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8번째 글: 교정 294일째 - 하악 파워체인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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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깐또 새싹

교정 322일째 _ 상악 와이어교체 및 파워체인 무장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원래는 일주일 전엔 3월 9일이 월치료일이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일주일이나 연기해서 월치료를 다녀왔어요.

3주에 한 번씩 받던 월치료가 4주에 한 번으로 자꾸 연기가 되네요.ㅜㅜ

 

상악 더 굵은 와이어로 교체한 후 하악도 파워체인 교체했어요.

상악엔 치아 마다마다에  ' <><><><><><> '  이렇게 파워체인을 걸었지요.

월치료 다녀온지 이틀 되었는데, 상악이 뻐근하고 딱딱한 건 씹기가 힘이 듭니다.

 

통증이 반복되는게 두려운건 아닙니다. 곧 적응이 될테니까요.

다만, 다음 달이면 교정을 시작한지도 1년이 되어가는데

하악의 겹쳐져 삐뚤어져 있는 치아가 펴지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상악은 이미 다 펴져서 군데군데 치아가 벌어져서 영구가 된지 오래됐는데 말입니다.

 

담당선생님께 '하악의 치아가 언제쯤 펴질까요? ' 여쭤봤더니

'언젠가는 펴지겠죠? 펴질테니 걱정마세요 '  자상하게 웃으십니다.

치아교정하면서 생각만큼 잘 안되는 것 같아 좌절하다가도

담당 원장선생님의 자상한 말씀을 듣고 나면 걱정이 봄눈처럼 녹습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제 걱정과 망상은 또 시작되기 일쑤랍니다.

 

나이들어 시작한 교정이니 아마도 인내심이 더 많이 필요한가봅니다.

불안불안한 맘의 연속이지만 감사한 건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란겁니다.

이사모를 만나기 전 아무 정보없이 찾은 치과였습니다.

교정 전문 병원은 아니었지만 실력있고 자상하신 지금의 원장선생님을 만났고

늘 친절하고 맘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치위생사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을 받을 수 있는 이사모를 만났지요.

 

감사하는 맘으로 시간이 좀 더 지난다면 제 치아들이 분명 변화해주겠지요?

인내하는 맘으로 치아들에게 변화하는 시간을 넉넉하게 줘보도록 노력해 보려구요.

저처럼 치아교정이 더딘 분이 계시다면 함께 힘내기도 합시다. 아자아자!!!

 

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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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5년 전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그래도 1년 잘 지내셨으니까 끝까지 잘 되실거예요~화이팅!하세요~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넵. 화이팅하겠습니다. 기운주셔서 감사합니다.^^
켈
15년 전
깐또님의 이런 마음가짐이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감사합니다. 꼭 좋은 결과로 이어졌음 합니다.^^
날
15년 전
전..고작 2주차인데도 왠지 조급함이 들었는데 깐또님 글 읽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에요 ^^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제가 조금은 먼저 교정을 했다는 경험이 날아올라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살
저도 저만그렇게 조급한줄알앗는데...ㅋㅋㅋㅋㅋ 하루아침에 막움직일것 같더라구요.....ㅠㅠ근데...아직도 멀엇고...이제 시작이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두힘내세요^^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
15년 전
깐또님이 착하게 사셔서 복을 받는게 아닐까요?ㅎㅎ 저두 치열이 그닥 나쁜 편도 아니었고 돌출이 심한 것도 아니여서 2년 다 안걸리고 중간에 끝날줄 알았는데 2년 꽉 채우게 될 것 같아요.ㅋㅋ 첨엔 좀 실망했는데 어차피 하는거 제대로 끝내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냥 맘 비우고 있어요. 고생한만큼 결과가 좋아야죠.ㅎㅎ 우리 좀 더 고생해요^^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지니님이 '우리'라고 말씀해 주시니 힘이 마구마구 솟아납니다.^^
15년 전
깐또님은 어쩜 이렇게 천사같은 말씀만 하시는지..ㅋㅋ
깐
깐또 글쓴이
15년 전
제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려구요~ 제 맘 속에 악마가 100마리는 족히 살고 있는걸 사과님은 아실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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