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치실과 음식

동
동글 새싹
20년 전 · 조회 1,970
치실이 반지를 한 어금니 쪽에 들어가질 않아요.
다행히 한곳만요. =_=;
억지로 밀어 넣으려고 하면 치실이 파괴되어 버린답니다.

어쨋든 찝찝하여 씻을 때마다 샤워기를 이용하여
어금니와 치아 사이사이에 물을 쏴 주고 있답니다.
워러픽대용으로. ㅡ.,ㅡ
이게 응근히 괜찮아요... 하.지.만.
정말 워터픽 하나 장만 해야할까봐요.
찝찝해요.
치실 사용이 안되니까...


아, 그러고보니... 교정시작하고 쌀의 힘이란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밥을 안 먹으면 힘이 안 나거든요.
늙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

그리고 참 이상하게 평상시에는 생각도 안나던 음식이 왜 먹고 싶어 지는 걸까요?
짜장면이나 햄버거, 샌드위치같이 앞니로 베어 먹어야 하는 것들이...
것두 무지 두꺼운 걸로. =_=

아.... 특히 쌈밥이요...
커~다란 상추에 고기(없어도 되지만) 얹어 놓고, 밥 한숟갈 얹고, 고추장 팍팍 떠서 얹은 다음 싸서 입안 가득히 넣고 마구마구 씹어먹고 싶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브라켓 떨어질까봐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위에 얘기한 그대로 먹으려면 교정기 뗄때까지 절대 못먹을 것 같은데... 쌈은 작게 만들어 먹으면 맛이 없잖아요...ㅜ.,ㅜ


다음번 치료가기 전에는 짜장면도 먹고 싶네요...
오링이 얼마나 물드는지 보고 싶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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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함
저도 어제 그제 계속 카스테라 빵만 먹었다죠~ 오늘은 회사에서 혼자 죽먹으러..가기도 글고 빵혼자 먹고 있기도 싫어서 짬뽕먹고 왔어요. 혹시 씹을 수 있을까해서 갔는데 넘 아팠어요. 지금 pta란거 하고 있는데 넘 아파요 ㅜㅜ 바나나 먹을때도 아프드라고요. ㅡ.ㅡ 여튼 국물만 먹다 왔어요. ㅜㅜ
동글님이 말씀하니까 쌈밥먹고 싶네요 ㅜㅜ
20년 전
스
저도 어금니 반지부분에 치실이 안들어 가는데요..
그래서 치간칫솔 사용해요~
맞닿은 부분은 공간이 없어서 치실이 안들어가도 뿌리쪽 부분은 공간이 있어서 잘 들어가던데요 ~
20년 전
동
답글 감사해요!
치간칫솔로을 넣어보려했는데 안들어가고 반지겉만 긁히네요.. ^^;;
아~~ 그리고 어제 짜장면을 먹었답니다! 그런데 오링 하나도 물 안들었어요. 면만 밧줄처럼 걸려있공... ㅡ..ㅡ
20년 전
꼬
카레 먹으니까 노랗게 되던데요..ㅋㅋ
20년 전
G
면이 밧줄처럼 걸려있다는 표현이 어쩜 마음에 쏙 드는지..공감 100배...면종류나 나물 종류 먹으면 와이어 잘도 걸리더군요..뺄때 혀를 이용하면 더 칭칭 감기는거같고..
근데 저는 밥알 끼는것보다는 차라리 면끼는게 난거같아요..ㅋㅋㅋ
20년 전
h
ㅋㅋㅋ 조금만 지나면 쌈도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에요
저는 고기넣고 밥넣고 쌈도 잘 싸먹는답니다..
나 교정인맞는지 ㅡ.ㅡ;;
20년 전
기
커~다란 상추에 고기(없어도 되지만) 얹어 놓고, 밥 한숟갈 얹고, 고추장 팍팍 떠서 얹은 다음 싸서 입안 가득히 넣고 마구마구 씹어먹고 싶어~
어쩜 내맘이랑 똑같아여 ㅋㅋㅋ 전 어제 파란 고무줄을 끼워서 아주 죽겠어여 ㅡ.ㅡ
20년 전
ㅋㅋㅋ 저희집 샤워기도 버튼 돌리면 한줄기로 수압쎄게 나오는거 되요.
저두 그거보면서 이건 "대형워터픽" 이다~
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아욱겨~~~~

일단 그 치실 잘 안들어가는 부위요,
그냥 꾹 눌러 넣지 마시구요,
치실을 치아사이에 대고 양옆으로 살살 밀어따 땡겼다 하시면서,
아래로 당겨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잘 들어가용~~~

쌀!!!
한국사람은 역시 밥힘이죠!
저두 밥안먹음 힘못써요~
죽아무리 배터지게 먹어도 죽은 뒤돌아서면 배고파지고,
쌀밥을 꼭 먹어줘야 든든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정하고 음식먹는거 불편해지면,
원래 베어먹고 뜯어먹는 그런것들 무진장 먹고 싶어져요~ㅋㅋㅋ
그기분 200% 이해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쌈밥같은건 섬유질 야채가 무진장 많이 장치에 끼임으로,
대략 아주 작게 잘라서 쌈싸드시던가,
아니면 안드시길 추천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동
치실......
치실을 양옆으로 살살 밀었다 땡겼다 하면!
치실이 반지에 걸리는지 어디에 걸리는지 실이 몇가닥식 끊어지문서
파괴가 되기 시작한답니다...ㅠ.,ㅠ
반지가 엄청 잘 맞게 끼워진 모양이에요.
이러다 나중에 반지 뗄때 고생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용....^^;;

병원갔을 때 그 부분 중점적으로 스켈링 받는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ㅡ.,ㅡ

카레는... 오늘이라도 먹어볼까 합니다~ ㅋ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