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4번째 글: ㅎㅎ 안녕하신가요~~

📍 지금 보는 글 · 15번째

리

안녕하세요~~ 각종 사건사고 소식

와이어가 살짝 구부러져서 튀어나왔어요,,,
뼈부러져서 불룩해진 것처럼,,,(표현이좀..)
이런...자세히 보니 철사가 풀렸네요.,,
그래서...그냥,,,, 묶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닌데.....
치과에 전했더니,, 야~!! 이넘아 당장텨와~!
이러시더군요
덜덜덜,,식은땀좀 흘리고,,,5시간 뒤에 찾아갔습니다;;

간단하게 그냥 묶었는데 그 몇시간동안
치아가 약간 틀어졌대요,,,
6시에 문닫는데 5시에 찾아가서 치료받고난뒤,,,
그냥 충동적으로,,,
12일에 할 스크류 3개 오늘 하고싶습니다.
이랬다가 한대맞고,,,


집에 돌아와서는 그래도 가을인데,, 입을 옷가지나 몇개
찾아볼까 했는데 뭐 꺼낼 옷이 없더군요
딱히 집어넣을 옷도 없고, 빈대떡 신사처럼
단벌이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잘 세탁해서
어깨 쫙 펴고 잘 입고다녔습니다.

저는 평소에 집에서 가까운 대학교 도서관에 다녀요.
고정 좌석제는 아니지만 항상 같은자리에 앉습니다.
남에학교지만 거기 다닌지가 1년이 넘어요,,
마치 그학교 학생이 된거같습니다.

몇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 5미터쯤 옆자리에
한 여학우가 있습니다.
저처럼 항상 같은옷이에요
쿠바의 피델카스트로가 쓰는 모자(?) 처럼 생긴
베레모 비슷한걸 항상 쓰고 다니는군요,,,, 얼굴이 엄청 희고
제가 교정후에 되고싶어하는 옆모습을 가진 학우에요
역시 그학교 학생은 아닌듯해요

한달쯤 전인가? 캔커피를 하나 사서 없을때 놔뒀는데,,
옆칸으로 밀어놓고는 안먹더군요 -0-;;
몇일동안 안드시더니 캔커피는 없어져버렸습니다 헐....

전 아마도 연말에 교정이 끝나요 ㅋㅋㅋ
교정이 끝났는데도 그 여학우가 계속 그자리에 앉으면
캔커피를 사서 직접 줘야겠네요
아니면 모자를 하나 사주던가 ㅋㅋ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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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랬어XG
20년 전
ㅋㅋㅋ...
리얼슈팅스타님 넘 부러운걸요...옛날 생각두 나구요

가끔 제 후배들의 연애 상담해주다보면
리얼슈팅스타님과 비슷한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제가 기억해두었다가 그넘들에게 꼭 써먹는 영화 대사가 하나있어요

"새드무비"라는 영화에 나오는건데요
음~~ 아닌가..갑자기 영화제목이 헷갈리네요

할튼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좀 거친 말투지만..그대로 말씀드릴게요


일곱난쟁이가.. 왜.. 백설공주랑 한넘도 연결이 안됐는지 알아?????

고백을 못했거든,
일곱넘 다 난쟁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사실.. 백설공주는 키 작은 남자를 좋아하는데......
왕자도 말에서 내리니까
ㅈ나.. 아니.. 엄청 숏다리였대

이건 비밀인데 사실 갠 우리 막내였어
어릴때 입양된 여덟쩨

리얼슈팅스타님이... 어릴때 입양된 여덟째가 아니시라면
"고백"하세요..부디 못난 일곱난장이는 되지마세요

고백했다..개 망신당하면 어쩌냐구요
그런건..25살 나이에 걱정할문제가 아니에요
이세상을 정리할 나이가되었을때나 하는거에요

글구 한번 얼굴 화끈해지면되죠
사내가 그런것쯤이야..그죠..안그래요
리얼슈팅스타님..용기내세요..아자아자..화이팅!!

ps: 제 생각에 "모자"는 좀 그분이 부담스러워하지않을까요
저라두 첨보는 사람이 모자를 사준다면...쬐금 그럴것두같은데

글구 중요한건 리얼슈팅스타님이 그분에게 모자를 사준다느건
제가 당신을 아주 오랫동안 몰래 지켜보았어요..하며.. 그분에게 고백하는건데
그럼 그분이 더 부담스러워하지않을까요

저두 잘은 모르겠지만.....누가 그러던데요....
그런 모르는분에게 고백할때는
그분 주위에서 오랬동안이나 맴돌고 있었다는 티를 내는것보다는
그냥.. 확~~ 갑자기...생각할여유를 주지마시구 다가가는게
더 확율이 좋다구 하더라구요..푸헤헤~~

사실.. 리얼슈팅스타님이
몰래 캔커피 가져다 놓으시구 하시며
그분 주위를 한동한 맴돌고계시면

아마도..
그분도 리얼슈팅슈타님의 존재를 아시고계실꺼에요
그럼..그분이 경계심을 가지게될터이고
그럼.. 전화번호 따기는 좀.. 더..훨훨~~ 물건너가는게 아닐까요

마음이 있으시면
차라리 고백하시기 전까지 꼭꼭 숨으세요,,,머리카락보일라..ㅋㄷㅋㄷ
그리고 갑자기 대시하세요...

글구 다가가시는 방법은
다가가시는..남자인.. 리얼슈팅스타님 관점이 아니라
여자분 관점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럼 훨씬 더 자연스러운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실꺼에요
잊지마세요..언제나..남자가..아닌.. 그 여자분 눈높이에서 생각하시는거요

오늘부터 지뉴션의 "전화번호" 매일 100번들으시며 전의를 불태우세요
그럼 화이팅요..꼭 성공하세요!!!!..ㅋㅋㅋㅋㅋ

혹시나 제가 넘 무례한 리플달았다면 죄송요^^
제가 나이값을 못해요..리얼슈팅스타님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첫눈에 반했단 유치한 말 난 안해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자 넌 말안해
뻔할뻔한 얘기 남들이 다한 얘기
나도 싫어 그런말 해달라고해도 안해

이 세상 그 누구도 부러울게 없어 난
가진건 없어도 있을껀 다 있어 난
하지만 나 원하는게 하나있어 You Know?
다름아닌 너의 전화번호~~~~~
단
20년 전
연말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그러다 그 여자 남자칭구 생기면 어쩌시려구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구 하는뎅... 호감이 조금도 없다면 사실 백번 찍어두 안넘어가는 사람은 안넘어가요.
제가 보니깐 리얼님 무지 괜찮던데...ㅋㅋㅋ (연하는 다 귀여오..)
암튼 남들이 보기에두 밉상은 아닌 듯 싶어요. 인상 좋아보이거든요.
일단 함 들이대 보시라니까요. 귀엽게, 자신있게...( 귀여운 거 대땅 중요해요. 남자는 귀여운 게 생명이라구요... 아닌가? ^0^)
쭈삣거리는 남자는 별루 인기 없는뎅...
근데...큰 맘 먹구 들이대기가 쉽지는 않죠...
암튼 넘어가면 좋은 거구... 안 넘어가면 빨리 정리 하게 기다리지 마시구 들이대세용.
짝사랑 하면 힘들잖아요.

암튼 홧팅홧팅입니다.
내
글을 참...잘 쓰시네요
어떤 방법이든, 아주~~~~자연스럽게...만 하심 될 꺼라는생각...홧띵!!! 입니다요^^
함
20년 전
리얼슈팅스타님~~ 부럽네요. 그리고 귀엽네요.
고백하든...안하든... 지금 그맴이 넘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리얼슈팅스타님이 캔커피를 건내면...디따 기분 좋아할껄요.
나중에 결과이야기 해주실꺼죠?!
봉
20년 전
제주도 여행 사진을 보고 인상 참 좋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여친도 있을 거란 생각을 제 마음대로 했었는데
아니었군요.
그랬어XG님의 조언을 잘 생각하시어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께요.
결과보고(?)도 이사모에 꼭 해 주시구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리
리얼슈팅스타 글쓴이
20년 전
그랬어XG // 헐.. 언제나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는
저의 맨토십니다,,,,흠....그나저나
오늘의 내용은 특히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렵습니다 ㅠㅜ ㅋㅋㅋㅋ

단비언니 // 제 실체를 잘 모르시는군요 ㅎㅎ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이미지로 각인되는것 나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근데 사람이 한번 소심해지니 밑도 끝도 없더라구요 bottomless...;;

내 이-편한세상 // 네 ㅎㅎ 그냥 주저리 썼는데 재미있으셨다니 좋네요~~
그냥 저는 일상이 이런 허접한 사람입니다 ㅋ;;

함영진 //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하여간 감사합니당~

봉숭아씨앗 // 군대 상병때 뒤통수를 좀 심하게 까인후;;; 6개월있다가
제대하고,,,그후에 또 6개월후있다가 교정 시작하면서
"2년사이에 설마 계속 혼자 지낼까...." 이랬는데
지금 1년 11개월이 지나가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6+6+1년11 = 무적솔로 부대 연대장급 장성급으로 진급예정 ㅋㅋ
레
20년 전
커피든 맥주든 앙 다 조을거같은걸요 홍홍
여튼 이런 풋풋한 연애이야기 앙!~느무 부러워용꺄악~~
잘되시길 화이삼 화이삼!!!
도
20년 전
에헤헤~꼭꼭 !잘되셔야되요♡
20년 전
푸하하~ 병원이 넘 잼는것 같아요.
이래저래 넘 웃긴거 있죠.
리얼슈팅스타님이 잼게 글써주셔서 그런걸까??? 어째든 ^^*

이젠 많이 추워졌는데 긴팔 꼭 챙겨가지고 다니세요.
안에 반팔입고 긴남방 갖고 다니면서 추울때 입으시던지,
후드티나 잠바같은거 긴팔 가지고 다니시다 추울때 입으시던지~
그래야 감기 안걸리죵.

ㅋㅋㅋ 남의 학교 늘 같은자리 도서관이라...
도서관 가본지 언젠지 까마득함 ㅡ,.ㅡ

헐... 공부만 하시는지 알았더니, 연애도 시작하실려구요?
하긴 사진보니 왠만한 여자들 다 넘어갈듯 하더라구요,
뭘 더 기다리십니까 그냥 지금 지르세요!
지금도 충분히 준수한 외모와 심성의 소유자 이십니다. ^^
잘되길 저도 바랄게요~~~

도서실에서 싹트는 사랑이라~~
올! 로맨틱한걸요. 나두 도서실이나 다녀볼까? ㅋㅋㅋ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노
20년 전
아흑~ 스크롤의 압박~
⬇️ 이 이후의 교정 기록 (다음 이야기)
16번째 글 · 오늘 산에 벌초하러 ㅠㅜ 2006.10.02 17번째 글 · 오늘아침은 농땡이를 좀 ㅎㅎㅎ 2006.11.02 18번째 글 · 오늘 약속날도 아닌데 치과에 찾아갔어요,,, 2006.11.29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기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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