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2번째 글: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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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드뎌 저도 브라켓을 먹었어요.. ㅠ.ㅠ

저녁에 동생이 나가서 치킨에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못이기는척 나갔어요.. 막 음식을 먹으려는 찰나..
치킨닭다리 하나 먹었나.. 바로 그 찰나에.. 먼가 이상한 기운이 입안에서 느껴지더군요..
계속 먹으면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있었는데....
왼쪽 아랫 어금니쪽에 먼가 찔리는 듯한 느낌이..
치킨집에 마침 저의 휴대용 거울과 칫솔과 치약을 안가지고 갔드래요.. 치킨집 화장실에서 치아를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돌려보고 이래저래 해봐도.. 먼가 철사가 입안을 찌르는데 왜 찌르는지도 모르겠고 다른곳과 비교해도 머가 틀린지도 모르겠고 그러던중..
맨끝 어금니의 브라켓이 없어서 철사가 나의 입안을 마구 찌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아~~ 이래서 또 얼레벌레 병원을 일주일만에 가나부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순간..
에고 에고 브라켓은 어데로..갔나..?
그 쇳덩어리를 내가 삼킨건가..
내가 그 쇳덩이를 삼키고도 모를 만큼 둔하던가..
별별 생각을 다하며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믿을수 없었어요 내가 삼켰다는 사실을..
집에 가자마자 늦은시간에두 염치불구 하고..
전화를 했죠.. 이러이러하다
근데 브라켓이 없다..ㅠ.ㅠ
그랬더니 종종 브라켓이 떨어지는 일이있고
또 아주 가끔 삼키는 사람이 있다면서..
흔하지 않다는 웃음과 함께..
아 억울했어요..저는 혹시나 브라켓 떨어질까봐
깍두기두 안먹는 모범 교정인 인데..
이런 얼토당토 않은 일이....지금 철사가 마구마구 찌르고..
나중에 다시 찬찬히 이래저래 살펴보니..
맨끝어금니의 브라켓이 떨어져서 철사줄을 타고 내려와
그앞의 어금니의 브라켓에 딱 붙어서..꼭 떨어질 듯한 모양을 하고 있떠군요..
다행히 그 쇳덩어리는 삼키지 않았답니다..
여기와서 쇳덩어리 삼키면 담석걸리냐고 물어볼려고 했는데 그런 걱정은 없어졌네요..
낼.. 예정에 없이 병원에가서 브라켓달고..
쿠사리 좀 먹구 와야할것 같아요...^^;
근데 정말 억울하다구요.....
글고... 맨 끝 브라켓 떨어진 자리가 거칠거칠 한데..
혹시 이것이 칫솔질을 꼼꼼히 안할경우 생긴다는 탈회현상인가요....? 아 이를 어쩌나요..?
저는 칫솔질두 무지 열심히 했는데
아니죠..???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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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21년 전
칫솔질을 바른방법으로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하죠! <-(치과에서 이닦기 강의 20분듣고 왔던 사람)
경
21년 전
맞아여 칫솔질은 횟수나 시간이 중요한게하니라 올바른 방법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저도 강의듣고 왔거덩여 ㅎㅎ
덜
21년 전
으미~~전 브라켓 떨어졌을때 와이어엔 매달려 있던디...
브라켓 붙일때 쓴 접착성분일거 아닐까요.....
치
치아교정중~~ 글쓴이
21년 전
넹 오늘 병원갔다왔어요..
저두 브라켓이 떨어져 와이어에 매달려 있었구요...
거칠한 면은 접착성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칫솔질은 좀더 꼼꼼히 하라구 하구요..
아.. 더이상 어찌 꼼꼼히 한단 말인가..
스프링주변이랑 어금니사이사이와 발치한 부분을 좀더 신경써서 닦아주라고 하는데..
음... 힘들다구요..저두 칫솔질 강의 다시 들어야겠어요..
어
21년 전
탈회현상은요, 충치비스무리한건데 잇솔질 잘안하면
장치주변이 하얗게 변하는거에요~ 이거 교정기떼고나면
보기안좋구, 없애는거 힘들다던데, 잇솔질 열심히해야되여~
지금은 브라켓이 치아교정중님 몸을 돌아다니고있겠군여..
깍두기먹어도 끄떡없던데~ 이런 어처구니없는일이.. 반지를
해달라고하심이 어떨지~ 어금니는 특히 잘떨어져요, 주의하시길..~
21년 전
저도 요즘 이하나도 안물리는데도,
닭 너무 먹고싶어서 치킨 먹었는데,
어금니 뒤에 잇몸 다 헤졌어여~ㅋㅋㅋ

그리고 닭도 얼마나 조심해야하는데여~
별것 아닌거 같아도 거 껍데기가 응근한 압박을 주더라는...
저또한 닭먹다 브라켓 때먹은 기억 있구용~
아파도 꾸역꾸역 닭은 결국 다 먹어줬어요~ 냐하하하~
주체할 수 없는 식욕... ㅡ,.ㅡ

그리고 그정도 먹어선 담석걸리기 힘들걸요...
또한 저는 좀 꼬리긴 물음표 모양의 후크 삼켰는데도,
잘 지냈던걸요~ㅋㅋㅋ
내려가면서 좀 가슴이 쿡쿡 쑤시긴 했지만 냐하하하~

그리고 거칠거칠한건 탈회땜이 아니고,
브라켓 붙일때 접착제를 같이 붙여요,
그게 치아에 남아있어서 그래서 그런거구용.
내일 가시면 접착제 다 갈아내고 다시 붙여주실거니까 걱정안하셔도 되고,
교정하면서 몇번씩 브라켓 떼어먹는건,
누구나 다 있을 수 있는 일이예여.
너무 자책마시고, 당당하게 붙이고 오세영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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