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21번째 글: [교정 364일째] 내 치아 언제쯤 펴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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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깐또 새싹

[교정+428] 드뎌 고물줄하다.

2011년 6월 29일 수요일

 

그 동안 월치료가 두 번이나 지나갔는데도, 교정일기를 쓰지 않았다.

변함없는 내 치아상태로 인해 늘 똑같은 교정일기를 쓰기에 힘이 빠졌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젯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월치료가는 발걸음이 더욱 무거운 날이었다.

 

왼쪽 하악 어금니의 파워체인 한 쪽이 끊어져서 한 쪽으로만 위태위태한지

꽤 오래되었건만 치과로 달려가지 않고 그냥 버텼다.

 

언제부터인가 치아 사진도 찍지 않게 되었을만큼

내 치아들의 굳건한 자리지킴으로 인해 교정이 지루해진지 좀 되었는데...

 

오늘....드..디..어 고 - 무 - 줄했다.

음 하 하 하 하~!

여느때처럼 파워체인이나 와이어만 갈고 오겠지 했는데

치아의 중심선을 맞추자며 고무줄을 걸어주셨다.

 

상악의 송곳니와 하악의 작은어금니와 그 다음 어금니를

작은 고무링으로 이어주니 삼각형 모양의 고무줄 끈이 만들어졌다.

 

끼우자마자 뻐~근~한 느낌과 아리아리한 느낌이 화~악!!!

그 동안 정체기인것만 같았던 내 치아들에게 통증이 느껴져서 뿌듯하기까지 하다.

 

송곳니가 뽑힐듯 아리아리한 느낌도 즐겨질만큼

안아프고 변화도 더뎠던 내 치아에 통증이 더해지니

왠지 치아들이 잘 움직여줄것만 같은 기대감이 만발~

난 masochist 인가? ㅋㅋㅋ

 

음식 먹을때마다 빼었다가 양치 후 다시 걸어줘야 하고 잠 잘때도 해야하니 번거롭긴 하지만

교정 시작할때 고무줄 거는 것 잘해야 한다고 담당 원장선생님께서 강조하셨기에

고무줄 하는 것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  ^0^

 

 20110702010728_20865758_고무줄하다.jpg

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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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15년 전
저,고무줄걸기 시작한지 4주가 되어가니..완전 귀찮아하고 있었는데..
깐또님 글을 보니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우리 같이 고무줄 열씨미 걸어보아요~~^^*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저도 곧 귀찮아지겠지요? ㅋㅋㅋ
아직은 열심히 고무줄을 먹을 때 양치할 때를 제외하고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통증이 심해서 좀 힘들긴 하네요.^^;
캔디님의 화이팅에 힘 입어 열심히 해 볼래요. 감사합니다. ^^
15년 전
오..그런 게 있군요. 자세한 코멘드 감사해요.^^ 저도 앞으로 하게 되겠군요. 흠~. 아픔을 잘 견디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저는 아플 때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교정을 했을까'하며 후회하는데 말이죠;;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복부비만님, 소개팅남과 정말 잘 되시길 바래용. 화이링~* ^^
날
15년 전
다시 힘내신거 같아서 제가 기분이 더 좋네요 ^^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히힛~* 정말 고맙습니다.^^
교
15년 전
고무줄? 축하~축하~
저는 언제끼워보죠?
완전 부러우심~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내심 정말 축하받고싶었거든요. 감사합니다~* ㅎㅎ
1년 2개월만에 고무줄을 하니 이가 뽑힐 듯 아프지만
교정의 효과가 고무줄로 인해 팍팍 나타날것 같은 기분입니다.^^
뚜
15년 전
흑 ㅠㅠ 맞아요 ㅠ 저도 얼마전에 와이어 바깠는데..
별변화가 없어서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했어요 ㅠㅠ 흑흑
담달에도 와이어만 갈거 같은데 ㅠㅠㅠ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변화없이 와이어와 파워체인만 체인지하는 몇 달 동안 정말...ㅠㅠ
뚜뚜비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곧 반가운 변화가 있을겁니다.^^
15년 전· 수정됨
와~~ 드디어 깐또언니도 고무줄을!!!ㅋㅋ 너무 축하드려요^^
고무줄하면 정말 한달내내 치아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느낌이예요.
특히 잠잘때..ㅋㅋㅋ

저도 언니랑 같은 고무줄 시리즈 낀적이 있어서 사진보고 반가웠어요 ^^
저는 바다 사자sea lion이었는데ㅋㅋㅋ
요즘엔 모터사이클도 끼고, 다람쥐도 끼고 다양함..

저는 아마 교정 끝날 때까지 고무줄 낄 것 같은데,,
사실 쫌 버거워지기 시작했어요ㅠㅠ
이런 애증의 고무줄 같으니라구..ㅋㅋㅋㅋ
고무줄 빼기 귀찮아서 정말 하루 3끼 먹는것도 귀찮게 느껴지는거 있죠ㅠㅠㅋ
언니는 고무줄 쪼끔만 끼고 이쁘게 교정 되길 바래용^^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사과야~* 정말 반가워.^^
사과에게 축하 받으니까 내가 정말 뭔가 대단한 일이라도
해낸 듯 어깨가 으쓱으쓱~ ㅋㅋㅋㅋㅋ

고무줄 종류 다양한 거였구나.
난 이왕이면 칼라로 하고싶은데...ㅎㅎ
기분에 따라 색색깔 고무줄하면 안 지루할 것 같아. ㅋ
담에 월치료 가면 칼라 고무줄 있는지 물어봐야겠어.ㅋ~
고무줄 한 기념으로 사과랑 차 한잔 해야하는데...^^

근데...교정이 끝날때까지 고무줄을 해야한다니...ㅠㅠ
고무줄 빼고 먹고 양치하고 다시 끼고 여간 번거롭지 않은데 흠...
안그래도 말라가는 사과가 안쓰럽기만 해.
정녕 고무줄을 계속 껴야하는건지...울 사과...ㅠㅠㅠㅠ

애증의 고무줄이 우리의 교정에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래.ㅋㅋㅋ
15년 전
ㅋㅋ거북이 하셨군요..ㅋㅋㅋ
식사할때 잃어버리지 않게 항상 들고다니는 동전지갑이나 칫솔파우치에 작은 지퍼백(귀걸이나 순대소금ㅋㅋㅋ같은거 넣는ㅎ)넣어다니시면서 빼서 보관하시고 양치하시고 바로 거시고 하세요ㅋㅋ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넵.^^ 끼우다가 튕겨나가 잃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조금씩 적응이 되네요. 첨엔 많이 아팠는데, 차츰 덜해지면서 통증에 익숙해졌구요. 바로바로 걸려고 노력은 하는데, 양치하고 깜빡 잊을때가 있네요. 열심히 할게요. ㅎㅎㅎ
들
15년 전
저 조금한 고무줄이 저렇게 늘어날수 있다니... 오.....

^ㅡ^ 전 언제쯤 고무줄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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