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상악 설측 교정,,이 아픔

o
oh2 새싹
19년 전 · 조회 3,011
ㅠㅜ
그 동안 맬 읽기만 하다가 첨 쓰네요. 우선 인사부터(__)

어언 교정 시작하고 10개월이 되었네요.
그러나~~앞으로 2년 남았다는 거-_-

그동안 상악 넓히고 하악 좁히는 장치를 6개월 달고
8월 후반부터 하악 교정 장치달고(순측)
그저께 상악 설측 교정 장치 달았는데요.
아아아~~~이렇게 아프다니 ㅠㅜ

안그래도 돌출형인데 하악 달고나서 더 나와 보이길래
그나마 위는 설측으로 하길 잘했다 싶었는데...
달아보니 아픔이 장난 아니네요. 그냥 앞에다 붙일걸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 간사함ㅜ^ㅜ

초반 6개월 때 입에 철사 같은 거 넣어서 발음새고, 밥 잘 못 먹고, 혀 찢어지고,
몸보신하러 전복삼계탕 먹으러 간 식당에서 입천장에 심은 스크류에 그 삼계탕의 엑기스인 전복이 걸려 숨 못쉬고 식당 손님들 다 겁먹게 만들었을 때도 고생이란 생각 안했습니다. 이게 아픈건지도 잘 몰랐구요.

그 철사 떼고 하악 달았을 때는 오히려 교정이 체질이다 싶을 정도로 이상없었는데에~~~
아아~~위에 장치 한 지금은,,,브라켓과 와이어가 혀를 잘라먹네요ㅠㅠ
단무지에 초승달 자국은 커녕 애먼 혀에 브라켓 자국만 선명하네요...
식도도 붓고, 목도 붓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어제는 숨 잘 쉬는 꿈도 꿨어요 OTL
침은 잘 안 삼켜져서 그런지 울집 개보다 더 자주 흘립니다.
어제 방심하다가 남친 앞에서 침 흘리고,,,정말 딱 네글자대요.
대 략 난 감 !
아~혀가 아파서 그런지 잘 안움직여져서 양치질이 너무 힘들어요..
퉤하고 물을 뱉을 수가 없네요 ㅠㅜ
치약을 그냥 먹는 것 같아요,,,

남들도 다 아픈데 무슨 애가 이리 주저리주저리 길게도 응석 부린다 하시겠지만,,,,,
사실 제가 말을 워낙 조잘거리는 앤데,,,이거원 삼일 째 미소만 지으려니 그게 젤 힘들어서 여기다 쏟아내 봅니다.
드라마 보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지도 못하고, 아픔을 참고 얘기해도 상대방이 "뭐?'라고 되묻는 통에 정말 아아아~~~

그나마 위안 되는 건 저절로 "r'발음이 된다는 거...
그래서 영어발음 잘 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외국인 성대모사는 잘 됩니다.

빨리 적응되서 이 아픔이 사라지길 바라며 ,,,
모두들 힘내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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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
이뻐지기^^
설측 많이 아프다고 들었는데..힘내세요^^ 다 장단점이 있잖아요,, 순측은 외관상 많이 걸리니까요~~ 암튼 화팅!!^^
19년 전
c
ㅎㅎㅎ 집에잇는 개보다 침 마니 흘린다는말에 우꺼서 넘어졋어여
너무 재미잇네여 글이 , 전 순축으로해서 설축이 얼마나 아푼지 모르겟는데
글 읽어보니 장난아니군여 ,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시구여 , 홧팅여 ~
19년 전
썬
썬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처음에 상악설측달고 후회막급에 넘 힘들어 죽고싶었습니다. 그때 다른분들이 시간이 약이라했는데,사실 안믿었어요 그 당시에는..
근데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한달만 고생하시면 웬만큼 적응되고 3달정도 되면 진짜 적응합니다. 발음도 많이 나지고.. 첫째 밖에서 안보인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지금 저히 가까운식구들도 제가 교정했다는거 모른는 사람 많습니다. 말안하는 이상 모르더라고요^^.좀만 참으세요. 인간이 적응못할 고통은 없는것 같습니다.
19년 전
치
악,,저 설측할 예정인데요,,어머..
19년 전
o
oh2
ㅠ^ㅜ 다들 걱정해주시고 감사합니다.^^b 오늘로써 5일이 되었는데 이제 좀 살만하네요. 혀도 제법 움직이고, 좀 아프긴 하지만 이젠 밥이랑 김치도 잘 먹습니다. '치아미인이 소원'님 걱정마세요. 삼일되는 날이 젤 아프긴 하지만 그 날을 기점으로 점점 가라앉습니다.
19년 전
박
박선영
그래요 , 교정은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까 적응하다보면 괜찮아 질꺼예요~또 움직이는 3-5일 동안은 아프지만 그 기간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지잖아요~
19년 전
♡
흐 저도 죽는줄 알았어요..캬하하
근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입속에 원래있었던 것처럼 안아파집니다.
아자!!!!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란걸 교정하면서 배웠죠..힘내세요 빠샤
1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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