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5번째 글: 식욕이 없어요ㅠ

📍 지금 보는 글 · 6번째

파
파란사자 새싹

어설픈 발음으로

설측이라 발음이 아무래도 걸리는데
이제는 그냥 일상대화 정도는
굳이 제가 먼저 얘기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교정한지 모를 정도로 하게 됐답니다.
근데 어제는 강의시간에 발표수업을 했어요
역시 장문을 읽는 건 조금 힘들더군요ㅠ
저 먼곳에서 들리는 짜증섞인
"뭐래는거야"
라는 소리에 상처.흑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는 반응이여서
기뻤어요 ㅎㅎ
원래 다른분한테 대본까지 다 써주고 부탁했었는데
발표 직전까지 계속 제 발음을 의심하면서;
(일상대화가 잘 되니깐)
제가 했으면 하시길래 결국 제가 하게됐건만
생각보다 너무 잘되서 그분한테 민망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다행이죠 뭐 ㅋ

이제 영어할 때 L하고 T발음 정복만 남았습니다+_+
회화시간에 L발음하다가 와이어에 혀가 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앞니가 토끼이빨이라 브라켓을 못달고 와이어만 길게
지나가니까 종종 그렇답니다-_-;;)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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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랬어XG
21년 전
전 설측도 아닌데도 tpa와 입천장 스크류와 연결된 파워체인때문에 발음이 좀
안되어라구요..tpa하고 얼마안되어서 은사님한테 전화가와서 받는데
제 발음이 어눌하니까..."너또 대낮부터 술처먹었지"하시던걸요
그래도님은 이런 황당한말안듣고 프리젠테이션 잘마무리하셨다니 다행이네요
21년 전
와우~ 벌써 그렇게나 발음에 진전이 있으세용?
전 한 4달 가량 걸렸는데....
워낙 상태도 안좋았고 뭐 하여튼 그랫어용~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ㅜ.ㅠ 목이 메어요...

아 그리고 전 설측하고나서,
영어발음이 오히려 더 잘되던데...
한국말은 안되는 발음이 많았지만,
영어는 저절로 혀가 꼬부라지면서 자연스런 발음이나와서,
몇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파란사자님은 안그러세영?? 흐흐흐~

어째든 하루하루 놀라웁도록 적응하시는 모습에,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기왕이면 고생덜하고 교정하는게 복받은거죠~
워낙 고생이 심했던 저로선,
잘 적응하시고 적응기간이 짧으신 분들이 보기좋을 뿐이예여 ^^

앞으론 더욱더 즐교하시구요,
혀가 와이어에 끼지않게 조심하세용~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파
파란사자 글쓴이
21년 전
그랬어XG 님/ 다른 분들은 거의 사탕먹느냐는 질문 많이 받으신다던데
대낮부터 술.. ㅋㅋㅋ 이거 너무 일상이 엿보이시는 것 아닙니까? ㅎㅎ

시린파랑 님/ 저도 영어할 때 자연스레 혀가 꼬부라져서 더 잘될줄 알았더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더군요 ㅋㅋ 자꾸 침이 고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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