 한동안은 그렇죠...
더구나 고객들이나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하는 직종에 계신 분들은,
더 힘들고 더 피곤하게 될겁니다...
4.비용이 비싸다.
일반적인 교정에 비해서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콤비교정은 1.5배 이구요.
워낙 목돈이다보니 허리 휩니다...
5.잇솔질이나 관리가 힘들다.
아무래도 장치의 특성상 잇솔질이 힘들구요,
아무리 잘 닦아준다고해도 보이지 않는곳에 미세한 음식물들이 잘 끼기 마련입니다.
순측교정도 그런데 설측은 오죽할라구욤...
그래서 일반교정에 비해서 잇솔질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한답니다.
6.잇몸이 붓는다.
설측장치는 잇몸과 맞닿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에 따라 장치와 치아 사이의 클리어런스가 전혀 안나오기 때문에
만성적인 잇몸염증이 거의 다 생깁니다.
치료 기간 내내 그런 경우가 많죠.
그러다 잘못되면 치주염같은것도 걸릴 수 있고 그래염.
제가 잇솔질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재수없게 치주염 걸리고 고생했었습니다.
(우리들 사진 들어가셔서 목록에서 오른쪽 밑에 검색란에
"설측의 단점" or "치주염" 검색해보세요 사진과 간략한 설명 있습니다.)

처음엔 심미적인것이 많이 신경쓰여서,
장치선택에 있어서 많이 고민하시지만,
결국 시간이 좀지나면 남들이 보던말던 솔직히 신경도 안쓰이고,
어색한 느낌도 금방 사라지게 되고
교정기가 자신의 신체일부분처럼 느껴지며 자연스러워 지게 되있습니다.
가끔 교정한것조차 잊게되고 교정에 무뎌지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그냥 순측으로 할껄... 메탈로 할껄..." 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교정하는 사람이 많아서 남들도 이상하게 안봐여.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특별한 직업이나 얼굴뜯어먹는 회사 아니라면 그냥 보통 교정 추천합니다.
가장 대중적인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
순측세라믹 정도면 무난하구 좋아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19년 전
유
답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이공간속에서 이렇게 친절하고 자상한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행복하세요^^
19년 전
정
전 교정은 안했지만, 여자분들, 교정한거 보면, 이해는 가지만, 막삼, ㅈㅅ스럽지만, 흉징해보입니다. 제 주위 여자친구들도 한애들이 있는데, 콤비로 하니깐, 깜쪽같던데요. 티도 별로 안나고, 그러나, 그냥 밖으로 한 애들은, 쯔쯔쯔..순측 전 반대입니다. 남자들 떠나요.
개인적으로, 소개팅에 윗니까지 순측하신분들,,,,이쁘시고, 그러면 모를까. 보통이시라면, 마이너스....인상.
19년 전

회원 답변은 의료 상담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에게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