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사랑니 빼다가 기절할 뻔...

손
손님
23년 전 · 조회 1,789
어제 마지막 남은 사랑니 하나(아래)를 뺐습니다.
병원 갈때는 전에 할때 많이 안 아팠으니까 괜찮겠지 겁없이 갔다가 정말 뽑히긴 뽑혔나 할 정도로 지금은 많이 아프네요...
하루가 지난 지금 붓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반대쪽 뺄때랑 몇배는 더 아프네여...넘 아파서 어디다 호소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사랑니가 90도로 잘 나지 않아서 그런지 45도 기울어져 있어서 이를 쪼개는데 얼마나 세게 누르는지 아래턱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취를 해도 안한것 처럼 넘 아프더군요...그래도 안되니 갈더군요.정말 악몽의 40분 이었습니다.
그래도 종합병원 가지 않아도 되는거 얼마나 다행이던지...
원장님도 하다가 잘 안되니 고생 좀 하셨을겁니다. 사실 사랑니 뽑는것 보다 다른 치료를 하는게 더 비용면이나 노력면에서 힘들지 않으실텐데 고마울 따름이죠. 지금 너무 많이 붓고 사탕이 한 두개 들어가 있는것 같이 잇몸도 많이 부어서 뭘 씹지도 못하겠어요...좀 있음 교정시작인데 한 이주일 시간 있거든요...그동안 열심히 먹어둬야지...시작하면 많이 힘들다는데.벌써부터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군요. 전 먹는걸 못 먹으면 사는 락이 없는 지라...
모두들 교정 잘 하시고 힘내세요.
0 저장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