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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200일째]교정 200일째!
[교정 '200'일째]
2005 9월 17일 토요일.
어느덧 교정 200일이 되었습니다.
100일도 훌쩍 지나가버리고 어느새200일이라니.
165일뒤엔 1년인가요?(웃음)
달력에다가 동그라미 쳐놓고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안그래도 추석연휴인데 가서 200일째라고 말 좀 해줘야겠어요.
눈을 감고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니….
이 빼고 끙끙거리던 기억이랑 양치질 하다가 피 본 일,
리코더 불다가 누가 쳐서 한동안 쓰렸던 기억이랑,
이가 많이 나아진걸 보고 흐뭇해 하던일등등.
여러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예전에는 아파서 절대 못 먹던 고기같은것도
요즘은 한술 더 떠 쌈에 싸서 잘도 먹고,
돈까스같은것도 젓가락으로 잘도 잘라 맛있게 먹습니다. 먹을때마다 걸리던 면 종류도 이젠 짧게짧게 안 잘라도 잘 먹고, ...이거 완전 먹는것에 고수가 되었나봅니다.
제가 교정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늘 마음에 걸리던 이 때문이었죠. 흔히들 토끼이빨이라고 부르는.
어느분들은 토끼이빨이 귀엽다고 교정하지말라고 하셨지만 귀여운것도 어릴때죠. 크면 클수록 계속 마음에 걸릴거 같아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아마 삼일절인가? 그랬을거에요.
교정하러 치과에 갔는데 위이이잉 거리는 기계소리에 몸을 움츠렸던 저이지만.
토끼이빨만 해결된다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장치를 달고 밥을 먹는데 매일 똑같던 밥이 그때따라 왜그렇게 딱딱하던지.
먹는것도 먹는거였지만 양치질할때의 고통은 장난이 아니었죠. 발치를 하면 며칠간은 아파서 기분도 우울하고.
하지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100일이 지나고, 마침내 200일이 되자 이런 고통들이 다 그냥 씻은듯이 없어지네요. 이제는 거의 두 이가 맞닿고, 덧니같은것도 없어지고, 발치했던공간들도 거의 메워지고.
고생했던만큼 그 대가가 무척이나 푸짐하네요.
교정을 시작하고 얼마안됬을때,
철사를 끼고 밥을 어떻게 먹냐는 질문이,
그거 안 아프냐고 묻는 질문이,
왜 그렇게 씁쓸했던지.
남들이 교정한 내 이만 보는거 같아서 왠지 부끄럽고,
시선도 피하게 되고, 괜시리 자신감도 없어지고….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입니다.
나도 교정해야할텐데~ 하고 묻는 친구들이 있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남들이 못하는 교정을 한다는 생각에 당당해지고, 아예 모르는사람이지만 길거리에서 본 교정인이 왠지 반갑고….
시간은 금방 가네요.
제가 이걸 적는동안에도,
이가 움직였나? 하고 거울보는 순간에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
처음이야 아프고 힘들지만
무슨일이든지 처음이 힘들죠.
-------------------------------
아아,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야할텐데.
음음, 교정 200일이 된거 축하해주세요!
아, 그리고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2005 9월 17일 토요일.
어느덧 교정 200일이 되었습니다.
100일도 훌쩍 지나가버리고 어느새200일이라니.
165일뒤엔 1년인가요?(웃음)
달력에다가 동그라미 쳐놓고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안그래도 추석연휴인데 가서 200일째라고 말 좀 해줘야겠어요.
눈을 감고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니….
이 빼고 끙끙거리던 기억이랑 양치질 하다가 피 본 일,
리코더 불다가 누가 쳐서 한동안 쓰렸던 기억이랑,
이가 많이 나아진걸 보고 흐뭇해 하던일등등.
여러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예전에는 아파서 절대 못 먹던 고기같은것도
요즘은 한술 더 떠 쌈에 싸서 잘도 먹고,
돈까스같은것도 젓가락으로 잘도 잘라 맛있게 먹습니다. 먹을때마다 걸리던 면 종류도 이젠 짧게짧게 안 잘라도 잘 먹고, ...이거 완전 먹는것에 고수가 되었나봅니다.
제가 교정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늘 마음에 걸리던 이 때문이었죠. 흔히들 토끼이빨이라고 부르는.
어느분들은 토끼이빨이 귀엽다고 교정하지말라고 하셨지만 귀여운것도 어릴때죠. 크면 클수록 계속 마음에 걸릴거 같아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아마 삼일절인가? 그랬을거에요.
교정하러 치과에 갔는데 위이이잉 거리는 기계소리에 몸을 움츠렸던 저이지만.
토끼이빨만 해결된다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장치를 달고 밥을 먹는데 매일 똑같던 밥이 그때따라 왜그렇게 딱딱하던지.
먹는것도 먹는거였지만 양치질할때의 고통은 장난이 아니었죠. 발치를 하면 며칠간은 아파서 기분도 우울하고.
하지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100일이 지나고, 마침내 200일이 되자 이런 고통들이 다 그냥 씻은듯이 없어지네요. 이제는 거의 두 이가 맞닿고, 덧니같은것도 없어지고, 발치했던공간들도 거의 메워지고.
고생했던만큼 그 대가가 무척이나 푸짐하네요.
교정을 시작하고 얼마안됬을때,
철사를 끼고 밥을 어떻게 먹냐는 질문이,
그거 안 아프냐고 묻는 질문이,
왜 그렇게 씁쓸했던지.
남들이 교정한 내 이만 보는거 같아서 왠지 부끄럽고,
시선도 피하게 되고, 괜시리 자신감도 없어지고….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입니다.
나도 교정해야할텐데~ 하고 묻는 친구들이 있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남들이 못하는 교정을 한다는 생각에 당당해지고, 아예 모르는사람이지만 길거리에서 본 교정인이 왠지 반갑고….
시간은 금방 가네요.
제가 이걸 적는동안에도,
이가 움직였나? 하고 거울보는 순간에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
처음이야 아프고 힘들지만
무슨일이든지 처음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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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야할텐데.
음음, 교정 200일이 된거 축하해주세요!
아, 그리고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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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데 놔둬라"파와 "니가 언제까지 귀엽겠니"파로
나뉘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벌써 200일이시라니 부러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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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어여 이 좋은 날이 와야할텐데~
전 이제 3일 됐답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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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이빨..이라...그거 들어 갔나요??
저도 토끼이빨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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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많이 드세요~헤헷 그이가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시간이 그렇게 가네요~내가 서 있는 이 시간이 언제 가겠나 싶은데도
지나가면 훌쩍 내 뒤로 가있고...그러면서 교정이 되나봐요~~*
교정을 하면서 마음속에 채워가는 것도 늘어가요 그쵸..?^^
"처음이야 아프고 힘들지만 무슨일이든지 처음이 힘들죠."
이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아요
300일이 지나서..그이가 떠나가는 날이 와도 그이와의 시간이 님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간직되었으면 좋겠어욤..
즐교 하시구 이쁜 치아 가지세요~!!
아참 그리고 즐거운 추석도 함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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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200일...1주년하면.. 왜 자꾸 "자기랑 사귄지..00일'이 생각나는거죠?ㅋ
아무래도,,외로운가봅니다ㅠ.ㅋ
오홋ㅡ200일이라면.. 1년의 반도 더 된 세월을 교정장치와 함께 하신건가용~~
대단하십니다^-^ㅋ
전 이제 4개월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데..
치아들은 여전히 별루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ㅠ
와이어 교체하고 며칠 지나면.. 오~달라졌는걸?/ 했는데..
며칠 또 지나면.. 먼가 어긋나게 치아들이 움직이고ㅠ
머ㅡ결국엔 이뻐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겪어야할 시련이겠거니~생각하지만..
그래두 맘 한구석엔.. 별 눈에 띄게 변하지 않는 치아들이 야속할 따름이네요ㅠ
ㅎㅎ 길가다 교정인을 보면 반가우시다니..ㅋㅋ
전 아직 초보인가봅니다-ㅅ-;
요즘도, ,지나가다 교정한 사람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입이 가려지고
고개를 돌리게 되는 소극적인 행동이 나오곤 하는데요ㅋ
저도,, 100일 뒤면 님처럼 위풍당당 기세등등한 모습이 되겠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모습으로 쭈~욱 교정하시길 빌어용.
오늘 하루도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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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려용~ ^^*
더이상 무슨 긴말에 필요하겠습니까?
지금 처럼 앞으로도 항상 즐교하시길 빌겠구요,
까만눈동자님의 그간을 돌아보는 내용의 글이,
교정초보이신 분들과 예비교정인 분들께,
많은 도움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더더더 이뻐져야죠~
화이팅 입니다 ^^*
정말 기분 좋아지는 글이예여~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