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238번째 글: *194* 교정후 볼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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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95* 자수합니다.

자수하여 광명 찾을랍니다... ㅡ,.ㅡ

저번주 금요일에 간만에 고딩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한 4~5명 모여서 놀려구 했던게,
하나씩 소식 물으면서 연락이 되가꼬,
결국 14명이서 모여가지고 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저랑 제단짝만 빼고 남은 12명은 다 남자녀석들...

몸이 맨날 아프는 이후로는 술 많이 안달릴려구 자제하는데,
오랫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나,
달리고, 또 달리고...
남자애들 술마시는 탬포 맞추다보니 또달리고...

결국 1차에서 필름이 끊겨버리는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그상태로 2차가고 3차가고 4차까지...
필름은 끊겼다 붙었다를 반복합니다.

그러던 중에 손을 다쳤어요.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노래방에 갔는데 제가 화장실에 갔다가 오더니,
손가락에 피를 흘리면서 다풀린 눈으로,
"아포~~~" 하더랍니다... ㅡ,.ㅡ
되지도 않는 코맹맹이 소리로~~~~
(친구가 제 코맹맹이 소리에 그후로 속이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못먹었다구 하네요.)

하여튼 그래서 피가 솔찬히 나더래여.
살점이 뚝떨어져 나가있고...
그래서 일단 급한데로 대일밴드같은거 사다가 돌돌 말았고,
그후에 남은 술자리까지 다하고 집에 어찌어찌 왔는데,
완젼 개취가 된 상태에서도 이닦고 자겠다고,
(습관이라는게 무섭습니다.)
이닦고 유지장치 통을 열었는데 텅 비어있네요... o.o

네... 그런거죠... 잃어버린겁니다.
어디서 어떻게 없어졌는진 아무도 모릅니다.
귀신이 곡할노릇... ㅡ,.ㅡ
정말 신기합니다 아무짓도 안한것 같은데...
누가 그거  침냄새나는거 탐낼만한 물건도 아니고...

여하튼 그래서 그날부터 월요일 병원가는 날까지,
3일 유지장치 못하구 있었는데,
월요일이 정식 유지장치가 나오는 날이라서,
겸사겸사 병원에 갔습니다.
3일사이에 이미 이들은 틀어졌습니다.
네! 재발했습니다...ㅠ.ㅜ

일단 정식유지장치 나온거 끼워보니 맞기는 하는데,
이상태로 두면 안된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셔서,
결국 유지장치 같은건데 교정힘을 내는 그런 장치만들려고,
뽄다시 뜨고,
틀어진 상태로 임시유지장치 만들어서 끼고 왔습니다.
그래서 미백날짜도 한달이상 무한정 미뤄졌습니다.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지금...
얼마나 고생하면서 거금들여서 교정한건데,
단 3일만에 틀어지다니...
정말 뉭기리 뉠니리맘보 젠장...ㅜ.ㅠ
술땜에 되는일이 없네요...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니 누구 탓할 수도 없고,
교정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자였던 제가,
너무 큰 오점을 남긴것 같아서,
제자신이 밉기까지해요...

철사맨샘께서 제 틀어진 치아를 보시면서,
회원들에게 어케 말할거냐구 그래서,
몇일 고민끝에 자수합니다.

그리고 철사맨샘이 어카다 잃어버렸냐고 하셨는데,
"그냥....  움... "하고 얼버무렸는데,
이것도 자수합니다.

여러분 저처럼 그런일 없게 조심하시구요,
(누가 너처럼 그렇게 술먹을라구...)
정말 재발하는건 순식간 이네요...ㅡ.ㅜ
누가 위로좀... 흑흑흑...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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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전
아악~~ 힘내세요~! 화이링!!
m
20년 전
켁. 글읽으면서 제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졌다는...피시로. 살점떨어지는거 더시로..ㅠㅠ;;; 근데...3일 만에 돌아가기도 하는군요..헉. 이뻐지게 움직이는데는 이리도 더딘데....ㅡ_ㅡ 암튼...힘내시구요. 담부턴 살살 달리세요~ ^^;
리
리타라
20년 전
유지장치가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3일만에 변화가 생기다니,,ㅠㅠ 정말 안타깝네요!! 다시 예쁘게 자리잡길바랄께요~~ 파랑님 힘내세요^-^
노
20년 전
동병상련의 아픔이...ㅎㅎㅎ
저번에 말한대로 하루종일 손가락으로 틀어진것을 반대로 쥐고 있으면....--.--

(교정하기전에....가끔..안으로 들어온 이빨들을 혀로 매일 힘주어 밀면 밀릴것 같아서 가끔 했었는데... 혀만 상처나고 안되던데요..ㅎㅎㅎ)
레
20년 전
3일만에 틀어지다니=_= 대략난감. 대략난감.
w
20년 전
곧 다시이뿐이로 돌아올꺼에용~걱정마세요
근데 정말 무섭군요 3일만에..-..-
열심히 해야겠네요..유지장치..
띠
20년 전
ㅎㅎㅎㅎ개취가 문제군요...파랑이님
음...유지장치도 중요하구나~~
잠깐의 귀여운 일탈이라고 생각하고...다시 완벽교정..go-- go~
M
20년 전
파랭이님 다시 잘 돌아오실거에요 ~ 화이팅
수
아,, 3일만에 재발이라뉘 >.<
이 얘기 들으니깐,, 쫌 무서운데요;;;
유지장치도 무지 중요하다는걸 가르쳐주신 시린파랑님,,
언능 치아들이 다시 이뿌게 자리잡길 바래요 ^-^ 화이링~
여
여리고 순한
20년 전
이런~~~
유지장치 혹시...
뱃속에? ㅋㅋㅋ
내
그거 발견한 사람은 헉했겄당...ㅋㅋ...
아
20년 전
..손은 괜찮으신지?=ㅁ=;;; 이제 보정을 향해 가시나했더니만..헐...-0-;;; 술을 끊으세요....=ㅁ=;;
라
20년 전
으하핫.. 중요한 교훈이 될듯.
얌전하게 다시 잘 돌아오길 빌께요~ ^^
20년 전
움... 그랬구만... 역쉬 술이 왠수야... 교정치료 후 몇달은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주 초기인 그 때는 1~2일 안껴도 그렇게 쉽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넘 걱정마세요... 투명한 장치로 다시 돌려놓을 수 있으니까요... 온갖 경험 다 해서 회원분들에게 경험담 들려주라고 그렇게 됬나보네요^^
진
20년 전
다시는 잊어버리지 마세요...^^ 시린파랑님도 다른분들과 같이 회원일지라도 영향력은 거의 운영자급이라서... 더욱 더 글 자주 찾고 보게 되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곰
20년 전
에고 어떻게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여 ㅠㅠ 다시 빨리 예뻐지길 바랄께요
봉
20년 전
3일만에 그렇게 되다니
장치 풀고 유지장치할 때 정말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은 이제 괜찮으신가요?
몽
20년 전
이그...술이 웬수지..
난도 전산회계 시험 어제 보고
오늘 답안 체크하니 엄청 낮은 점수로
떨어졌다..케서 얼큰하게 한잔 했는데
술때문인지 온몸이 아프다.
손 다친건 치료잘하고
다시 조금씩 조금씩 여유를 두고 해결해나가라.
나도 나중에 조심해야 겠당.
장
여태껏 고생하셨눈뎅~
술 적당히 드세용~~;
그러게.. 여하튼 속은 쩜
괜찮으신지..
다친손은 이제 괜찮아졌어욤~~??
술 넘 마니 마시지 말고
아직 유지장치 하실 동안
신경마니 써셔서 여태껏
고생하신거 날아가버리지 않게..
집에 무사히 돌아왔다니
다행이네용^^*
단
20년 전
누군가는 그 투명한 장치를 발견했겠죠? 그리고는 이게 뭘까 이게 왜 여기있는 것일까 생각했겠죠? 아잉 파랑님 너무하삼~~~~~담번엠 좀 천천히 달리셈
뜬
20년 전
왜그러셨어요~~~담에 술드실때는 유지장치 목에다 걸고 드세요~~ㅋ
짱
20년 전
ㅋㅋ. 저두 유지장치는 아니구.. 확대장치 (맞나??) 술먹고 가방과 함께 잊어버렸답니다.. 확대장치- 50만원. 가방안 목걸이-50만원(결혼패물)등등.장난아니였어요.. 그거 아무도 모르게 다시 하느라고 등꼴 휘는줄 알았습니다.. 몇달동안.. 엉엉.. 다시는 술안먹겠다고 다짐했는데.. 그것두 안되드라구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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