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서울이 그리좋은가?

멋
19년 전 · 조회 1,397
전 경상도에서 태어났고 자라고, 지금도 경상도에 살지요..오리지날경상도여자입니다 ㅋㅋ부끄럽지만..전서울이란곳을 저희부모님말씀으론 어렸을때 몇번갔었다는대..기억안납니다-_-;; 저희 직장언니가 몇일전 휴가를 지금내서 서울을 갔다왔답니다~출근하자마자 서울말을쓰더군요-_-;;얼마나 좋았는지..다시 여기를 내려오기싫었다고 하더군요... 이런저런얘기를듣는대 어찌나부럽던지..ㅋㅋ 그언니왈" 서울은 정말 얼굴작고 피부좋고 예쁜애들이 정말많아~"부터시작해서~ 연예인들 이름을대며 누구누구봤다.. 등등..." 솔직히 그언니가 "서울갔다오니 여기애들 왤케촌스럽다느니..여긴촌같다느늬.."이러는거에요!! 그말듣고, 속으로 너무 가짢은거에요-_-;; 그런데..내심..저두 너무 서울이가보고싶더라구요~서울에서 살고싶구.... 그냥..고런얘기듣고나닌깐..제가 좋은 이나이에..우물안개구리마냥..사는것같다는생각두들더라구요..
그래서..맘먹었쭁...돈이들더라도..20대에 누릴수있는것들을..해보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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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막한 글 같으면서도 많은걸 내포하고 있는 글이네요...
살짝 다른 이야기 일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아직 안가본 곳이 너무 많기에,
"해외여행이 뭐 별거냐? 우리나라도 다 못가봤는데~~~"
하고 콧방귀 끼다가,
해외한번 나갔다 오니까 그냥 살짝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심 많은것을 생각하고, 보고,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아... 이래서 여행을 많이 다니라고 하는건가???"
이런생각두 들었고,
다시 또 해외여행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지내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그냥 그래도 내가 지금 있는 이곳이 젤 좋고 편하더라구요.

늘 익숙한것에만 있다보면,
다른 세계나, 다른 지역에서 보는 것들이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막상 또 겪여보면 처음에만 그렇지 그것에 또 익숙해져서,
그것의 처음 느낌을 잊고 살기 마련입니다.

서울... 좋다면 좋을 수 도 있겠지만,
서울오셔서 돌아다니시다가,
저녁에 집에가서 휴지로 콧구멍 한바퀴 돌려보세요~
콧구멍속에 낀 새까만 먼지들이 서울이 꼭 좋지만은 않다는걸,
느끼게 해줄겁니다.

그리고 20대에 누릴 수 있는것!
어떤것을 생각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도전해보세요! 젊다는것 그자체만으로도 다 용서가 되니까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19년 전
레
저도 지방에서 대학졸업하고.. 여차저차해서 서울에서 혼자 산지 어언 6년째 접어듭니다.. ㅋㅋㅋㅋ 님 심정이 이해가 가네여.. ㅎㅎㅎ
몇년전에 일땜에 울산에 내려간적이 있었는데여..
그 당시 카페 활동을 했었는데... 인터넷 상으로만 알고 지내던 동생을 첨으로 만났었는데여.. 절 무슨 연예인 보듯 하더라구여.. ㅡ..ㅡ (님 글을 보니까 그때 기억이...)
솔직히 지방과 서울에 차이... 있긴 있습니다만..
제 경험으론 사람 사는거 다 똑같더라구여.. ^-^
님 말처럼 20대에 하고싶은거 누리고 싶은거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셨음 좋겠네여~~
전 요즘 한달전에 지긋지긋한 회사 때려치고 쉬고 있는데여..
운전면허 학원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
물론 먹고 살아야한다는 압박감이 밀려오지만.. ㅋㅋㅋㅋㅋ
언제 함.. 서울에 놀러오세여~~ 보니깐.. 정모도 하는거 같은데.. 회원분들도 뵙고.. 서울구경도 하고... ^^;;
19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