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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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39* 잇몸 잘라내기



사진에서 보시면 금니 앞에 치아...
안쪽으로 벌겋게 되있져..
(2번째사진에 파란줄 거논데...)

결국 잇몸 잘라냈답니다...
접때 치주염 사건도 있고 잇몸이 너무 내려와서,
치아를 많이 가려가지고,
다시 브라켓 붙이려면 잘 안붙을 가능성... ㅡ,.ㅡ
아님 또다시 부어오를 수도 있고...
하여 잘라냈죠... 가차없이...ㅡ.ㅜ

진료체어 옆에 도구들 놓은 책상에,
수술할때보면 초록색 천 깔잖아요. 그위에 수술 도구 올려놓고...
규모만 조금 작을뿐 똑같이 그렇게 하고,
한상 차려놓으셨더군요... 칼이랑 그밖의 요상한 도구들로...ㅇ.ㅇ
그래놓고 "별거 아니예요~" 하시길래,
"헉... 저렇게 한상 차려놓으시고 별거아니예여? ㅡㅡ^" 했던 기억이....

근데 마취하구서 잇몸 잘라내니까 전혀 아프진 않았구요.
떨어진 살점이 썩션을 통해 빨려들어가는 소리 "슉!" 하고들리던데..
암만 생각해도 살점이 썩션하다가 글로 들어간듯 ^^;
하여튼 정말 1분 밖에 안걸렸어요.
진짜 별거 아니게 끝났답니다 ^^*

아주 쬐끔 마취 풀리면 아플거라구 하셨는데,
제가 그날 영화 시사회를 늦게까지 봐야하는지라,
아프면 짜증날것 같아서 미리 약하나 먹고,
전혀 아픈지 모르게 오늘까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 정말 살다살다 별걸다해다해....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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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21년 전
제가 여기 회원 된지 얼마 안 되었는데(2005년 3월)
시린파랑님은 제가 알기로도 참 많은 것들을 하시네요.^*^
저렇게 잇몸을 잘라내는 것도 있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저 역시 잇몸과 이가 부실한지라 이것저것 관심이 가고 걱정도 되고
날도 꾸물꾸물하고 바람한 점 없어 갑갑한 날
사진 보니 정신이 팍 들지 뭐에요. 잠도 깨네요.
어느덧 유월의 마지막날이라고 시계 바늘은 쉼없이 돌고 .....
하루 남은 유월 아침에
만
21년 전
그러게요~대단해요 정말~존경스럽습니다
굉장한 의지!!!
저같은 겁쟁이는 아마 엄살 장난 아니였을텐데~ㅋㅋ
시린파랑님이 그렇게 힘든 교정 케이스인지 외관상으론 잘 모르겠던데
아무튼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두 늘 밝구 긍정적이셔서 보기 좋습니다
힘내시구요~!
이
21년 전
맞아여~^^
항상 긍정적이구 밝구~
다른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ㅋㅋㅋ
왜
21년 전
어허라... 저게 그거란 말이지요~? 허허허 거참... 조심해야겠소;;
은
21년 전
헉 아프셨겠어요~ㅠ
B
21년 전
저는 아래 입술 뒤에 잇몸에다가 스쿠류 박은 사진 보고도 화들짝 놀랐는데 잇몸까지 잘라내시고 ;; 정말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휴
완
21년 전
시린 파랑님 전 이런 일련의 수많은 과정들을 보고 형님인줄 알았으나...누님이 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야
21년 전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내고 계시니.. 저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교정을 받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힘들어도 열심히!
루
21년 전
^ㅡ^ 이제 잇몸때문에 고생하지 마시구요~
졸업하실때까지 편안히 치료하세요 ㅋ~
시린파랑님 홧팅~
치
21년 전
아~~ 아팠겠다..
안아프셨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왠지 아파보여요..
암튼 별 지장은 없는거죠..?
부디.. 즐교 하시기를...
박
21년 전
우와.. 사진기 좋은것 가지고 계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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