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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56* 문신했슴다. 쿄쿄~

으... 너무 더워 죽어버릴것 같아요...
학교다닐적 알바해서 겨우 장만한 에어콘은 장식용...
아빠가 킬때 아니면 아무도 손 못대요...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잉...ㅡ.ㅜ
완젼 습하고 불쾌지수 짱인 이런 텁텁한날,
사진속 강아니와 똑같이 저러고 쇼파에 누어서,
한쪽손엔 리모콘 들고 멍해가꼬 있어니까,
엄마가 째려봐요... 잉...
뭐라도 열심히 하는척 이사모로 얼렁 달려왔어요..잉...ㅡ.ㅜ
움훼훼 문신해따그러니까,
아~ 여름이고 하니까 ,
배꼽주변이나 골반 또는 엉덩이 윗부분 뭐 이런데에다,
쎅쒸하게 했는갑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삐!!!! 틀렸어요~
저는 그런 환상적인 몸매가 아니랍니다.
(축복받은 나의 살들이여... ㅡ,.ㅡ)
사실 어제한 문신은, 눈썹문신이예여.
보통 문신이라고 생각하면, 일명 아줌마문신 생각하시져.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안한답니다.
3년 정도면 자연스럽게 지워지구요,
색도 옅은 갈색에서 진한 갈색정도로 조절되어서,
전혀 문신같지도 않고 티안나요.
이거 해주는 언니도 옅은 갈색으로 했는데,
화장해서 펜슬로 그린것보다 옅구요,
거부감 전혀없고 했는지도 몰라여~
완젼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덜컥 했어요 ^^*
제가 눈썹이 뒤에는 너무 안이쁘게 나가지고,
뒤에는 항상 밀고 그리고 다녔어요.
그래서 화장지우면 눈썹이 반밖에 없어가꼬...
좀 흉해떠랬져 ^^;;;
참 그래서 우여곡절도 많았죠.
엠튀가서 실컷 먹고마시다 갑갑하면 화장지우고 오잖아여.
그럼 오빠들 하는 이야기
"야! 술먹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주도가 안되있어. 예의가 있어야지 말이야~우걀걀~"
(주도랑 내눈썹 반밖에 없는거랑 뭔상관이나고요...)
그러자 그옆에 오빠 하는말,
"야! 100원씩 걷어. 저자식 눈썹그리는 펜슬 사주게.
난 파랭이를 참 아끼니까 200원 낼게.키득키득~"
(정녕 날 아끼는거야? 그럼 나 눈물이라도 흘리까? 빠득!)
또 옆에 오빠왈,
"100원 여깃다, 근데 나 평소 너까칠한 성격같은거,
너 지저분떠는거 다 참았지만,
그 반쪽 눈섭만은 못참겠다. 미안하다 파랭아... 까울~"
(나도 오빠 엠튀 회비안내고 온거 참을 수 있지만,
안주발 세우는건 못참겠다. 미안하다 오빠! ㅡㅡ^)
하여튼 늘 이런식이었죠.
남자들이 여자 눈썹없는거 진짜 싫어하잖아여~ㅋㅋㅋ
할튼 그래도 굴하지 않고 잘살았지만,
결국 했어요~
그리고 하기전에 엄마한테 이야기를 했어요.
눈썹문신한다하면 화내실것 같아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엄마 ... 나... 무...눈썹 문신할라고...^^;;;"
엄마 제가 그다음 요즘 문신은 뭐 더 좋고,
3년 있으면 없어지고 색도 옅고... 설명도 하기전에,
바로 "해라" 하시더군요... ㅡ,.ㅡ
어찌나 허무하던지...
근데 그말보다 엄마의 눈빛이 더 압권이었어요.
'왜 이제서야 하는거냐 '라는 눈빛이랄까?
그상태에서 제가 좀만더 주절주절 했으면,
아예 돈까지 쥐어주면서 하고오라고 하실 눈빛...
좀 맘상하더라구요... ㅡ,.ㅡ
갈수록 냉정해지는 우리엄마...
그리고 문신하던날 어제...
계속 문신해주는 언니한테
"이쁘게좀 해주세요~ 잘좀해주세요~"를 연발하면서,
하시는 왈! "시집보내버리게~ ㅡㅡ^"
아... 냉정한 우리엄마...ㅡ.ㅜ
이래저래 하여튼 그간 눈썹에 관한 일들 다 접고,
결국 문신 했슴다.
지금은 처음이라 눈썹이 완젼 숯검댕이에,
두꺼워보이고 포청천같이 되있어요~ㅋㅋㅋ
사진올릴려 햇지만 차마 놀라실것 같아서 참았구요,
이게 길게 2주정도에 걸쳐서 벗겨지면서,
거의 색이 다 날라가고 조금만 남는거라네여~
그러면서 얇아지고 이쁘게 된데영~
아... 이사모 정모전까진 그래도 얼추 나아져야 하는데...
응근히 걱정이랍니다~ㅋㅋㅋ
이제 문신했으니까,
여름철에 눈썹지워질까바 소심하게했던 물놀이도,
마음껏 할 수 있어요~ 움훼훼~
다주거쓰!!!! 그런데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날라하네,
아... 목이 메어서 더이상 못쓰겠어요... 흑흑흑...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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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썹 문신 하려다 결국엔 안했는데요..
눈썹 콤플렉스가 있거덩여.. 대땅 못생기고..
화장 첨 할때는 거짓말 아니구 눈썹 그리는데 4~50분 걸려서 겨우겨우 그리면..
양쪽은 짝짝이에다 쌔까만 숫뎅이 일자 눈썹대구..ㅋㅋ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요..
저희 엄마는 고등학교때부터 문신하라고..ㅡ.ㅡ
작년에 기회가 있어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하자고 했는데..
걍 안했어요..
아플것 같기도 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안대면 어쩌나~ 하구여..
요즘은 부작용도 없고 반영구라서 몇년 지나면 지워지니까.. 예전것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져~
암튼 파랑님이 만족하시는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ㅋㅋ
자리좀 잡으면 사진좀 올려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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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발치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거등요.
그래서 엄마한테 뺄까? 말까? 물어봤더니....곧바로
"빼라!" 그러시는거예요.
어머니들, 너무 냉정하신거 아닌가염?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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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에 물놀이 가는거 되게 꺼려 했거든요.
제가 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모나리자로 변신을 해서요 ^^
그리고 운동 같은것을 할 때도 땀때문에 화장이 다 지워지고...
어쩔땐 눈썹이 한쪽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서 민망하기도 하고...
암튼 뭐 파랑님도 하셨다니 그 편함을 몸소 느끼실 겁니다.
그 편함에 전 점점더....
게을러져서...
거의 화장을 안하게 될수도 있답니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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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요즘 은근 인기더라구요..
나두..아이라인 한번 해볼까..고민 살짝 했었는데..
가현빠,왈, 니가 연예인이가.. 고만좀 하지..? 하길래..ㅋㅋ
눈 한번 흘겨주고.. 바로 맘 접었죠..
치아교정 밀어주는것도 고맙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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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 혹시 입술문신에 대한정보 알고 계신가욤,,,,??
대충 가격 정도라도,,,,, ㅋ ㅔ ;;;
저는 입술이,,,(입술선이;;ㅋ~) 없습죵,,,,ㅜㅜ
것도 한쪽 입술선은 아예 없는것처럼 흐립니다,,,
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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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눈썹 보고싶어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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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어무이도 예전에 일명 아줌만 문신하셨답니다..냐하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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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반영구 화장이 없었을 때였거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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