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 해결됨

하악 수술후기

ㅅ
19년 전 · 조회 8,307
6월말경에 ....수술을 결정하고 여름휴가 날짜인 8월 1일에 수술 날짜를 잡앗습니다.
주걱턱과 턱끝수술을 겸비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7월 31일에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 3시경  준비물 챙겨  구강외과에 입원했습니다
몇가지 검사 더 받고 링거 하나 맞고 잤습니다,.
같은 병실에 하루 전날  양악 수술한 여자애가 끙끙거리며 밤새 울구 .....그 소리에
잠을 설쳤는데도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수술은 아침 8시입니다.

전날 주신 소독액으로 입안 소독 깔끔히 하고 ..수술실에 들어 갑니다.
마취깨고 병실로 옮기니 11시입니다.
얼굴은 생각보다 많이 붓지는 않았네요
거울로 옆모습을 보니 나왔던 턱과 입이 쑥 들어 갔습니다,,
^^  만족 합니다..
계속해서 무통주사를 맞고 있으니 통증은 전혀 못 느낍니다.

저녁에 식사가 나옵니다.
미음이랑 스프인냥 맑은 죽이 두그릇이나 나오는데 전혀 식욕이
없어..거의 이틀을 내리 굶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간호사가 들어와 빨리 나아서 퇴원하고 싶으면 잘 먹으라고 잔소리 하고
나갑니다. 으휴~
집에서도 밥먹으란 소리 젤 싫어 하는데 여기서까지 잔소리.
그 담부터 꾸역꾸역...반그릇씩 마셔 댑니다.

이틀 지나니 퇴원 합니다.
붓기두 하나두 안 빠지구...사실 많이 붓지도 않았찌만...멍도 그래도 있어서
비니쓰고 마스크하고 집에 옵니다.

금욜에 퇴원했는데 진통제가 없으니 토요일 부터 밀려드는 통증에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잠 한시간도 못자고 ....울면서 월요일 아침에 병원가서
진통제 강한걸로 맞고 옵니다.
잠버릇이 옆으로 누워서 자는거라  잘때마다 수술부위를 심하게 압박 당해서
아침마다 밀려드는 통증에 죽을뻔 했습니다.

16일째 병원에 갔는데 아직 철사를 풀지 못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철사 끊어버리고 교정이고 뭐고 다 때려 치우구 싶은 마음
너무나 간절 햇습니다.

이렇게 묶어 놓은거 말구 ....나사로 뼈를 고정 시키는 수술방법은 이를 묶지
않아도 되서 훨씬 불편하지 않고...퇴원하고 나서도 바로 말도 식사도 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좀더 알아보고 수술 결정할껄~하는 후회가..됐습니다.
여러분들은 나중에 턱수술 하실때 ..꼭...꼭...고려 하시실...

20여일동안 먹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정말 미치기 직전까지 갑니다.
우울증까지 걸려서 ....너무 고생했씁니다...ㅠ.ㅠ

오늘은 21일째...아직 뼈가 아물지 않아 장치를 풀지 못했습니다.
장치풀면 먹을라고 냉면,닭고기수프..잔뜩 사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내일 모래 병원에 가면....장치를 풀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앞으로 수술 하실분들....참고 하시구요...또 수술 받으셔서 회복중이신분들도
건강하게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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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평
좋은 의견 소중히 참고하겠습니다. 많이 고통스러우신가봐요~ 뼈를 나사로 고정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하시는데~적극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양악수술예정인데 10월초에~느무느무 두렵습니다.~모쪼록 수술잘 되서 다행이십니다. 몸조리잘하시고~빨리 건강회복하시길~
19년 전
써
턱뼈를 완전히 고정하는 방법도 치아를 2주이상 묶어놓아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19년 전
써
전 한달이상을 미음과 온갖스프를 섭렵했어요.
물론 건더기 없는 걸로요~ 수술장치에 다 걸려서 들어가지도 않거든요.
그나마 조그만한 치아의 틈새로 마시는데 거기 막히면 진짜 답답하거든요.

유동시캔을 구입해서 드시거나
쌀미음드실때 시원한 동치미 국물도 같이 드시면 좀 나을꺼에요.
과일주스도 많이 드시구요~
19년 전
박
저도 곧 수술할 예정인데....
아직 교정샘이 수술하라고는 안하셨지만 가을쯤엔 할꺼라고 하셨거든요...
큰일이네요.. 휴가도 몇일 없는데... 지금부터 병원알아볼 걱정하며.. 이런 후기 읽을때마다 점점 겁이 납니다...
수술하신 분들 정말정말 부럽구요... 저도 수술날짜 잡히면 조언 구할께요..
19년 전

회원 답변은 의료 상담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에게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