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켓과 와이어를 단 지 어언 한달이 되었건만, 내 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로 이가 얼마나 움직였나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건만, 기대에 찬 눈을 외면하며 여전히 삐뚤삐뚤한 아랫니와 윗니... 어떨 때는 답답한 마음에 손으로 가만히 눌러보기도 하는데, 약간 뻐근할 뿐 아무 변화가 없다. 그래도 교정 초기에 버벅거렸던 발음은 많이 좋아졌다. 하하, 내 발음을 놀리던 녀석들...내심 무척 아쉬운 모양이다. 나만 보면 "아녕하세오"하며 내 속을 긁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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