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의기소침. 그래도 힘내야죠.!!

밍
밍기뉴 새싹
21년 전 · 조회 1,147
전 이제 교정시작한지 두달 가량 됐는데요..
처음에 이뻐지고 자신감도 생기겠지라는 부푼 기대감과는 달리 하루하루 점점 고달파지고 의기소침해져 가네요. -.-
전 교정기가 안보이게 안으로 하는 교정을 하고 있는데요.
안보이는건 좋은데...
먹는것도 맘대로 못먹고 발음하는것두 잘 안되고..

게다가 얼마전에 새로 직장을 옮겨 사람들하고 빨리빨리 친해지고 적응을 해야 하는데, 밥먹고 말하는게 힘드니깐 점점 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자리를 피하게 되고..
이래저래 적응을 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힘드네요. ㅡ.ㅜ
대인기피증이 생기는거 같아요. ㅡ.ㅜ

다른분들은 어찌 적응하고들 계시나요?
아휴.. 언제쯤이면 발음이 좋아질라나.. 말할때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고민이 많네요. ㅜ.ㅜ
6 저장
댓글 6
몽
저도 2달쯤 댔을떄 교정때문에 그런지 우울증이 생기더군요.
멀해도 이상하고 제가 못나보이고 그랬거든요.
잘 웃지도 않지만 더 안웃게되고 말빨로 일하는 직장인데 발음도
안대고...많이 힘들었는데요...이것또한 적응이 되니까..이제는 머
남들이 보든안보든 걍 포기? 비스무리 하게 되고 그래요.
첨엔 이빨에 음식찌꺼기 꼇다 싶어 조심했는데 지금은
걍 으헤헤헤헤 거리면서 웃어요.
님도 금방 적응되실꺼구요 힘내세요.
발음이 부정확하면 나름대로 귀엽대요 ㅋㅋㅋ
21년 전
봉
교정인이라면 누구나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입안 여기 저기 상처나고 입은 더 돌출 되어 보이고
발음도 이상하고 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에 힘들었는데
몇 달 지나면 적응 되어서 교정을 즐긴다고 할까요, 뭐 그렇게 되거든요.
님도 머지않아 좋아지실테니 걱정 마시구요,
고민도 가을 바람에 휙 날려버리세요. 꼭이요!!!!!
21년 전
희
에이~~ 그것두 1~2주뿐이예요^-^ㅋ
제 원래 성격이,, 엄청 방방뜨는 성격이라..
아무하고나 말잘하고 했거든요..
근데,, 교정하고 한 1~2주 동안엔 입에 추하게 뭘 달았다는
생각에 챙피해서 입도 못벌리고..
손으로 가리고 얘기하고 웃고 했답니다;;
근데,, 가려도 다 보이나봐요;;ㅠ
그 뒤로는,, 이건 '부의 상징' 난 부르주아여~!!
뭐,,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답니다..
친구들도,, 슬금슬금 숨겼던 전보다 지금이 훨 보기 좋대요^-^ㅋ
발음 새는 것도.. 한달안에 고쳐지니깐 넘 걱정마시구요~
노력하셔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시죠??_
그러니 님,,,
넘 소심해지지 마시구요..
가슴을 활짝 피고, ,당당하게 말걸어요!!
"부럽지 않니?? 이거 졸 비싼거여-ㅅ-;;" ㅎㅎ
........................
암튼,, 적극적인 생활 패턴 갖으시길 바래용~
화이팅!_!
21년 전
리
마저요 ㅋㅋ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여 -_-;;

이거이 말이지..돈이 얼마짜린데 말이에요 ㅋ;;

저는 자꾸 살빠지는게 (특히 얼굴이 몇일 못잔사람처럼 -_-ㅋ)

걱정되는데 지금은 밥도 잘먹고 그냥 뭔가 하나 달려있구나

정도로 지낸답니다 ㅎㅎ

교정 열심히 하세요 ~~!!
21년 전
밍
맞어맞어. 볼살이 쏘~옥 빠져버려서 한동안 적잖이 우울했답니다. -_-;
볼살 빠지니깐 사람이 얼마나 빈곤해 보이든지. -.-;;
암튼.. 리플 읽어보구 힘이 부쩍 나긴 하네용. 감사감사 ^^*
21년 전
설측교정이 원래 그렇죠...
설측교정의 안보인다는 장점만 너무 생각하셔서,
단점을 막상 겪으시면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은데,
그런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순측으로 바꾸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콤비 교정이라서 상악에만 설측인데여,
저도 밍기뉴 님의 마음 다 이해합니다만,
꼭 설측이 아니더라도 교정은 다 힘든것 같구요,
그럴때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하루하루가 괴로울 수도 즐거울 수도 있는것 같아요.

교정으로 인해서 힘들다고,
짜증내고 스트레스 받아봤자, 본인만 괴로울 뿐이예여.
기왕 본인이 원해서 시작하신거면,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하잖아요.
내가 지금 힘들고 괴로운만큼 이뻐진다고 생각하세요~
힘드셔도 지금 이 난관들을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기셔야지만 시간도 빨리가고 금방 적응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엔 누구나 다 힘들어요.
물론 설측이신지라 지금 좀더 힘들다는건 알지만,
좀만 더 지나시면 다 적응되요~ 정말이예여~
사람의 적응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데여 ^^
조금만 더 힘내세요~ 곧 좋은날 옵니다.

발음도 점점 좋아지고 드시고 싶은것도 없어서 못먹게 될날이 와요~
저도 처음엔 그랫는데, 지금은 장치 없는것처럼 잘지내잖아용~

발음이 잘 안되실땐 좀 천천히 말씀하시면,
말안엉키고 괜찮아지구요,
사람들과 자꾸 피해봐짜 좋을것도 없으니,
힘드셔도 자꾸 어울리시면서 새로운 직장에도 빨리 적응하세요~

교정했다고도 당당히 이야기하셔서,
다른사람들의 호기심도 자극해보시고,
교정이야기 하시면서 친해지실 수도 있구요~
방법은 많은걸요 ^^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밍기뉴님 화이팅 하세요~ 힘내시구욧!!! 빠샤빠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