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이렇게 먹을게 땡기는 이유...

곱
곱슬머리 새싹
20년 전 · 조회 1,506
교정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군요... 바이트블럭을 하고.. 빵도 못먹고.. 도대체가 어금니로 씹어먹을수가 없더군요.... 빵도 스프에 찍어서 먹고.. 그냥.. 혀로 녹여먹고.. 그러다가... 흐... 이주만에... 다 먹게 되더니...

이제는 삼겹살처럼.. 고기도 먹고.. 회도 잘 먹고....
물론 질긴 음식은 안먹지만... 사과같은건.. 잘게 썰어서 어금니로 밀어넣어 바이트블럭 부착한 어금니로 씹어먹고.. 나물도 다 먹고...

암튼... 다이어트로 빠진 살 다시 찔까봐 걱정..걱정....
그런데.. 어제 오늘 왜이리 먹을게 더 땡기는지... 윽.... 어제 하루종일 빵을 먹고.. 또 더불어 밥 먹고.. 오늘도 낮부터 파전에 막걸리에... 낮잠까정 자고...
일어나서 또 밥먹고.. 빵먹고.. 지금 피자 해동해서 먹으려고 하고...
왜이런가.. 싶어 생각했더니...

다음주 월요일이 치과 가는 날이네요...
첫 와이어는 가는걸로 했기때문에 별로 아픔을 몰랐는데....
이번에는 좀 굵은 거로 하겠죠.. 그럼.. 먹는게 괴로울테니....
내몸이 그걸 아나봐요... 당분간 못 먹을걸 대비해서 엄청 땡깁니다...

아.. 맛 있는 피자 먹어야겠네요....

다음주 부터는 와이어 갈고.. 땡기는 고통을 즐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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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G
치과가기 몇일전부터 무지하게 땡기죠...ㅋㅋㅋ 저는 교정하고 살이 더 쪘다니까요..^^
20년 전
m
저랑 동갑내기 말띠에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 하셔서 답글을 안달수가 없다니까요
반가움~~ㅎㅎ
한달하구 하루되었는데 전 상악에만 지금 해놓고 있어서인지
깍뚜기 말구는 뭐든지 먹고 있어요
불편하긴 하지만~~
밖에서 식사를 할떈 음식이 좋은것보다 화장실이 깨끗한지 먼저
확인을 해야 식당들어가는 이상한 버릇이 생기긴 했지만요.
양치질 그거 상쾌하게 해야잖아여...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라 어저께는 소래가서 먹물 팍팍터지면서
고슬고슬 알갱이처럼 씹히는 그맛 ~~정말 환상이라니까요.
하악까지 해놓으면 먹는거에 제한을 많이 받을것 같아
아주 열심히 찾아 먹고 다녀요.
정말로 교정을 하니까 전에 없이 식탐이 생겨서
어떤땐 제가 생각해두 웃음 난다니까요.
20년 전
곱
윗님.. 반가워요.. 전... 상, 하악 다 장치했구요.. 아직 발치는 안했어요... 윗 앞니가 아랫니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라 지금 치열을 펴는 작업중이거든요... 오늘 저녁 갈비 먹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 10시가 치과 예약시간이라... 빨리 빨리 펴져서 순서대로 진행 나갔으면 좋겠어요... 님도 교정 잘되기 바래요..
20년 전
행
갈비 먹고 싶습니다 ㅠㅠ 저는 무채도 씹어먹기 힘드네요 ㅠㅠ 갈비 치킨 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데 내사랑 교촌치킨 못 먹은지도 벌써..2주가..-_-;; 부럽습니다 ㅠㅠ
20년 전
장
막걸리에 파전 ㅋㅋ 것두 낮부터~~:
대략 오널 비오니깐 더 생각나네용^^*
저역시 땡기는 식욕은 어쩔수 없나봐용~
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치룐데..ㅋㅋ
암튼 피자 넘 맛있겠당..부럽삼^.~*
20년 전
ㅋㅋㅋ 많이 힘들어 하시더니,
이젠 적응되서서 고기도 잘 드신다니까 다행이예요 ^^
거바요 적응기간을 두면 다 좋아질거라구 그랫잖아욤.
어째든 잘 지내신다니까 너무 듣기 반가운 소리네욤~

바이트블럭 하는 동안은 아무래도,
바이트블럭 붙인 치아로만 씹어먹을 수 있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뭐 이젠 그런것 조차도 다 적응되셔서 괜찮으시져?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더 좋아지실거고,
교정하는것도 잊게 되실만큼 적응되실테니까 홧팅 하세요.

그리고 파전에 막걸리~
오늘 오후될때까지 비와서 정말 먹고 싶었는데... 맛있겠다.
쩝... 배고파요..

그리고 치과 다녀오기 전에 미리 몇일전부터 많이 맛난거 먹어주는 쎈!쓰!
벌써 터득하셨군요.
저도 교정초기에는 병원가기 전에 몇일전부터 많이 먹구 그랫어요.
저보다 몸이 먼저 알더라구요. 인체의 신비~ㅋㅋㅋ
장치에 무리가지 않는 음식으로 맛나게 많이 드세욤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