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3번째 글: 자꾸 입이 튀어나오는데 ㅠㅠ

📍 지금 보는 글 · 4번째

지
지순이~ 새싹

아빠와 전복죽......................


치아 교정을 하고서 몇일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너무 아팠다...

기운도 못차리고 회사도 조퇴할정도로 끙끙앓았다..

우리집에는 아빠와 나 언니.. 이렇게 셋만산다..

너무 아파도 걱정하실까봐 티도 못냈다..

혼자 끙끙앓고 참았다..

그런데.. 어제..

어젯밤... 저녁늦지막하게... 아빠가 전화를하셨다

"00야 잠들지말고 기다리고있어~
아빠가 전복죽 사가니까~"

그때시간.. 저녁 11시 30분경...

기다렸다.. 아버지기 12시쯤 오셨다..

전복죽을 들고 오시면서

" 00야 이거 어여 먹고 기운차려
  아프면 아빠 속상하니까
   전복죽이 원기회복에 제일좋다더라"

"........................."

나.. 아무말도못했다... 속으로 쓰린눈물삼키며...

늦은시간이였지만..

난 전복죽을 먹기시작햇다..

정말 그맛은...잊을수없을맛이다..

전복죽이아닌.. 아빠의 딸사랑이담긴..

사랑죽이였다.......

빨리 교정 다해서 이뻐져서 아빠에게

함박웃음 안겨드리고싶다!~~

"아빠~ 어제 전복죽 정말 맛있었어요~
내생애 최고의 만찬이였답니다.!!! "
댓글 2개

로그인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
20년 전
감동적인 아부지사랑 이네요..
울 아부지 뭐한당가...울아부진 딸 아픈거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내옆에서 매일 쥐포나 구워드시는뎅..아우..서러버..ㅜ.ㅜ
지순이~님 정말 맛나 전복죽드셨네요...
앞으로 적응되면 덜 아플테니 조금만 참으시고
식구들과 이보다 더 맛난 음식 드실수 있는 그날을 기원합니다..화이삼^^
20년 전
일단 아빠와 크레파스가 생각나는 제목 ^^;
그다음 전복죽 맛있겠다에 올인...ㅡ.ㅜ

이그... 아버지 걱정하실까바 혼자 앓았을 지순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어쩜 좋아...
아플땐 정말 누군가에게 기대고 징징거리고 그러는게 쵝온데,
그러지 못하셨으니 아마도 병이 더 크게 나셨던건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 다 감당하시려니 힘드셨겠지요...
이제부터는 힘드시면 이사모 오셔서 마음껏,
징징거리고 신세한탄도 하시고 하시고 싶은 만큼 다 하세요.
그러면 과부마음 과부가 다 안다고,
많은 회원님들께서 격려와 용기 주실테니까 그거 다 받아가시구요.
아셔쪄? 앞으론 절대 혼자 아프지 마세요.
정말 제 맘까지 다 아프네요...

사랑죽!
네~ 정말 말그대로 "사랑죽"이 맞네요.
사랑죽 드시고 우리 지순이님 몸 좀 나아지셨나요?
얼른 다 나으시고,
모든것에 적응하셔서 여유가 생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이 이후의 교정 기록 (다음 이야기)
5번째 글 · 오랜만에 올려요 완전 신기해서 ㅋㅋㅋㅋㅋ 2006.03.23 6번째 글 · 오랜만이지라~~ 2006.05.08 7번째 글 · 오랜만이지요~~ 2006.06.19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기록이에요 —

개인의 치료 기록이며 진단이나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