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3번째 글: 턱수술한지 3주가 되었어요.

📍 지금 보는 글 · 4번째

봉

이런 일도 다 있네....

요즘 날씨도 많이 풀리고 해서
겨우내 집안에서만 있던 우리 딸과 아들을 데리고
이웃 아파트 장날에 장구경을 갔답니다.
아이들 봄옷도 좀 보고 화초도 보고....
딸기를 살까해서 과일코너에서 과일을 보고 있는데
우리 딸이 하는 말
"엄마! 저 오빠 재민이(작은오빠의 외아들인데 속눈썹이 아주 길고 눈니 예술이면서 잘 생김) 오빠랑 똑같이 닮았어."
뒤돌아 보니 정말 많이 닮았더라구요.
"진짜 많이 닮았네..." 했지요.
다음에 딸이 또 하는 말
"엄마! '인생이여 고마워요'에 나오는 그 오빠하고도
똑같아." 하는거예요.
다시 뒤돌아 보니
아니 어쩜 정말 그 아역배우 이병준하고 똑같이 생긴 아이가 서 있더라구요.
그 아이 앞으로 다가가
"너 인생이여 고마워요에 나오는 아이하고 똑같이 생겼다.
혹시 그 애 아니니?" 했더니
살짝 미소를 머금으며
"네. 맞아요." 하는거 있죠?
아역배우이기는 아나 티브이에 나오는 탤런트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말도 해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여기가 병점인데 우리 이웃 아파트에 그 아이가 살고 있었다니....
실물은 더 귀엽고 잘 생겻더라구요.
송화초등학교 2학년이라네요.
집에 돌아와서는 친구들한테 이 얘기 막 해댔지요.
그러면서도 내심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인가도 싶었죠.
평소에 드라마를 보면서 그 아이 출연할 때마다
재민이 오빠랑 닮았다고 하면서 제가 참 이뻐했던
아역배우였거든요.
악수라도 한번 할걸하고 아쉬움도 남더라구요. ^^
지난 번 치과에 가서는
엠비씨 아나운서 신동호씨도 봤는데......
요즘 제 눈에 연예인이 잘 보이네요....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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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년 전
ㅜㅜ...저는 제주도 살아서 자주 연예인을 볼 특권(?)이 없네요..ㅎㅎ tv에 아는사람 나오면 정말 신기하죠 .. 몇달전에 인간극장에 오미정 순경님 이야기 나왔었는데 아는분의 가족이시더라구요. 왠지 이럴때 서늘해지는 ,,ㅜㅜ 봉숭아 씨앗님 연예인 많이 보시면 싸인 받으셔서 좀 나눠주세요 ~
20년 전
ㅋㅋㅋ 아역배우보고 들떠하신거랑,
아나운서 보신 이야기랑 다 너무 재밋어요~

요즘 워낙 세상이 좁고,
연애인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워낙 발발거리고 잘 쏘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연애인 많이 봤다면 많이 본사람에 속하는데,
연애인두 다 그냥 같은 사람이더라구요.
특별히 좀 우리보다 이쁘거나 잘생겼을 뿐이지~ㅋㅋㅋ

어째든 내가 좋아하는 연애인이나,
특히 요즘 주가를 한창올리는 연애인을 봤을때 그 흥분됨~
ㅎㅎㅎ 저두 겪어봐서 알죠.

다음엔 진짜 메탈리카님의 말씀처럼 싸인 받아놓세요~ㅋㅋㅋ
싸인받은거 사진찍어서 저희들에게 보여주시구요. ㅎㅎㅎ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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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글 · 브라켓 제거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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