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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202* 월드컵폐인
그노무 월드컵이 뭔지...
아주 사람 잡습니다 ^^;
저이외에도 많은 월드컵폐인들이 속출하고 있다하던데,
우리 이사모 횐님들은 다들 괜찮으신지요...
저는 월드컵기간내내 축구경기보랴,
우리나라 경기 있을땐 응원다니랴,
술마시랴... 정신 없었슴다. 폐인될만 하죠~ㅋㅋㅋ
좌우지당간 토욜날 또 경기가 있었잖아요.
시청에 거리응원 갔었더랫죠.
네! 압니다 알어!
시청같이 사람이 많은곳은 젊은피 끓는 것들이나
가는곳이고 우리같이 꺽기는 사람들은,
조용히 집에서 보거나 공원에서 봐야한다구요...
그래도 혹시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동호회 사람들과 저녁먹고 시청으로 내질렀습니다.
한복판엔 이미 앉을대도 없고..
겨우겨우 요상한곳에 자리잡고 보다가 후반전때부터는,
아예 시청한복판으로 가서 서서 봤습죠!
시간이 어케 가는지도 모르게 잘가더이다...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정말 어이없는 심판의 오심난발에다가..
결국 졌져! 정말 지대 욕나오더이다!
이나이 묵고 용기내서 시청까지 갔는데...
정말 거짓말 같았어요. 믿기지가 않더군요...
게임 끝남과 동시에 우리모두 다 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게임이 끝난 토욜아침은 우리의 맘도 모른체 날씨가 무진 좋았구요,
저희동호회 사람들은 그자리에서 곧바로 엠튀장소로,
이동하기로 되어있어서,잠한숨 못자고 엠튀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거의 다들 완젼 다크서클 목까지 내려오고~ㅋㅋㅋ
말그대로 개폐인상태로 월드컵 이야기 하면서,
먹고 마시고 밤새도록~
그러면서 일욜 아침이 될때까지 고스돕치고...
(졸려서 그만친다구 그러니까 동호회 오빠가 하는말
"그래? 그럼 막판 30판만 치자~"
켁!!! 저 막판 30판 치느냐 정말 데지는지 알씁니다...ㅡ.ㅜ)
하여튼 저는 정말 그중 쵝오 폐인이었습니다 ^^;
사진보시면 대략 추측가능하실것 같은데,
거리응원하러 갈땐 옷도 좀 신경쓰고,
올만에 화장에 머리도 말아주고 룰루랄라...
월드컵지고 한숨못자고 엠튀장소 와서는,
굴러다니는 박스티 주서입고,
기름진 머리감기 싫어서 대충 수건하나 둘러매고,
운동화도 귀찮아서 화장실에 있던 시골틱 할무니 쓰레빠까지!!!
엠튀내내 저러고 있었습니다.
딱 농부의 아내죠~ㅋㅋㅋ
팬션 주인인지 알고 놀러온 다른 분들이,이불 좀 더달라고 그러더이다... ㅡㅡ^
옆에있던 동호회 사람들 다 쓰러지더군요...
그래도 나름 컨츄리간지패션입니다. 푸하하~~~
어째든 금욜부터 일욜까지 완젼 정신없이 보냈더니,
정말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
완젼 피곤할 뿐더러,
16강에 들지 못해서 저는 이렇게 폐인이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유지장치는 욜심히 하고 있구요.)
16강에도 못들다니, 말도안되 이건 꿈일거야...ㅡ.ㅜ
또 4년을 우예 기다리노...
어째든 그래도 "대~한민국!"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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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월드컵야그만 나옴 힘이 쭉- 빠져서..........................ㅜㅜ
풀썩~
근데 그 보라색 쓰레빠는 지대 멋지구료~~~~~~~+.+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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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체력 좋으시네요,,,
이틀 연속으로 폐인모드 들어가는것도
체력엄으면 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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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연속에 월드컵도 짬짬히 봤는데...
간간히 저에게 힘도 주고... 스위스전이 실망스러웠던건 사실이었죠.
하지만 또 시험....ㅡ,.ㅜ
저도 시험끝나면 폐인이 되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