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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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
삐두루 새싹

발치하다.....

17일 금요일 저녁 6시... 처음에 검사만 할줄 알았던 나는..
"오늘 이빨 뽑습니다." 라는 의사샘님의 말이 야속하기만
했다.. 더군다나 발치를 4개를 한꺼번에 하다니.. ㅡㅡ;;
마취주사 9방을 맞고야 나는 이빨제거를 허락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아버지가 아는분이라 어쩔수 없이
집에서 먼곳에서 하게 되어서 1시간이 족히 걸린
길을 피를 흘리며, 마취되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의 입을 이끌고 집으로 와야했다...
간호사말로는 2시간 정도면 지혈된다고 했는데...
나는 4시간 넘게 고생해서 생피 흘리는것을 면했다..
지금은 이빨빠진 곳이 너무 허전해서 양쪽 이빨이
시큰 시큰하다.. 문제가 있는걸까.. 약간 고민도 있지만..

발치 도중 의사샘님의 말이 압권이었다.
"내 의사생에 이렇게 큰 이빨은 처음이네.." "어유~~"
하나가 뽑혔을때 놀라는 의사샘과 간호사 -_-;;;;;;;
난 그들의 탄성과 행동을 잊을수 없을듯 하다...

24살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지금,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은 보기 흉해도 나의 밝게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2년뒤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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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21년 전

한거번에 4개씩이나 .ㅠ_- 힘드셨겠어요~
티
21년 전
와.. 4개.. 진짜 힘드시겠다..
21년 전
4개를 한번에???
혹시 남성 분이십니까??? ㅡ,.ㅡ
여성분들은 한번에 4개 정말 왠만해선 안해주는데....
하여튼 한번에 4개 뽑고 대단하십니다.
어째든 한동안 식사하시기는 무진 불편하시겠지만,
잘드셔야 얼렁 발치공간이 새살로 매꿔지는 법이니,
죽이라도 후루륵 후루륵 몇사발씩 쭈욱 드십시요.
발치한지 그래도 지금 몇일 지났으니 그나마 조금 낫겠지요? ^^*
하여튼 구찮다 미루지마시고 잘 챙겨드시구욤,
치간 칫솔로 발치한 부위에 이들은 살살 닦아주시면 되구욤,
가그린같은 것으로 가글하는것도 좋습니다.

24.... 이사모에서 절대 많은 나이 아닌데....ㅋㅋㅋ
아가를 2씩이나두고 회사일까지 하면서 교정하시는 30이 훌쩍 넘으신 분들도,
꾀나많으시고 그렇거든요~
그리고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고 하지요.
정말 그런것 같구요, 앞으로 정말 즐교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라고 교정이여 하면 할수록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지않나요?
저는 그렇던데 ^^*
2년 투자해서 앞으로 살아가야할 많은 날들을 건강한 치아로 사는게 낫지,
2년 고생하는게 무서워서 앞으로 살아가야할 많은 날들을
그냥 방치한다면 후에 꼭 탈나게 되있죠.
교정하신거 정말 잘하신거예요.
지금이 마음가짐 쭈욱 유지하시구요,
잇솔질 열심히 해주시고, 음식조금만 주의하시면,
금방 2년가고 가지런한 치아로 웃으실 날이 오실겁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아차차~ 그리고 앞으로 이사모에 자주자주 오시고요,
눈팅만 하지마시고, 흔적도 자주자주 남겨주세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삐
삐두루 글쓴이
21년 전
아~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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