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4일째
망설이고 망설이다 어느덧 서른여섯이라는 나이가 되어서 교정을 시작했어요 이제 교정 4일째 ...... 안했으면 또 후회하고 그러겠지만 지금은 교정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저는 위 아래 모두 설측교정으로 했거든요 남편도 교정하는걸 싫어하고 학부모이다보니까 밖으로 보이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혀가 모두 헐어서 침삼키기도 힘들고 말은 대대거리고 먹을 땐 고통 그자체네요 정말 이런줄 알았으면 그냥 살았을텐데 ....이 나이에 잘먹어도 시원찮은데 못먹고 고생하네요 . 설측교정하신분들 정말 시간이 지나면 말하는게 괜찮아지나요. 그리고 혀도 좀 괜찮을까요 이러고 2년 보내야하는건 아니지요 지금같아서는 장치가 안에 버티고 있는한 좋아질거 같지가 않아서요 너무 걱정돼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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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교정하기전에 고민 많이하셨겠지만 해도후회 안해도후회하는건 마찬가지에요
허나 교정을한후 고통스러운 후회는 짧지만 안해서드는 후회는 평생가겠죠?
잘 선택 하신거에요
아직 4일밖에 안대서 그렇지 시간좀지나고 적응대면
못먹는거 거의없어지니까 그런건 걱정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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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도 계속 할껄하면서 후회되는건 사실입니다만,
지금 정숙님은 해서 후회가 되신다고 하셨는데여,
교정하면서 처음에 힘들땐 누구나 다 "괜히 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변에서 잔소리하면서 말리던 사람들의 오만가지 말들도 생각나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나를 괴롭기히 마련입니다만,
간략하게 정리해드리자면,
지금은 힘드셔도 살짝 시간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장치에 적응이 되실겁니다.
예외란 없습니다. 다 적응되기 마련이구요,
아무래도 설측은 순측보다는 적응기간이 좀 더 걸려요.
2~4개월 정도...
또한 적응되고나면 못먹을 것도 없고,
병원에서 먹지 말라는 것까지도 다 먹는답니다. 신기하죠? ^^
그러면서 좀 살만해질 즈음 치아가 변화하는 모습도 보여서 즐겁기도하고,
내심 " 겪어보니 별것도 아닌데 교정하길 잘했지, 진작할껄~~~"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요.
지금이야 힘드니까 자꾸 나쁜생각만 드는건데요. 힘내세요.
자꾸 나쁘게 생각하면 본인만 더 힘들어지고 스트레스 받기 마련이예요.
힘들어도 "힘든만큼 내가 이뻐지는거지~"라고 생각하면서,
극복하면 투덜되고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시간이 훨씬 잘가구요,
스스로 하루하루 잘 견디는 내가 대견스러워 진답니다 ^^
혀든, 발음이던, 먹는것이던 일단 딱 나죽었다 생각하고,
2달만 견뎌보세요. 다 좋아집니다. 진짜루요!
나쁜생각마시고 주변에서 뭐라하든 이제 시작된거니까 힘내세요!
곧 정말 시간이 쏜화살같이 흘러서 좋은 날 옵니다! 아자아자!!!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