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3번째 글: 소심녀 본뜨기로 반항하다!

📍 지금 보는 글 · 14번째

해
해맑음 새싹

드뎌 소심녀 교정을 끝내다!!

역사적인 6월23일 드뎌 만2년에 걸친 대장정을 끝내려고 비장한 각오로 치과를 문을 열어재낀 소심녀! 왠걸? 아무도 없다?히?잉? 다들 치과진료에 들어가서 나를 맞아주는 분이 없으셔서 바로 꼬리 내리고 쇼파에 털썩 주저앉았더니 이내 안쪽에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우리 간호사샘--- 하지만 이미 소심녀의 맘은 위풍당당에서 다시 소심의 바다에 퐁당하고 담겨버린 뒤라.... 작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한 뒤에 장치를 제거하러 들어갔답니다. 우찌나! 아픈지! 장치를 제거하고 유지장치를 받았는데 유지장치가 이렇게 발음하기 힘들게 생긴줄은 알았지만 닥치니 현실이 되더군요!

유지장치를 하고 난 뒤! 우리반 아이들이 저의 곁으로 모여들어 "선생님! 철사뺀 거 보여주세요"라고 말을 했는데 "애덜아! 서새니 지그.." "어- 선생님 말이 이상해요" 순식간에 이상한 말을 하는 선생님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어찌하겠습니까?  이상한 말을 하는 선생님을 담임으로 둔 우리아이들이 적응하는 수 밖에요! 발음하기 조금 힘이 들지만 그래도 교정이 끝나서 넘넘넘 기뻐요!!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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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희망
20년 전
발음하기 힘든가요..ㅠㅠ 어쩌지..ㅠㅠ
내
너무 좋으시겠어요^^*
아
20년 전
와~ 부러워요~ㅠㅠ 난 언제쯤...ㅜㅜ
녹
녹차째즈
20년 전
너무 부러우십니다 ㅠㅠ
장
추카드려용~
발음하기 힘들어요~
난 말 마니 해야 하는 직업인뎅..~
암튼 넘 좋겠어용^-^
자
자신있게
20년 전
진짜 완전 좋으시겠다:)
축하드리고요...근데 장치 뺄때 아파요_?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뺄걱정을 하다니,,,ㅡ,.ㅡㅋ
게
20년 전
축하드려요!!!!!!!!!!ㅜㅜ
왕왕 부럽네요~~~
장치뺄때의 고통, 유지장치의 발음안되는 불편함!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뒈..ㅠㅠ
아직 한달차입니당..ㅡ.ㅜ;;
20년 전
드뎌드뎌 끝마치셨군요 ^^완젼 감축드립니다.
밑에 스마일군도 교정마쳤다고 글올라왔던데~
요즘 간간히 잊을만하면 한번씩,
교정끝났다 하시는 횐님들이 생기셔서 그런 소식 들을때마다 즐거워요.
하지만 교정끝났다고 안오시면 배신이구요,
교정끝나도 유지장치 해야하는게 새로운 시작이고,
교정이 완젼히 끝난게 아니니까 앞으로도 쭈욱 이사모 오셔야해요.
아셔쪄? ^^*

장치제거할때 아프셨어요?
안아프신 분들도 있다하셨는데 저는 무진장 아팠던 케이스였거든요.
대략 그 아픔 이해합니다~ ^^;

ㅎㅎㅎ 유지장치요~
아마도 철사한줄 되있는 일반적인걸로 하셨나본데여, 튼튼하고 제일 좋습니다.
물론 발음할때 좀 처음엔 어려움이 있긴하지만,
사용하시다보면 하루왠종일 끼고 있는거라서 적응기간도 짧아서,
금방 발음 좋아지시니까 넘 걱정마시고 관리 잘해주시길 바래요.

병원에서 지시받은 시간만큼 착용하셔야 재발의 위험이 없으니까,
이점 꼭 유의하시구요.
아직 교정후 이야기에 궁금하신 횐님들이 많으니까,
교정마치고 뒷이야기도 앞으로 쭈욱 올려주세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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