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병원을 옮겨야 할지..속상하네요..

분
20년 전 · 조회 1,126
제가 어릴때부터 이빨이 컴플렉스였거든요~
교정을 꼭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사정으로 계속 미루다가
25살이된 지금에서야 교정을하기로 맘을 먹었어요~
그래서 제가 사는곳에서는 꽤 유명하고 잘알려진 치과에 갔어요~
20만원내고 이것저것 검사 받았는데..
딱히 이상은 없는지 별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고등학교때 턱이 한번 빠진적이 있는데 그후로는
공부를 오래하거나 피곤하면  턱주변이 좀 뻐근한
증상이 있었거든요..하품할때도 가끔씩 소리가 나기도하고..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아니였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턱교정(스플린트)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을 하면 나중에 치아교정할때 있을지도 모를
턱의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장치냐고 물어보니까 투명한건데 그냥 윗니에
끼우고 있음 된다고..교정의 한과정처럼 간단히 말씀하시길래
아무생각없이 그자리에서 50만원을 결재하고(저의 불찰이죠)
스플린트를 제작했어요..
그런데 제작된걸 직접 일주일정도착용해보니 저는 도저히 낄 엄두가
안나는 거에요..제가 7월달부터 직장을 다니는데
사회생활이 불가능할거 같더라구요..
물론 스플린트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계산한
저도 잘못이지만 스플린트가 그렇게 심각한(?)장치인지
말해주지도 않은 선생님께도 좀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이걸 낄정도로 제 검사결과가 심각한
것이냐고 했더니 그런건 아닌데 본인이 아프다고 말을하니까
권유한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 턱관절에 딱히 이상이 없는 거라면
그냥 치아교정만 하고 싶다고 했더니.그러면 교정중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에 대해선 책임을 못지겠다는 거에요.

그러면 제가 이 장치를 얼마나 끼고 있어야 되냐고 하니까
길면 6개월이고 경과를 보면서 수술도 할 수 있다고 하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검사결과엔 이상이 없는데 수술까지
권유를 하시는 이유는 뭐죠?
그 치과에서 치료받은 분들에게 물어보니까 서울에 있는
큰 병원과 연계를해서 그쪽 가서 턱수술 받으라고 자꾸
권유를 한다더군요.

지금 교정을 들어가기도 전에 검사비 20만원에 스플린트값50만원
통합 70만원을 날린(?)기분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제 턱이 수술을 받아야 할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선생님께서도 제가 턱이 아팠었단 이야길 하기전까진
턱교정에 대해서 아무말씀이 없으셨구요.

그리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스플린트라는 장치가 유발할수 있는
부작용도 아주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한 점에 대해서 아무 설명도 안해주시고 처음엔
턱교정 이야기만 하시더니 이젠 수술까지..

나름대로 잘 알아보고 간곳인데 정말 신뢰가 와르르무너지더군요.
그냥70만원 버린셈 치고 교정을 하지 말까 생각중입니다.
다른병원갔다가도 그런식으로  할까봐 겁나고 속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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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리
흠... 스플린트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회생활 하시면서 지장을 줄수있는 정도라면 정말 난감하시겠네요
아마도 헤드기어처럼 목뒤로 넘기는 장치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교정전에 충분히 미팅을 잡으셔서 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흠..;;

70만원 버렸다 치고 교정 안하시면 자꾸 생각나지요..
그때 교정 할껄 그랬나? 하면서요..
그냥 하기로 결심했으면 하는것이 훨씬 좋지요..

치과 가셔서 교정 선생님께 한번더 상담을 해보세요
출근해야하는데.. 이렇게 난감하게 해주시면 어떻하냐구요..
잘때만 끼는 장치라던가.. 하는쪽 말이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바랍니다.
20년 전
분
스플린트는 권투선수들 끼는 마우스피스처럼 입안에 하는 투명한 장치인데
끼면 입이 안다물어져요..말도 잘 못하게 되고ㅠㅠ
20년 전
응
저도 님처럼 턱에서 소리나구 그랬는데요..
의사쌤한테 가끔씩 아프고 소리도 나구.. 보쌈 같은건 먹기 힘들다구
하니깐.. 엑스레이 보시믄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두 하던데요..
따뜻한 물수건으로 맛사지 해주면 조금이라도 괜찮아 질꺼라구

시간나실때마다 맛사지해주세요~~
20년 전
데
저도 고3때 턱이 빠지고 문제가 심각하게 있었는데... 한참지나 37살에 교정을 시작하여 약 1년이 되었답니다....
전 치과에서 턱이야기했더니 아무 상관 없더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전에 진단도 받았는데 악관절은 아니라고 해서.. 아무 불편없이 살다가 작년에 교정을 시작 했어요..
오히려 교정하면 턱에 무리가 안가서 소리가 나거나 아픈 증세가 완화될 수도 있어요...
한번 다시 의사샘에게 물어보시고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여...
물론 저도 턱이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아직까진 없네요...^^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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