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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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수욜에 윗 어금니 발치한다는데,,

강
강미영 새싹
19년 전 · 조회 1,806
딸아이가 대학병원에서 교정치료중인데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외할머니가 대신 가시는데
낼모레 수욜에 윗 어금니 두개를 발치하고
철로 된거 씌운다 했다는데,,
아무래도 한동안 음식물을 제대로 못먹겠죠,,
지금도 아래 양쪽어금니에 철로 덧쒸운 것만 하고 있는데도
씹는걸 못해 죽하고 카스테라, 우유만 먹고 있답니다
치아 치료전에 쓰러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네요
의사쌤하고 통화했더니
지금은 치료의 10%도 안한건데
벌써부터 그럼 어쩌냐고 우려하던데,,
저희 아이가 엄살을 부리는건지,,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
알려주심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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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오
어릴때 이를 뺄때 상상만으로도 겁나고 무섭죠...
우리가 다 경험한건데..그런 상상만으로도 그맘때는 아픔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남들처럼 이를 뺀 기억은 나는데 그냥 어렴풋이 지나가는거라 그때 어땟는지
도무지 기억도 안나고 또 요즘같이 치과가서 이뺀것도 아니고 해서
경험을 알려드릴수가 없네요..^^;;
발치후에 주의해야하는거 몇가지는 알고 있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병원에서 발치하고 나서 솜이나 거즈 물려주면 2~3시간 정도는 꼭 물게 하시구요..
감염이 우려되니 발치한곳에는 손대지 마시구요..
3~4일간은 뜨거운 목욕은 되도록이면 시키지 마시고 충분히 안정을 하게 하시구요..
빨대사용이나 껌을 씹는것도 못하게 하시구요..
발치한 부분은 칫솔이 닿지 않게 하시고 구강세척제로 행궈주시구요..
발치후에 3~4시간 정도는 음식물 삼가하시고 식사는 죽이나 부드러운걸로 먹게 하시구요..자극적인건 왠만하면 먹지 못하게 하세요...
아이가 너무 심한 통증으로 괴로워하면 발치한 병원에 다시 찾아가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해요...
의사가 약을 처방해 주시면 그약을 복용하게 하시구요...
암튼 안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당분간은 부드러운것만 먹여야 하니 부모님 입장에서 여간 걱정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맛있는 죽을 챙겨주셔야 겠어요...
아이도 아이지만..일도 하고 아이 까지 챙기셔야 하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부모입장이 아직 되보질 않아서 잘은 몰라도 사회생활만으로도 벅찬건 알고 있는지라..
힘내시란 말밖에는 ^^;;홧팅이예요!!!!

19년 전
아구... 그런일이 있으시군요...
아무래도 직장맘이라서 신경을 못써주니까 더 안스럽고 걱정되고 그런것 같은데여,
넘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어요.

교정하게되면 어린아이들이나 성인이나 다 겪는 과정이구요,
처음엔 어리거나 성인이거나 다 힘들기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리고 결국엔 다 적응되서 잘 지내게 되는거니까요,
잘못되거나 할 그런 염려는 하지마시구요,

다만 부모된 입장으로서 안쓰러운건 어쩔 수 없겠지만,
다 딸아이 좋으라고 해주는거니까 딸아이도 잘 견딜 수 있을거예요.

아무래도 아픈거야 어른이나 아이나 다 똑같지만,
그래도 성인은 좀 어린아아보다는 잘 참을 수 있다면 있겠지만,
어른들 중에서도 죽네사네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여,
아이들은 더 참기 힘들고 투정이나 표현을 많이 하는거곘죠.

아이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면 좀 더 좋을텐데...
일단 아이에게
"나중에 못난 치아땜에 창피해하거나 스트레스받고 그러지 않으려고,
지금 이렇게 고생하는거라고 이야기 해주시구요.
지금 아프고 힘들어도 나중에 그만큼 이뻐지게 될테니까,
조금만 참고 힘내라고 해주세요.
글구 지금 못참고 교정 중단하게되면 어른되서 교정장치끼면,
더 힘들고 더 아프고 더 고생한다고도 살짝 겁주시구요 ^^;"
아주 저학년 아니라면 알아들을거예여~

초반에 힘들어 할땐 부드럽고 소화잘되는걸 드셔야 하는데,
아래와 같은걸 추천해 드릴게요,
부드러운 크레미,
탱탱하면서 부드러운 묵요리, 또는 두부요리...
계란찜에 쌀밥 또는 누릉지,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종류의 스프,
식빵가운데 부드러운 살에 요플레 찍어먹기,
카스테라나 머핀과 우유먹기,
바나나,
삶은 고구마. 감자 으깨서 우유랑 먹기 등등

그리고 이아프다구 끼니 거르게 하면 절대 안되구요,
속이 허하면 사람이 본인도 모르게 예민해지고 더 힘들어져요.
그러니까 끼니 잘 챙겨먹도록 신경써주시구요.
속이 든든해야,
아픈것도 잘 견 수 있고 하니, 꼭 끼니는 잔소리를 해서라도 챙겨주세요.

인간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 없는지라,
결국은 따님도 다 적응을 하겠지만,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마시구요,
나이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어릴 수록 교정중에 잇솔질이 구석구석 잘 안되서,
충치생기구 그런 확률이 높으니까,
잇솔질 신경써서 해줄 수있도록 세심한 배려 엄마가 해주시구용~

좀만 힘들고 나면 곧 좋아질거예요. 넘 걱정마세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19년 전
강
답글 감사합니다,,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1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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